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동지팥죽 팥죽 만들기 소개합니다. 곧 있으면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가 옵니다. 우리 조상은 동지가 되면 팥죽을 쑤어 먹었는데요. 동지에 먹는 팥죽은 한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의미가 있어요. 새알심은 자기 나이만큼 먹는다는데, 전 자신없더라고요. ㅋ 인친님이 팥죽 만들기 어떠냐고 물어 오셨는데, 죽 만들기 어렵진 않고 귀찮게 손이 좀 많이 갑니다. 긴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요즘 누가 팥죽 해 먹냐 싶지만,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누군가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맛볼 수 있는 건강한 팥죽입니다. 한 냄비 잔뜩 만들어 놨으니 한 그릇 드시러 오세요. 오늘 만든 팥죽은 설탕을 넣지 않아 전혀 달지 않아요. 달지 않으니 이게 뭔 맛이냐 싶지만, 먹다 보면 계속 먹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