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오리엔탈드레싱 이용하기 금요일에 비 오고 나면 시원해 진다고 하니 기상청이 장담을 하던데,제발 이번에는 맞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더운 날 간편하게 해 먹은 요리들 올립니다.오리엔탈드레싱 시판으로도 많이 팔지만,직접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아요.날 더우니 전 시판꺼 사다 간편하게 채소들 데쳐서 뿌려 먹었어요.샐러드, 오리엔탈드레싱 뿌린 익힌 샐러드가 되겠습니다.^^ 한살림에서 산 청경채에요. 청경채 씻어서 줄기부분부터 먼저 넣고, 그 다음 잎사귀를 넣어 데칩니다.찬물에 바로 씻어주세요. 꼭 짠 청경채에 오리엔탈드레싱을 뿌려 줍니다.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요.저 믿고 함 드셔보시는 걸로~ ^^ 이번엔 오리엔탈드레싱은 전 시판 폰타나꺼 사서 먹었어요.간단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날더우니 패스~ 데친 세발나..
여름 해조류 밥상, 쇠미역과 해초비빔밥 여름에는 팔팔 끓인 음식 장국 같은 걸 먹으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요즘 같은 날씨에 오랜시간 팔팔 끓이는 음식은 무리지요.특히 이 더위에 공기까지 안 좋은 날은 창문도 열 수 없으니 불 앞에서 요리는 정말 곤역이에요.요즘은 최대한 불 쓰지 않는 요리만 올리는데,오늘도 역시 쇠미역 살짝 데쳐내서 초장 찍어먹는 것과해초비빔밥 먹은 이야기 적어봐요. 생협에서 산 해조류 3종류, 쌈다시마, 염장쇠미역, 미역줄기이렇게 소포장 된 해조류를 생협에서 일년 열두달 언제든지 살 수 있어요. 와~ 쇠미역의 화려한 모습은 멋져요. 끓는 물에 데치는데, 어느 순간 색이 변해요.그 때 찬물에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기전날 냉장실로만 옮겨 주면언제든지 바..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들기 저희집에 항상 있는 반찬 중 하나가 부추무침이에요. 소음인에 잘 맞는게 부추라서 늘 있습니다. 저의 체질에는 상극이라 요즘처럼 더울 때 부추는 절대 안 먹는 것 중 하나에요. 부부가 서로 체질이 다르니 김치도 밑반찬도 서로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저의 체질이 아니라도 그냥 먹었는데, 이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저의 체질에 좋은 찬 음식들을 만들게 되었어요. 좀 귀찮지만, 나이가 드니 몸이 알게 해 주더라고요. 오늘은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고추가루 대신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고소한 부추무침이에요. 이른 봄 초벌부추 눈에 보이면 보이는대로 다 샀어요. 사위도 안 준다는 초벌부추가 건강에 정말 좋아요. 물론 체질에..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들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터넷으로 대기질을 확인하고 창문부터 열어요.오늘 아침은 거실온도가 30도, 와~ 오늘도 장난 아니겠구나...창문을 여니 바람도 거의 없고 습도가 가득 들어오네요. 아침 준비하면 조금 움직이니 등줄기에 땀이 차기 시작해요.저는 상체로 열이 잘 뻗치는데, 이럴 때 수박이나 가지, 오이가 좋다고 해요.특히 여름에는 저같은 체질, 열이 좀 많은 체질은 가지가 보양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지인이 주신 가지, 말려 먹고 볶아 먹고...올해는 가지 풍년이에요. 받자마자 반은 잘라서 바로 말렸어요. 가지 깨끗하게 씻어서 반잘라 얇게 옆으로 썰어줍니다. 현미유 살짝 두르고 가지를 살짝 노릇하게 구워주세요.전 가지 3개를..
담백한 여름반찬 닭가슴살장조림 / 닭가슴살요리 여름에는 자극적인 것보다 담백하게 먹는 게 좋더라고요.담백한 반찬에 약간 짭조름한 장아찌 하나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오늘은 저희집 식탁에서 떨어지지 않는 밑반찬 중 하나인 닭가슴살장조림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무항생제 자연실록 닭가슴살 인터넷으로 5봉 사서 냉동실에 항상 쟁여 놓습니다.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스럽게 해동시켜줍니다. 닭가슴살요리의 대표 주자,닭가슴살장조림 만드는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 보세요. 물 4컵에 깨끗하게 씻은 닭가슴살 400g 넣고,맛술 2수저 넣고,맛술 대신 전 생강술 넣었습니다. 대파 1대 뜯어서 넣고, 10분 끓여주세요. 닭가슴살은 건져서 식혀주고, 물 2컵, 진간장 7T, 설탕 1T, 맛술 1T, 마른고추 1개, 마늘 ..
부드러운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건나물볶음 많이 드시나요? 건나물 볶아보다보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삶아서 볶아도 그리 부드럽지 않은데, 무청시래기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오~ 예상대로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오늘은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말린취나물볶음을 부드럽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건참취나물이에요. 일반 취나물보다 참취나물가 좀더 질기지만 향과 맛이 훨씬 좋아요. 안을 열어보니 잘 말려져 있어요. 먼저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세요. 그리고 삶아줄거에요. 30분 정도 삶다가 그대로 뚜껑열지 말고 그대로 식히세요. 이대로 반나절이상 두세요. 이게 포인트에요. 삶은 물 그대로 두는 거 시래기도 이런식으로 하니 부드러웠거든요. ^^ 담날 아침에..
영광굴비로 굴비조림 만드는법 아이들 복통설사하고 나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기름기 없는 굴비나 조기에요.흰죽에 굴비나 조기 쪄서 담백하게 먹이면 좋아요. 오늘은 냉동실에 남아있던 영광굴비를 조려보려고 합니다.감자 깔고 짭조름하게 조린 굴비조림도 어른들이 맛있어 하거든요.조기조림이 아니라 영광굴비로 만든 굴비조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감자를 잘라서 바닥에 깔아주세요. 냉동실에 남아있던 영광굴비 3마리 넣어줄거에요. 지느러미 가위로 잘라주고, 비늘도 벗겨내고,싱싱한 생선일수록 비늘이 많이 나와요. 감자위에 살포시 얹고,무도 함께 넣으면 맛있어요. 앙념장 만들어줍니다.맛간장과 고추가루, 청주, 마늘가루, 생강가루, 설탕, 참기름 넣고 만들어요. 굴비위에 부어주고, 멸치육수를 반 컵 부어주세요.육수를 ..
간단한 상추겉절이 만들기 5월 들어서 제법 날이 더워지고 있어요.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지는 계절이 오고 있는데,요즘 많이 나오는 제철 상추로 상추겉절이 만들어봅니다.상추뿐 아니라 쌈채소로도 가능하고,고기 먹고 남은 채소와 파절이도 함께 넣어 무쳐도 좋습니다.오늘은 불 앞에서 요리할 필요없는 간단한 상추겉절이 적어봅니다.손맛으로 먹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요즘 동네 마트에서 상추 요렇게 천원에 팔아요. 꽃처럼 핀 상추, 뜯어보니 제법 양도 많습니다.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양념장 만들어줍니다.겉절이 양념장은 좀더 되직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옆지기 매운거 못 먹어서 이리 만들어봅니다.까나리액젓, 사과식초와 매실청, 고추가루 조금, 다진마늘, 생강가루, 쌀눈가루, 생들기름 넣고,달래도 조금 다져 ..
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제가 끓이지 않은 달걀장조림 참 좋아해요.끓이지 않고 맛간장만 넣어서 만든 달걀장조림은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최근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소음인인 옆지기 체질에는 달걀보다 메추리알이 좋다고 합니다.메추리가 보면 닭보다 작아서 몸에 열이 더 많다고 해요.그래서 메추리알도 열이 많은 음식 중 하나라서 소음인에게 잘 맞나봅니다.요즘은 달걀보다는 메추리알을 더 자주 먹습니다. 메추리알장조림도 끓이지 않고 삶아서 껍질까서 맛간장에 재워둘거에요.간단한 밑반찬 메추리알장조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레생협에서 산 메추리알 30개 한판에 1900 가격도 착해요. 귀여운 메추리알들 보이시죠. 메추리알 두판 넣고 아쉬워서 달걀 2개도 넣어주었어요.이제 메추리알 삶기 과정으로 들어가요.메추리알 +..
오래가는 밑반찬 소고기장조림! 장조림 좋아하시나요?어릴 적 도시락반찬으로 장조림 싸오는 친구가 부러웠던 기억도 있어요.저희집은 고기는 어른들 좋아하시는 국으로만 끓여서 그 냄새가 싫어서 고기 들어간 국을 지금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짭조름한 소고기에 메추리알이라도 들어가면 누구나 좋아하는 밑반찬이 됩니다.밑반찬으로 소고기장조림 만들어서 냉동보관하면 오늘의 제목처럼 오래가는 밑반찬이 되지요. 오늘은 메추리알은 빼고 고기로만 만든 소고기장조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풀먹인 소 *리안 인터넷으로 샀어요.우리나라에서 이런 고기 구할 수 있다고 기뻐도 했지만,가끔은 고기 퀄리티가 영 아닌 경우도 있어서 요즘은 생협에서만 사고 있답니다.사진은 가장 최근에 샀던 소고기로 불고기감 세덩이와 장조림용으로 산 홍두깨살이에..
영양듬뿍 밑반찬, 단호박 호두조림! 늘 먹던 밑반찬이 지겨워서 서핑을 좀 했지요.검색해서 나온 레시피, 단호박 호두조림 도전해 봅니다.만들기도 간단하고 몸에 좋은 호두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아 보였어요.부드러운 단호박과 고소한 호두가 어찌 어울릴지 궁금합니다.단호박 호두조림 만드는법 보실래요.^^ 요즘 마트에 가면 뉴질랜드 같은 수입산 단호박을 살 수 있어요.가격도 저렴하고 어떤 건 당도도 높아서 맛있더라고요. 단호박 속에 있는 씨앗은 수저로 파서 분리해주세요. 씨앗이 두껍고 클수록 단호박은 달고 맛있습니다. 단호박씨는 따로 다 까서 밥에 넣어먹으면 좋아요.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 단호박 샐러드/좋은 단호박 고르기/단호박씨 까기(깐 단호박씨 넣어 밥해먹기) 단호박 자르기 만만치 않아요.새댁일..
초간단 밑반찬 전자렌지 깻잎찜 / 전자렌지 이야기 깻잎찜 좋아하시나요?방금 한 따뜻한 밥에 깻잎 하나 얹어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요.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 먹을만한 반찬은 없고, 시간없어 난감할 때 제가 자주 하는 밑반찬 중 하나가 바로 깻잎찜이에요.전자렌지 딱 1~2분 돌리면 되는 정말 초간단 밑반찬이죠.전자렌지 깻잎찜 정말 쉬우니 함 보시고 따라해보세요.^^혹시 전자렌지 괴담 이야기 하실까봐... ↓↓↓ 놀러 오세요.전자렌지로 계란찜 만들기 / 초간단 계란찜 만드는법 / 전자렌지 괴담 완성된 모습~ 늘 멸치를 함께 넣는데, 냉동실에 멸치마저 떨어져서 넣을게 정말 하나도 없어서다진 마늘과 다진 파만 넣고 마무리한 깻잎찜이에요.그래도 노력대비 맛은 괜찮아요. *살림에서 산 깻잎 30장에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