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단한 된장찌개 레시피 알려드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단한 된장찌개 레시피 알려드려요

오늘은 간단한 된장찌개 레시피 알려드려요. 된장찌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법의 된장찌개, 간단하게 끓여보는 된장찌개 레시피 저와 함께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된장찌개 재료 손질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는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전 둥근 호박과 당근, 감자, 양파, 느타리버섯 준비했어요. 여기에 다른 남은 채소 모두 가능해요. 단호박도 좋고, 고기도 좋고, 우렁이나 바지락, 새우 등 해산물도 좋아요. 버섯의 종류는 상관없고요.

 

된장찌개에 들어갈 재료를 모두 잘게 잘라주었어요. 오래 익혀야 하는 건 좀 더 얇게 썰어주고, 원하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된장찌개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니 전 되도록 사진처럼 얇게 써는 편입니다. 두부도 함께 잘라주고요. 버섯도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했습니다.

된장찌개 레시피

재료: 감자, 당근, 양파, 호박, 두부, 느타리버섯, 육수, 된장, 액젓

1. 재료는 얇게 썰어주고, 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둔다.

2. 육수에 된장을 풀고 버섯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 끓인다. 거품은 걷어낸다.

3. 10분 정도 끓인 후 버섯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마무리 간을 하고 된장찌개를 완성한다.

 

된장찌개 육수와 재래된장

사진 찍는 걸 까먹고 된장에 육수에 첨벙 넣었다가 다시 꺼내어 사진을... ㅋ 국물요리의 관건은 육수입니다. 요즘은 육수용으로 나오는 제품도 많아서 그걸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일본 원전 때문에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네마네, 지금도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바다인데, 오염수까지 방출하게 되면 어민분들은 어찌하라고... 걱정됩니다. 절대 오염수 방출만은 반대해야 하는데... 정부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네요. 간편하게 쓰기에 좋은 시판 제품의 원재료가 어디에서 오는지 방사능으로부터는 안전한지... 앞으로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 생협을 이용하는데,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거든요. 100% 전수검사는 아니더라도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 말이 길어졌는데요. 육수는 집에서 직접 끓여도 좋고, 시판 육수나 조미료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된장을 넣는데, 체에 밭쳐 풀어주면 된장이 덩어리 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전 귀찮아서 체를 이용하진 않네요. 전 재래된장을 처음부터 넣어 끓여주었는데, 시판 공장식 된장이라면 마지막에 간을 맞추는 정도로만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넣어 끓이면 특유의 떫은맛이 올라오는데, 만약 그 맛이 올라온다면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됩니다. 된장의 양은 1T 정도 넣어주었고, 마지막에 또 간을 맞춰 줄 거예요.

된장찌개 재료 넣는 순서는?

된장찌개 재료 넣는 순서는 오래 익혀야 할 것부터 넣어 끓여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전 오래 익혀야 하는 감자나 당근도 얇게 썰어서 느타리버섯 빼고 모두 한꺼번에 넣어주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세요.

된장찌개 끓이는 시간

된장찌개 끓이는 시간은 전 10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전 감자나 당근처럼 오래 익혀야 하는 것을 꺼내어 먹어보기도 하고, 다 익으면 감자는 부서지니 감자의 부서짐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보글보글 한동안 끓으면 느타리버섯을 넣어주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된장찌개 간은 어떤걸로 하세요?

된장찌개 간은 앞에서 넣은 된장을 더 넣어도 좋고, 저처럼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을 더 넣어도 좋습니다. 된장찌개 간은 한 가지로만 하지 말고 3가지 이상 여러 가지로 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더 맛있어집니다. 전 된장 1T에 까나리액젓 1t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재래된장이나 까나리액젓도 제품마다 짠 정도가 다르니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조심씩 넣어 간을 보며 추가하세요.

간단한 된장찌개 만들기 끝~

요렇게 뽀얗게 국물이 나오면 간단한 된장찌개 만들기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털어 넣고, 간만 맞추면 되는 간단한 찌개입니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이 방법대로 무한 응용이 가능해요. 된장 대신 청국장도 좋고, 고추장도 좋고, 아무런 장을 넣지 않고, 국물을 자박하게 간장으로만 끓여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된장찌개는 먹는 동안 식지 말라고 뚝배기에 담아주었어요. 포슬하게 익은 감자도 맛있고, 두부도 보드랍게 맛있어요. 버섯의 쫄깃한 식감도 좋고, 제가 우렁이 좋아하는데, 다음엔 우렁이 좀 넣어야겠습니다. 이렇게 끓이면 맛도 순하고 다양한 재료의 맛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오늘은 간단한 된장찌개 레시피 알려드렸습니다. 몇 가지 포인트만 지켜주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일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시고, 블로그 구독, 유튜브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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