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샐러드 보다 김치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샐러드 보다 김치

오늘은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 법 알려드려요. 그동안 김장김치 맛있게 먹고 이젠 신선한 김치가 먹고 싶을 때입니다. 지금이 딱~ 봄김치로 열무얼갈이김치를 만들기 좋은 때인데요. 오늘은 맵지 않아 위와 장이 약한 분도 드시기 좋은 열무얼갈이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몸에 좋은 봄부추도 듬뿍 들어가고, 봄에 먹기 좋은 부드러운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적어봅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저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 법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 부드러운 얼갈이와 부추 맛깔스럽게 익은 열무얼갈이 플러스 부추김치입니다. 방금 지은 밥 위에 올려 참기름 또로롱 뿌리고, 참깨도 수북이 갈아 넣어 슥슥 비벼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맛있게 익은 열무얼갈이김치가 있다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부추가 들어간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
재료: 열무 500g, 얼갈이 500g, 부추 200g
절임물: 물 500ml, 천일염 1컵, 천일염 한 주먹
찹쌀풀: 육수 2컵, 찹쌀가루 2T
양념: 붉은 파프리카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안 매운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2T, 까나리액젓 3T, 다진 새우젓 1T, 다진 생강 1t, 매실청 1T
1. 열무는 시든 잎을 떼어내고 뿌리를 잘라내지 말고 칼끝으로 긁어 손질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뿌리와 잎사귀 경계 부분의 지저분한 부분은 칼로 도려낸다)
2. 얼갈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손질한 채소는 찬물에 한 번만 가볍게 씻는다. 부추는 먼저 씻은 후 자른다.
4. 물 500ml에 천일염 1컵을 녹인 후 씻어둔 채소를 넣고 마지막에 천일염 한 주먹을 뿌려 30분 동안 절인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준다. (씻어서 절이면 물기가 남아 있어 절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5. 30분 동안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찬물에 서너 번 정도 흔들어가며 씻어준 후 체에 받혀 30분 동안 물기를 뺀다.
6. 육수 1컵에 찹쌀가루 2T를 넣고 거품기로 푼 후 불을 켜고 끓인다. 죽처럼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육수 1컵을 추가하여 식혀준다.
7. 붉은 파프리카와 양파, 대파를 썰어 믹서기로 갈아준다.
8. 물기를 뺀 열무와 얼갈이, 부추 위로 간 양념(7번)을 붓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 새우젓, 생강, 매실청을 넣고 살살 가볍게 버무려준다. 김치통에 담아 하루 정도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유튜브 동영상 봄부추 넣은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 샐러드 보다 김치!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봄에 나오는 것들이라 잎이 여리고 부드러워요. 지금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니 요즘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열무는 뿌리 쪽을 칼로 긁어내고 다소 긴 뿌리는 잘라주세요. 잎사귀와 뿌리의 경계부분이 지저분할 수 있으니 그부분은 잘라주셔도 좋습니다. 뿌리쪽 손질이 끝나면 잎사귀를 적당히 길이로 잘라주세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얼갈이는 열무김치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얼갈이의 단맛이 열무의 쓴맛을 덜어 준다고 하니 꼭 함께 해야겠습니다. 얼갈이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고요. 흙이 묻은 열무와 얼갈이 찬물에 한 번만 가볍게 씻어주세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요즘 나오는 채소 중 야리야리한 부추가 정말 맛있는데요. 조만간 부추 듬뿍 넣어 오이소박이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옆지기가 오이를 안 먹으니 오이소박이는 제 차지가 될 것 같아요. 부추는 먼저 씻어서 잘라주세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이제 열무와 얼갈이를 절일 거예요. 부추는 제외~ 물 500ml에 천일염 1컵을 넣어 녹여주세요. 저으면 금방 녹습니다. 절이는 방식은 여러 가지인데, 열무김치나 총각김치처럼 풋내가 나기 쉬운 건 되도록 손이 덜 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소금물에 씻어둔 열무와 얼갈이를 넣고 마지막에 천일염 한 주먹을 위쪽에 뿌려주세요. 천일염은 중간중간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총 30분 절여주는데,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줍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중간에 한 번 뒤집었는데, 30분 만에 푹 절여졌어요. 씻어서 절이면 물기가 남아 있어서 절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열무는 오래 절이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오래 절이면 맛이 없어져요. 오늘도 약간 많이 절여진 느낌은 있지만, 푹 절여진 것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소화가 좀 더 잘 되더라고요. ㅋ 다 절여졌으면 찬물에 서너 번 흔들어가며 씻어줍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30분 정도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합니다. 전 바쁠 때 샐러드 스피너 이용하는데 편하더라고요. 전 풋내도 안 나고 괜찮았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이제 찹쌀풀 쑤어 볼 건데요. 육수 1컵에 찹쌀가루 2T 넣고 거품기로 풀어주세요. 열 가하기 전에 풀어야 잘 풀립니다. 다 풀어주었으면 불을 켜고 끓여주세요. 끓이다 보면 하얀 게 변하면서 죽처럼 기포가 위로 올라와요. 이때 불을 끄고 남은 육수 1컵을 넣고 찹쌀풀을 식혀줍니다. 저처럼 만들면 찹쌀풀 식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풀을 쑤는 이유는 김치의 발효를 돕기 때문이에요. 오래 두고 먹는 김치나 여름김치에는 적게, 겨울철 김장김치에는 넉넉하게 넣습니다. 젓갈과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김치일수록 풀의 농도를 걸쭉하게 만들어야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특히 총각김치나 열무김치처럼 풋내가 나기 쉬운 김치에는 꼭 풀을 쑤어 넣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저희 집은 소화기관이 약한 옆지기 때문에 김치를 맵지 않게 담그고 있어요. 처음에는 고춧가루를 아예 먹을 수 없어서 백김치만 먹다가 김치 안 먹을 수 없으니 붉은 파프리카를 이용해서 겉절이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파프리카만 넣다가 고춧가루의 양을 늘려가며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요. 이젠 고춧가루가 들어간 맵지 않은 김치 정도는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붉은 파프리카 이용해 볼 거예요. 믹서로 갈 테니 1개 모두 썰어주세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그리고 작은 양파 반개와 대파 1대를 썰어줍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먼저 파프리카를 갈아주고 양파와 대파를 넣어서 모두 갈아주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물기를 뺀 열무와 얼갈이, 부추까지 모두 넣고 위에서 갈아둔 양념을 넣고, 찹쌀풀과 고춧가루, 마늘, 액젓, 새우젓, 생강, 매실청을 넣어 살살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는 안 매운 걸 넣어 사용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잘 버무린 열무얼갈이김치를 이제 김치통에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동안 두고 익혀주세요.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담날 꼬박 하루를 거실에 두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맛있게 익은 김치 냄새가 나면서 입맛을 돌게 합니다. 이제 맛있게 익었으니 이대로 그냥 드셔도 되고, 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더 익힌 후 드셔도 됩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새콤하게 익은 열무얼갈이김치도 맛있고, 담근 지 하루 정도 지난 걸 먹어도 신선하니 맛있습니다. 하루 정도 익히고 나니 살짝 나던 풋내도 사라지고 맛있어요. 새콤하게 익을수록 더 맛있어질 겁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저희 집은 이렇게 담그면 일주일 정도면 다 먹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생으로 먹는 샐러드가 속이 편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네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먹으면 속도 편하고 맛도 있고, 무엇보다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아 자주 챙기게 되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법

오늘 소개해 드린 열무얼갈이김치 어떻게 보셨나요? 저희 집에서 먹는 맵지 않으면서도 맛깔스러운 봄김치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샐러드 보다 이젠 김치를 더 잘 챙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네 맛있는 다양한 김치 올한해도 부지런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는 법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4월의라라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한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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