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 이거 넣어 더욱 고소하게~

오늘은 겨울 냉이무침,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이거 넣으면 고소하고 훨씬 맛있어요.

겨울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겨울 냉이무침입니다.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에

사진 속에 정답이 있는데, 그게 뭘까요~

정답부터 공개해요.

제가 자주 애용하는 잣을 갈아서 올려주었습니다.

훨씬 고소하니 고급진 맛이 납니다.

자세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 드릴게요.

간단한 레시피부터 보시죠.

냉이된장무침 레시피

재료: 냉이 200g, 된장, 매실청, 식초 1t씩 다진파 1T, 잣가루, 참기름

1. 냉이는 뿌리를 잘 손질한 후 물에 씻어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3. 볼에 잣을 제외한 양념을 모두 넣어 섞고

데친 냉이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마지막으로 잣을 갈아 넣어 섞어서 완성한다.

 

 

겨울냉이가 더 좋아요~

개인적으로 냉이는 이맘때 추울때 먹는 냉이를 좋아해요.

봄으로 갈수록 뿌리도 냉이 자체가 질겨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 추운 겨울냉이는 작고 부드러워 먹기에 좋습니다.

저도 생협에서 냉이를 구입했어요.

시금치랑 세발나물 맛나게 먹고,

이제 봄동과 냉이, 달래를 부지런히 먹어줘야겠습니다.

 

 

한살림에서 산 냉이는 뿌리가 흙투성이에요.

그러니 물에 담가 좀 불려주는 게 좋습니다.

물 잔뜩 부어서 10분 정도 불린 후 손질해 주세요.

냉이 효능

냉이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어요.

위궤양과 치질, 폐결핵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었으며

지혈제나 월경 과다 치료제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냉이는 봄나물 중에 단백질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춘곤증 극복에 좋고,

비타민A와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피로를 푸는 데도 좋다고 합니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냉이로 차나 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냉이손질법

냉이는 뿌리와 이파리 경계부분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아요.

그부분을 칼로 긁어내어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다소 굵은 뿌리는 갈래 잘라서 먹기 좋게 손질하세요.

겨울냉이는 아직 여리고 부드러워서 굵은 뿌리가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봄이 되고, 노지에서도 냉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향과 맛은 진해지나 억세더라고요.

 

냉이 데치는 시간

손질하고 깨끗하게 씻은 냉이는 끓는 물에 데쳐야 합니다.

물을 끓어 오르면 소금을 넣고 냉이를 모두 넣어요.

전 이대로 1분 30초 정도 두었다가 건져내어 찬물에 식혀줍니다.

데친 냉이는 물기를 꽉 짜서 무쳐볼 거예요.

 

 

겨울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그건 양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어요.

전 된장과 매실청, 식초를 1t 씩 모두 담고 다진파 1T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된장은 재래된장을 이용했는데,

된장마다 짠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직접 간을 보셔야 합니다.

 

 

데친 냉이를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간혹 긴 것도 있으니 양념에 넣기전에

칼이나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좋습니다.

간이 모자라면 소금이나 액젓 등을 조금 추가하세요.

 

 

마지막으로 잣을 갈아 넣고,

참기름 또로록 넣어주었더니 고소하고 향긋하니~

향이 정말 좋습니다.

이제 골고루 무쳐주기만 하면 겨울 냉이무침 완성입니다.

 

 

오늘은 소한, 바람도 불고 많이 춥더라고요.

오늘같이 추운 날 먹기 좋은 겨울 냉이무침입니다.

잣가루를 넣어주면 고소하니 매력적인 맛이에요.

겨울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어렵지 않으시죠.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긴 글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