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또띠아로 만든 치킨퀘사디아 또띠아피자보다 맛나다는 신랑 또띠아위에 감자를 얹고 달걀과 파프리카를 올려 만든 피자 남은 또띠아를 바삭하게 구웠더니 과자같이 맛있다. 집에서 만든 또띠아는 카레에 찍어먹는 난으로도, 피자로도, 퀘사디아로도, 과자로도 손색이 없다.
초코칩쿠키와 내가 좋아하는 감자 포카치아 같이 발라먹으라고 나온 청키땅콩버터와 수제딸기쨈 딸기쨈 만드는 과정은 못찍었다. 아! 블로그도 부지런 해야한다. 유자고추장소스와 잘 어울리는 불고기 또띠아피자!
단팥빵과 차 한잔 방울토마토와 검정깨가 듬뿍 들어간 피자
파프리카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고구마피자 감자(허브솔트 넣고 굽기)와 소세지가 듬뿍 들어간 고구마피자 남아놓은 체다치즈를 얻은 단호박피자! 고구마피자도 맛나지만 단호박도 나름 맛나다. 남은 통밀식빵으로 자투리채소와 소세지를 얻어 피자토스트로 탄생 그 위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새싹채소를 얻어서 맛있게 냠냠!
또띠아 만들기 강력분 500g, 소금 6g, 오일 4T(난 2T만), 이스트 8g, 우유 280ml(나는 생수로) 1차 발효한 후 나는 12장으로 나누어 기름없는 후라이팬에 약불로 양쪽 2분씩 구웠다. 버터대신 오일, 우유대신 생수... 시판 또띠아와는 비교불가, 나름 고소하고 담백하다. 굽는내내 고소한 빵냄새가 좋았다. 나머지는 비닐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면 된다. 오늘은 도서관에 다녀온 후 너무 피곤하다. 오자마자 빵 만드느라 이래저래 바빴다. 오늘 저녁은 방금 구운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