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테크 현미가공기] 불리지 않은 현미로 부드러운 현미밥 짓는법 현미를 먹은지가 십여년은 된 것 같아요.처음 현미를 접하게 된 것이 일본에서 나온 책 한 권 덕에 현미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지요.몇 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관련 책들이 우수수 나오더니 현미붐이 불더라고요.처음엔 현미를 불려서 100% 현미밥을 지어 먹었는데, 위가 튼튼한 저도 속이 불편할 정도였어요.그 후로는 현재까지 현미를 발아해서 백미와 잡곡 몇가지와 함께 먹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받은 현미가공기인 야미테크~ 처음에 쌀도정기인가 했어요. 일본에는 작은 쌀도정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근데 보니, '칼집현미' 라고 해서 도정기가 아닌 현미에 칼집을 내주는 거였더라고요.그렇게 현미에 칼집을 내주니 밥지을때 현미의 수분흡수율이 올라가서 휠씬..
김장하는 날 긴장풀기용(달걀이 웃는다 / 수북한 토마토밥 먹기)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오늘은 한살림에서 배추가 오는 날이네요.드디어 김장을 할 시기가 된 것이죠. 몸도 풀고, 맘도 풀고, 모든 긴장을 풀고,아자~ 화이팅!!! 활짝 웃어보자고요. 입맛 없던 어느 계절! 꺼끌거리는 현미밥 먹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옆지기님~삶은 달걀위에 얼굴을 그렸다.아~ 나도 현미밥 먹기 싫다. 방울토마토가 너무 많은데, 요리하기도 귀찮은 어느 날!밥을 데우면 그냥 몽창~아~ 강제주유 으으윽~ 먹어주다. 저 이제 김장하러 갑니다.김장 빨리 끝내고 치맥사달라고 옆지기님께 졸라봐야겠어요.^^
톳가루와 생강즙을 넣어 건강하게 밥하기 (*살림 톳가루/생로병사의 비밀 생강) 오늘은 밥 얘기를 좀 하려고 해요.결혼해서 한 4, 5년은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어느 날 전기밥솥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정말 전기밥솥 안 쓰니 전기요금이 확실히 적게 나오더라고요.그 뒤로는 계속 압력솥에다 해 먹고 있습니다.현미밥 해 먹는 방법과 잡곡의 비율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그동안 밥해 먹으면서 하던 저만의 건강하게 밥하는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건강한 호박씨가 듬뿍 들어간 밥입니다.씨앗이 들어가니 구수하고 맛나요. 밥할 때 늘 항상 들어가는 것이 있어요.생강과 톳입니다.생강은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왔던 내용대로 만들어서 넣고 있어요.생강즙을 넣을 때도 있고, 진하게 끓여 냉동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