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좋은 닭가슴살이 들어간 스프카레 만들기 아침식사 잘 챙겨드시나요? 오늘은 닭가슴살이 들어간 스프카레 만들기 적어볼거에요. 카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시판카레는 첨가물이 많아서 못먹고, 생협카레는 사실 맛이 그닥~ 스프 좋아하는 저희집에선 스프카레를 가끔 끓여 먹는데, 이게 살짝 매콤하니 입맛을 살리기에 좋습니다. 화이트루를 만들어서 스프를 만들지만, 오늘은 완전 저만의 방식으로 밀가루 없이~ 채소듬뿍~ 단백질로 닭가슴살을 넣어 스프카레 만들어 봅니다.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프 종류를 선호하고, 더불어 빵이 있으면 좋겠지요. 오늘의 아침식사 메뉴였던 스프카레 만들기 시작합니다. 버터 대신 현미유 사용해서 마늘 몇쪽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여기에 작게 자른 닭가슴살을 넣어 함..
수채화가 아름다운 그림책, '새를 사랑한 산'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를 감동하게 했다는 그림책 한 권 소개합니다. 이 책이 2008년에 나왔으니 벌써 10년 가까이 된 그림책으로, 이야기 좋지만, 그림이 좋아서 한동안 들여다보게 됩니다. 황량한 바위산과 작은 새의 사랑 이야기. 작은 새 조이가 바위산에 선물한 놀라운 변화를 살펴 보면서, 내가 베푼 작은 사랑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서양 작가의 글에 동양화를 전공한 한국 화가의 그림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잔잔한 그림이 넓고 따뜻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끔 합니다. 이 책은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던 베스트셀러입니다. 도서관에서 낡고 낡은 그림책 한 권을 집어 들었습니다. '새를 사랑한 산'..
크고 맛있는 자연산 홍새우·왕새우로 만드는 새우요리 새우 좋아하시나요? 한동안 방사능이다 어쩌다 말 많아서 안 먹다가 이번에 남대서양 자연산 홍새우라고 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산 홍새우, 먼저 크기가 커서 놀랬고, 자연산이라 각종 항생제로 길러지는 양식새우와는 비교불가~ 크기도 맛도 영양도 좋은 자연산 홍새우로 새우요리 만들어 봤어요. 큼직한 새우가 들어간 쌀국수도 만들고, 허브마늘버터가 들어간 새우버터오븐구이도 만들어 봤습니다. 새우가 워낙 스태미너에도 좋고, 영양이 좋은 편이라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 보양식으로 해드려도 좋습니다. 동일 크기 왕새우의 가격과 비교해보면 훨씬 저렴해요. 크기가 있으니 캠핑요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제 시작해봅니다.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2개와 함께 완..
콩나물무침 만드는법, 다양한 콩나물요리 콩나물 좋아하시나요? 콩나물과 두부는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콩나물무침 만들어 볼거에요. 콩나물무침은 비빔밥은 물론 삼색나물로 잔치상이나 차례상에도 올라가는 우리네 기본반찬인데, 간단하면서도 맛내기가 쉽지 않아, 주부들이 어려워 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가 이래저래 만들어본 콩나물무침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콩나물요리, 콩나물키우기에 대한 것까지 다~ 적어 볼거에요.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시작합니다. 겨울 동안은 집에서 직접 콩나물 키우기 해요. 4월 중순 즈음이면 그만두는데, 날이 더워지니 잘 상해서 더운 계절에는 키우지 않습니다. 요리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싱싱한 식재료가 아닌가 해요. 콩나물..
여자 카드지갑 추천, 퀄리티 좋은 라이노 카드지갑 요즘은 큰 지갑은 들고 다니지 않는 편입니다. 거의 모든 기능이 폰으로 들어가서 카드결제 조차도 폰으로 하니 말이죠. 그래도 저는 반지갑 정도는 들고 다니는데, 이것도 좀 큰감이 있어서, 오늘 소개해 드릴 카드지갑 정도가 딱 편한 것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동전 및 영수증 등의 수납이 용이한 스타일, 깔끔하고 견고한 퀼리티 좋은 라이노 카드지갑~ 오늘은 여자 카드지갑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라이노 카드지갑, 선물하기 좋게 박스포장이 되어 도착했습니다. 비닐에 포장된 라이노의 클라인 카드지갑이 보입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해요. 특히 패턴이 참 예뻐서 한참을 봤는데,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라이노를 형상화했다고 해요. DTP 특수 프린팅을..
라가치상에 빛나는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오늘은 라가치상을 받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요. 지난 주 소개한 '나는 기다립니다'의 글작가인 다비드 칼리의 작품이에요. 이전 '나는 기다립니다'는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만한 감동의 그림책이라고 한다면 이번 그림책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2006년에 나왔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책인데, 그림도 재밌고, 이야기도 유쾌합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 피아노 치기를 싫어했던 엄마가 아들에게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강요하면서 생긴 갈등을 할아버지가 재치 있게 풀어 주는 유쾌한 이야기로 부모들의 잘못된 교육 방법을 깜찍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2000년부터 '어린이에게 예술 세계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수여한 '새로운 예술상'부..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겹된장, 전통재래식된장 맛과 영양도 풍부한 우리네 전통재래식된장, 저희집은 약이 되라고 챙겨먹기도 합니다. 겹된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전통재래식된장 중에 겹된장, 덧장이라고 불리는 된장이 있어요. 겹된장은 소금물 대신 간장을 붓는데, 이 간장이 소금물보다 맛과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왕가나 양반가에서 담그던 방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전통재래식된장은 대대로 이어져온 밀양박씨 종가만의 전통방식으로 담은 2년 숙성 된장이에요.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겹된장, 박명화 명품된장 소개해 봅니다. 도다리와 쑥으로 끓인 도다리쑥국, 봄철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 도다리쑥국도 된장으로 맛을 내니 담백하고 좋아요. 경북 봉화에서 온 전통재래식된장은 모두 국내산 재료로 이루어졌어요. 대두콩도 ..
자투리채소로 맛낸 멸치육수, 육수내는법 지난 번 국물멸치 손질법, 멸치 다듬기 적어드렸죠. ↓↓↓ 국물멸치 손질, 육수 멸치다듬기 오늘은 국물요리를 위한 육수내는법, 멸치육수 만들기 적어볼거에요. 저희 집은 채소를 다듬고 남은 부분인 껍질이나 꼬다리 등의 자투리채소를 모았다가 육수에 넣어 끓여주거든요. 멸치육수 비린내 없는 법, 멸치육수 시간, 육수만들기 비법 등 그 소소한 방법들 적어봅니다. 자투리채소로 맛낸 멸치육수, 육수내는법 시작합니다. 파뿌리와 자투리채소들, 국물멸치, 새우껍질, 다시마, 대파, 무 등 준비합니다. 육수내는 재료는 다양한데, 국물멸치도 좋지만, 디포리나 솔치도 좋아요. 무엇보다 황태머리 들어가면 완전 맛있는데, 그건 방사능 때문에 못 먹게 되었습니다. 새우도 들어가면 맛있어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