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밑반찬 만들기 / 취나물볶음과 유채나물무침 요즘 밑반찬 뭐 만들어 드시나요?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이나 찌개는 필수고, 겨울철에 맞는 밑반찬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말린 애호박이나 말린가지도 지겹고, 그래서 동네마트에 다녀왔어요. 요즘 나오는 유채나물과 사계절나물이라 할 수 있는 취나물이 보여서 한봉지에 천원씩해서 사왔습니다. 유채나물 굵은 줄기가 많을까봐 걱정했더니, 괜찮네요. 유채나물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취나물도 유채나물처럼 데쳐주었어요. 유채나물은 된장과 마늘, 깨, 참기름 넣어서 무쳐줍니다. 맛난 유채나물된장무침 완성~ 취나물은 양파 함께 넣고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볶다가 액젓을 간을 하고, 들깨가루를 넣고 마무리~ 이렇게 취나물볶음이 완성~ 어제가 소한이라 날씨가..
새해를 알리는 음식 만두빚기와 만두국끓이기 2016년 첫 일요일입니다. 새해는 멋지게 시작하셨는지 오늘 첫 일요일은 무얼하며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집앞 아파트 건설공사는 일요일도 없고, 이른아침도 상관없는지 소음을 내고 있네요. 더욱 오늘은 공기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초미세먼지수치가 후덜덜 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 격한 운동이나 외출을 삼가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오늘은 이번 새해 첫날 먹은 떡만두국을 뒤늦게 올려봅니다. 친정 고향이 이북이시라~ 올해도 어김없이 이북식만두를 만들어 새해첫날 만두국을 끓여 먹었답니다. 자아~ 이제부터 만두소도 만들고, 만두도 빚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이건 작년에 제가 만든 이북식만두~ 이쁘지요. 올해는 남편이 만두를 빚는데, 모양때문에 많이 웃느라 사진도 많이 못..
순대가 들어간 떡볶이 만드는 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뭐 그리 바쁘다고 요즘 티스토리 뜸했습니다.ㅠㅠ오늘은 순대가 들어간 떡볶이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제가 순대랑 떡볶이를 참 좋아해요. 어릴 때는 주로 사 먹었고, 나이드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지요.요즘 떡볶이는 넘 맵기도 하고, 어떤 떡은 소화도 안 되고, 조미료덕에 갈증이 나기도 하고...집에서 깨끗하게 만들어 드세요.만드는 방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식구들 주말간식으로 챙기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제 순대가 들어간 맛난 떡볶이 만들어 볼까요. 떡볶이 떡이 식감이 더 좋지만, 전 냉장고에 남은 떡국떡을 이용했답니다.맛나 보이죠.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 냉장고에 있던 떡국떡과 *살림에서 나온 순대~평소 *레생협에서만 사다먹었는데, *살..
가장 쉬운 일품요리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벌써 5시도 되지 않았는데, 하루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갑니다.2015년도 벌써 12월, 뭐 변변하게 한 것도 없이 일년이 후다닥~ 지나가버린 느낌이에요.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가서 도둑맞은 느낌이 드니 슬프네요. 오늘 점심에는 뭐 드셨나요? 전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만들어보았답니다.초보들이 가장 먼저 쉽게 도전하는 것이 김치볶음밥이 아닐까해요.'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해서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팁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이제껏 살면서 김치볶음밥 참 많이 만들어봤지만, 김치가 맛있는게 제일 중요했던것 같고, 참치나 햄 같은 부수적인 재료들이 들어가면 확실히 맛있더라고요.전 오늘 작년 김장김치와 날치알을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완성컷..
2015년 김장! 백김치와 석박지 2탄! 눈이 펑펑 내리더니 이젠 해가 잠시 비치는데, 아름다워요. 뒷베란다로 내다본 산은 온통 흰옷을 입었어요. 영하의 기온덕에 배추가 좀 덜 절여져서 3시간 정도 더 절여서 완성~나긋나긋 잘 절여졌어요. 절인 배추는 3,4번은 꼼꼼하게 씻어줍니다.특히 머리쪽에 흙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씻어주세요.이대로 물기빼는 시간 3시간~ 김치통에 김장비닐넣고 무와 사과, 양파, 생강을 깔고~ 지난 밤에 양념해 놓은 백김치 김치소를 꺼내서 배추에 넣어 줍니다. 남은 육수에 볶은소금 한 수저 넣어서 슴슴한듯 간을 맞춰 이대로 배추에 부어줍니다. 집에 있는 김치통 다 나왔어요.밀폐력 좋은 통은 김장비닐 사용하지 않았지만, 나머진 이렇게 꽁꽁 묶어주세요. 지난 밤 만들어두었던 석박..
2015년 김장! 백김치와 석박지 1탄! 오늘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 이렇게 하루 종일 눈 내리는 건 어릴적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날은 춥고 길은 밀리지만 창밖의 눈 쌓인 산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다가 뚝 그치더니 어느새 햇살이 환하게 들어와요. 찰라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뒤돌아서자마자 바로 어두워지더니 다시 눈이 쏟아지네요.내 눈엔 아름답지만,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지 않기를... 김장들 담그셨나요? 전 올해 조금만 담기로 해서 배추 6포기만 주문했어요.그것도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백김치로 담가 보았답니다.식구도 많지 않고, 이젠 김치보다 샐러드를 더 선호하는 식구들덕에 김장의 수고로움은 덜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져요. 그외 생강과 말린 구기자, 볶은 소금,..
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제가 가끔 라면을 하나씩 끓여 먹어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하면 따끈한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라면 먹기가 참 좋아요. 이왕이면 건강한 한살림라면 먹자 해서 몇봉 집어왔어요. 나이들고 보니 시중의 인스턴트라면들이 좀처럼 속이 불편하네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쌀라면과 감자라면 사왔는데, 그냥 끓여먹지 않고, 쌀라면에는 콩나물과 순두부를 넣고, 감자라면에는 북어와 달걀을 넣어서 끓였는데, 이거 맛있네요. 맛도 있고, 속도 편하고, 완전 만족했어요. 오늘은 라면 끓인 이야기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나온 라면이에요. 종류는 많지만, 딱 2가지만 집어왔어요. 감자라면과 쌀라면~ 그냥 끓여먹으니 사실 뭐 그냥 그래요. 하지만 우린 더 건강하게 끓여 먹어볼까요. ^^ 한..
그리스식 요거트소스인 차지키소스 만들기 4월의라라, 그리스 차지키, 차지키 소스, 차지키 요거트, 드레싱, 그리스식 요거트소스 꽃누나 방영된 시기가 벌써 작년 초라니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꽃누나에 나왔던 그리스음식이 궁금해서 옆지기랑 먹어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기로스와 슈블라키, 고르곤졸라피자를 먹었는데,고르곤졸라피자는 흔해서 기억도 안 나는데, 기로스와 슈블라키는 맛있어요.아래 사진 보세요. 숯불에 구운듯 불맛나는 닭꼬치가 슈블라키라고 해요.피에타빵에 채소와 고기 등을 넣어서 차지키소스를 얹어서 먹는 그리스식 샌드위치라고 합니다.평소 지중해식단, 그리스식단 관심이 있었지만, 전문식당에서 먹어보긴 처음~담백하고 맛있어요. 방금 튀긴 감자튀김도 맛있고요.피에타빵에 발라먹던 그 차지키소스를 잊지 못해서 ..
[밑반찬 만들기] 맛있는 시금치무침 만드는법 4월의라라,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 밑반찬, 시금치무침만드는법, 시금치 데치는법 요즘 동네 마트가면 시금치를 파는데, 아직 남해초나 섬초가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그래도 참깨나 들깨 듬뿍 갈아넣어 만들어주면 고소하니 맛있어요.오늘은 국민 밑반찬 시금치무침에 대해 올려봅니다. 오늘은 냉장고 털어서 순두부 넣어 황태국 끓이고, 우엉조림과 시금치무침을 만들어봅니다. 시금치 한 단~ 1500원에 집어왔어요.예전에 천원이면 집어올 수 있었는데, 물가가 좀 비싼듯 해요. 뿌리쪽 달달한 붉은 빛이 없어서 아쉽지만 시금치는 싱싱해 보입니다. 뿌리쪽 흙이 있으니 물에 담가서 씻어내세요. 시금치 데치는법~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속으로 30까지..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설탕없이 장아찌국물로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4월의라라, 우엉조림, 밑반찬,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장아찌국물 재활용 요즘은 제철이랄 것도 없이 모든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요..그래도 가격이 아마 제일 쌀 때가 제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즘 참 싼 것이 뿌리식품의 대명사들인 우엉과 연근이 참 싸답니다.오늘은 우엉조림 만들어보려고요.우엉조림 백종원님 만드신 거 보니 거기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연근조림, 감자조림 같은 조림류들은 참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저는 오늘 장아찌국물로만 만들어볼게요.설탕 들어가지 않아도 깊게 우러난 마늘장아찌 국물로 맛있는 우엉조림이 완성된답니다.^^ 동네마트가면 두세뿌리 세일해서 천원하는 걸 집어오기도 했지만,..
초간단 요리!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기 4월의라라, 바질페스토, 바질페스토 스파게티,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페스토 요리, 초간단 요리 오늘은 정말 만들기 간단한 스파게티 알려드려요.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집에 있던 밑반찬 약간 덜어내어 바질페스토와 함께 초간단버전으로 파스타를 만들어요. 무슨 말인가 하시죠... ㅎㅎ찬찬히 구경하시죠. 나름 푸짐하고 맛나보이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완성~ 파스타는 전용 파스타면을 써야하지만,보시다시피~ 이건 쌀국수인데, 요즘은 스파게티에 넣을 좀 굵은 쌀국수가 나와요.그럼 식감이 파스타용보다는 쌀이라서 좀더 쫀득하다고 할까요.쌀국수가 더 부드럽고 쫀득하고, 소화도 잘되어서 만족하고 있어요.파스타에 넣을 내용물이 많지 않으니 면의 양을 평소보다 좀 많이 잡습니다. 시판하..
전자렌지 군고구마와 세가지 김치로 가을밤을 보내다 4월의라라, 군고구마 만들기, 전자렌지 고구마, 전자렌지 군고구마, 전자렌지 고구마굽기, 전자렌지로 군고구마만들기 고구마가 맛있어지는 계절이에요.이맘때면 자주 고구마로 한끼 식사를 해결해요.맛난 김치만 있다면 찐고구마건 군고구마건 상관없어요.어제 저녁에 김치 종류대로 꺼내놓고 저녁식사 가볍게 먹은 이야기 올려봅니다.전자렌지로 고구마를 구우니 군고구마처럼 포근포근 맛있네요. 김치 세 종류와 전자렌지에 구운 고구마로 저녁을 차렸습니다. 밤고구마보다 호박고구마가 촉촉하니 맛있어서 생협에서 유기농 호박고구마 조금만 사봤어요. 동네마트에서 파는 고구마는 휠씬 저렴하지만 좀 말랐고, 꽁지쪽 심지때문에 싫더라고요.이번 생협 호박고구마는 보기에도 휠씬 싱싱해 보여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