아침에 날이 차가워서 얇은 파카 꺼내 입었어요. 낮엔 좀 더워도 아침에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긴 딱 좋더라고요. 오늘은 업사이클링 가방 하나 소개합니다. 데일리백으로 들기에도 스타일을 살릴 수도 있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업사이클링 가방은 PET병 9개를 세척하고 잘게 분쇄하고 녹여 원사로 만든 후 원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게 PET병 9개로 만든 거라는 게 너무 신기한데, 가방은 물론, 셔츠나 자켓, 다운 충전재 등으로 현재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루오브 이치백 전 라벤더그레이 색상인데, 색상이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어느 컬러든 각각의 느낌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매력적인 컬러, 무엇보다 가벼워서 데일리백으로 들고 다니기에 좋고, 파우치도 함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