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멸치를 넣은 간단한 밑반찬 양념깻잎찜 만드는법 (전자렌지로 만드는 간단한 깻잎찜) 간단한 밑반찬 중 깻잎찜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물론 저도 저희집 식구들도 모두 좋아하십니다. 매번 간장과 마늘, 고추가루 이렇게 만들어 먹다가 된장을 넣어서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된장에 지리멸치 조금 넣고, 다진파와 마늘, 매실청과 참기름을 넣어 쪄주세요. 정말 맛있네요. 저는 찌기도 귀찮은 날은 전자렌지에 돌리기도 해요. 뭐 양념맛이니 둘다 비슷한데, 찌는 것이 좀더 맛이 깊긴 합니다. 바쁘면 어쩔 수 없죠. ^^ 오늘은 된장과 멸치를 넣은 간단한 밑반찬 양념깻잎찜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물론 저의 수다와 함께~ 입이 짧은 저희집 식구들은 밥 한공기 다 먹지 않아요. 뭐 요즘 식당가도 공기밥을 가득..
매일 먹는 김치 이젠 사먹어야 하나 진정 고민된다! 맛있는 김치 집에서 만들어 드시나요?저도 아직까지는 만들어 먹는데, 좀처럼 김치 만드는 실력은 늘지를 않네요.더욱 이번 종가집의 건강한 김치를 체험하고 나니 김치가 진정 사먹고 싶어지더란 말입니다. 그래도 친정엄마 살아계실때 엄마의 맛있는 김치를 얻어다 먹고 했는데,몇년전부터 제가 김치독립 선언하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는데, 좀처럼 김치를 맛있게 만들기 힘이 드네요.물론 이제껏 많이 만들어보지도 못했지만 말이죠.친정엄마 살아계실때 좀더 일찍 독립선언하면서 많이 배워둘걸 하고 아쉬워한답니다. 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김치의 문제가 나트륨이라는 얘기를 많이하죠.특히 저도 김치가 좀 짜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이번 종가집 건강한김치는 나트륨을 50%나 낮췄다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드는법 / 밑반찬만들기 4월의라라, 꽈리고추멸치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만드는법, 꽈리고추멸치볶음만들기, 꽈리고추멸치조림, 밑반찬 이가 부실하신 어른들도 잘 드실 수 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을 만들어보았습니다.초록빛이 나는 꽈리고추는 보기만해도 입맛이 확 살아나네요.저나 옆지기도 잔멸치로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고 견과류까지 들어간 멸치볶음을 참 좋아했어요.이젠 이가 좀 부실한 옆지기는 좀 딱딱한 멸치볶음은 힘들어하네요.오늘은 좀 큰 멸치~ 국물멸치로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만들었습니다. 한살림 국물멸치에요.반짝이는 은빛 멸치~ 쩐내도 없고 살도 통통하니 상태가 참 좋네요. 멸치 내장, 똥 이런거 발라내고 빈 프리이팬에 볶아줍니다. 적당량의 꽈리고추 어슷하게 썰어놓고, 양념..
생각보다 간단한 소고기장조림만드는법 / 밑반찬 만들기 4월의라라, 장조림, 장조림 만드는법, 장조림 부위, 소고기장조림, 장조림 보관기간, 밑반찬만들기, 장조림 레시피 누구나 다 사랑하는 밑반찬 중 최고는 장조림이 아닐까해요. 레시피 보니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좋아요. 옆지기가 본죽 장조림스타일을 좋아해서 기름기 없는 홍두깨살을 이용해 고기를 결대로 쭉쭉 찢어서 만들어 볼거랍니다. 장조림 같지 않고 우엉조림처럼 보이네요. ㅎㅎ 장조림 레시피 보시죠. 소고기 장조림 레시피 재료: 양지나 사태 한근(600g), 소스 : 대파 흰부분 1대, 청주 1컵. 고기 삶은 육수 2컵, 간장 2컵. 1) 냄비 깊이 반 이상의 물을 넣고 고기를 삶아요. 2) 팔팔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물이 1/2 정도로 줄어들..
유자청을 넣은 유자연근조림 만드는법 / 겨울철 밑반찬 만들기 4월의라라, 연근조림, 연근유자조림, 연근조림맛있게하는법, 연근조림만드는법, 맛간장, 밑반찬, 겨울밑반찬만들기 겨울이 한참 제철인 연근 요즘 먹기 딱 좋아요.연근은 성질이 따뜻하고, 피로회복과 불면, 기침에 좋다고 알려졌는데,이번에는 산 연근으로 연근조림을 만들어보려고 해요.옆지기가 연근을 참 좋아하는데, 식당에서 나오는 물엿 잔뜩 들어간 영혼없는 연근조림은 완전 싫어해요.집에서 만든 유자향이 은은하게 나는 연근조림을 좋아한답니다.작년말에 만들어 둔 유자청을 넣고 만들거에요. 은은한 유자향이 감도는 맛난 연근조림 기대하셔도 좋아요. 유자건더기들이 보이시죠.연근조림 반찬통을 열때마다 은은한 유자향이 나서 좋답니다.제가 이번에 애용한 연근조림 레시..
어릴적 맛없다고 안 먹던 무나물, 친정엄마가 맛있다고 드시던 그 무나물이 이젠 저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제철맞은 무가 요즘 한창 맛있어요. 생선넣고 조려먹고, 소고기를 넣고 끓여먹고, 달랑 무만 넣어 조려도 참 맛있는게 요즘 무인것 같습니다. 김장때 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 항상 저장을 해두는데, 올해는 김장을 조금 하다보니 무를 저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껴요. 김장때 받았던 무를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베란다 귀퉁이, 스티로폼 박스안에(공기는 통하게) 보관하면 겨울을 지나 이른 봄까지는 괜찮아서 겨울내내 맛난 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귀퉁이에서 말라 사망하기 직전인 무를 볶아서 무나물을 만들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생강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 무나물~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김장철에 나오..
물컹한 가지는 싫다 / 두반장 넣은 매콤한 중국식 가지볶음 만드는 법 가지요리, 가지볶음 만드는법, 중국식 가지볶음, 두반장가지볶음, 매운가지볶음, 밑반찬 이제 마지막 가지를 먹게 되네요. 지난 여름 제철 가지 많이 먹어주지 못했는데, 이 레시피를 진작 알았다면 더 열심히 먹어주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옆지기가 물컹한 가지요리를 싫어하는데, 전 가지 쪄서 무친거 좋아하거든요. 체질에도 맞지 않는다고 가지랑 팥이랑 돼지고기 절대 안 먹으려고 해서 피곤해요. 가지, 팥, 돼지고기가 얼마나 사랑스런 재료들인데 말이죠. ㅠㅠ 그래서 오늘은 물컹해지지 않고 매콤하게 가지를 볶아보았어요. 조미료가 들어간 두반장으로 볶았으니 무조건 맛있을 거란 말이죠. 역시 젓가락이 자주 왔다갔다 하네요. 오늘은 두반장이 들어..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미역줄기볶음에 마요네즈 넣기 (미역줄기볶음의 짠맛이 마요네즈의 고소함을 살리는 효과) 최근에 한 백반 집에 갔어요.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눈에 띤 한 가지가 미역줄기볶음이었어요. 하나는 정상적인 미역줄기볶음이었고, 다른 하나는 미역줄기볶음에 마요네즈를 넣었더라고요. 미역줄기가 좀 짭짤해서 그런지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확 살아나서 맛있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이거 좋네~ 하면서 집에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두레생협 미역줄기인데 사진은 작년사진이네요. 이번엔 한살림 미역줄기로 만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조리방법에 2회 정도 물에 행군 후 20분 정도 염기 제거 하라고 나왔어요. 전 바락바락 씻어서 두 시간 담가 놨어요. 막상 만들어보니 그래도 짜서, 전날에 담가 놔..
이가 부실하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밤묵무침 이가 좋지 않은 어른신들이 좋아하는 반찬 알려드려요.한동안 한살림의 도토리가루 사서 직접 묵을 만들었지만, 이젠 구찮여요.ㅠㅠ부모님도 묵무침 좋아하셔서 도토리묵은 비싸고, 밤묵으로 무쳐봤어요.헬로네이처에서 임진밤묵 몇번 샀는데, 맛있네요.시중에서 파는 국산 도토리로 만들었다는 도토리묵도 쉽게 믿어지지가 않거든요.직접 도토리가루 사서 묵을 쑤어먹기전엔 말이죠. 국산중에 진짜 좋은걸로만 만들어서 가격도 휠씬 비싸다고...알고보니 중국산 중에도 하품~믿을 수 먹거리가 참 아쉽기만 한데, 세금내는 정부에 할말이 많습니다요. ㅠㅠ 생긴건 도토리묵인데 이거 밤가루로 만든 밤묵이에요.솔부추와 김가루 넣어 비비기만 해도 맛난 묵무침이 된답니다. 한살림사이트에 나온 솔부..
밑반찬만들기 멸치볶음 / 우리들의 영원한 도시락반찬 멸치볶음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멸치볶음 많이 드시죠.어릴적 도시락반찬으로 제일 많이 먹던 것이 콩장과 더불어 멸치볶음 같아요. 나이드니 좀 딱딱한 잔멸치보다는 조림장 넣어 만든 부드러운 멸치볶음이 더 좋더라고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꽈리고추넣어 폭신한 중멸치를 더 잘 먹게 되더라고요.그래도 아직까지 견과류를 넣은 잔멸치볶음은 참 좋아하긴 해요.오늘도 잣을 넣어서 정말 간단하게 멸치볶음을 만들어 볼거에요. 초간단 밑반찬 만들기 시리즈~ 시작해보아요. 이렇게 한번 만들어두면 며칠은 든든하죠. 재료도 간단~잔멸치 준비하시고, 오늘 마련한 견과류는 잣~ 현미유와 설탕, 매실청입니다. 껍질이 다 까진 백잣이에요. 냉동실에 보관중인 잣 쩐내도 나지 않고 상태가 좋네..
초간단밑반찬 양배추볶음 / 응용이 무궁무진한 양배추볶음요리 요즘 양배추가격이 참 싸고 싱싱하기도 하더라고요.양배추로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보장되는 초간단밑반찬 중에 최고는 양배추볶음이 아닌가 싶어요.양배추볶음은 재료를 무엇을 넣거나 양배추 특유의 달달한 맛때문에 다 맛있어 지는 것 같아요.참치, 베이컨, 소세지, 햄, 돼지고기, 닭가슴살, 소고기, 오징어, 마른새우 등등 넘 다양하게 다 잘 어울러지고 맛도 보장된답니다. 오늘은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던 햄을 잘라서 넣고 볶아보았습니다.생각보다 맛있어요. 양배추의 양을 좀 많이 듬성듬성 잘라서 햄이랑 같이 볶아주세요.뚜껑 살짝 덮어두면 양배추가 숨이 금방 죽어요. 양배추 숨이 죽어간다 싶으면 간을 하세요.뭐 미리 앞과정에서 간을 해도 된답니..
배추볶음 / 초간단 반찬 배추볶음 만드는 법 초간단 반찬 알려드려요.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어른신들의 밑반찬으로도 좋아요.아직 배추가 맛있을 때니깐 남은 배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볶음요리는 지글지글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고 좋아요.초간단 배추볶음 만드는 법 보세요. 배추를 볶아주니 부드럽고, 생콩가루를 넣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집에 알배추나 남은 배추들 있으시지요.가볍게 씻어서 잘라 준비하세요. 기름 두르고 볶아줍니다. 남아 있던 팽이버섯도 넣어 볶아주었어요. 배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다진파와 홍고추를 넣고 간을 합니다.전 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지난 김장 때 쓰고 남은 냉동실에 조금 굴러다니던 생콩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