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기 좋은 겨울반찬 8가지~!
- 요리/매일반찬
- 2022. 1. 17.
지금 먹기 좋은 겨울반찬 8가지 소개합니다.
겨울의 한복판을 지나는듯 날이 많이 추워요.
아마 설전까지 계속 추울 모양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에 먹기 좋은 겨울반찬 8가지 알려드려요.
그간 올렸던 반찬레시피 중 지금 먹기 좋은 겨울반찬들이니 구경해 보세요.
요즘 마트에 가면 유채나물을 볼 수 있어요.
겉은 질겨보여도 단맛이 있어서 데쳐서 무쳐내면 맛이 좋습니다.
전 된장과 매실청으로 맛을 냈는데,
된장 대신 초고추장이나 심플하게 국간장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제철음식은 우리몸에 약이 되니 꼭 챙겨보세요.
요즘 무가 참 맛있어요.
부드럽게 볶아낸 무나물은 속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이가 약하신 소화력이 약하신 어르신들께 좋은 반찬이에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을 더해 만들어보면 더욱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무나물 / 은은한 생강향이 맛있는 겨울반찬 무나물볶음
냉이무침은 최근에도 알려드렸는데요.
요즘 나오는 겨울냉이는 부드럽고 연해서 좋습니다.
뿌리와 이파리 경계부분만 잘 손질해서 무쳐내면 달큰하니 맛있답니다.
아래 사진에 하얗게 뿌려진 건 뭘까요?
저거 때문에 훨씬 맛있어져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겨울 냉이무침 맛있게 하는 법 | 이거 넣어 더욱 고소하게~
겨울에 제철인 것 중 하나가 김이에요.
집에 먹다남은 묵은 김 활용해도 좋고요.
김을 팬에 구워서 사용하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
김무침에는 참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요.
전 깻잎이랑 양파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향이 강한 채소들이라 김이랑 어깨를 겨두며 맛을 경쟁해요.
김이 고소하고 채소도 맛있고~ 참기름 또로록~ 고소함을 더해 보세요.
제가 늘 얘기하는 게 있죠.
자주 놀러오신 분은 아실거예요.
속이 노란 봄동은 바로 사라고 했지요.
코로나 때문에 저도 마트를 직접 가진 않지만,
가끔 생협에 가게되면 꼭 노란봄동 있나 둘러보게 됩니다.
이맘때 노란봄동을 그나마 볼 수 있지, 봄으로 갈수록 보기 어려워요.
봄동무침도 좋고, 봄동겉절이도 좋고, 봄동된장국도 좋고,
봄동파스타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고 참 다양하게 즐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검색하면 다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요즘 맛있는 겨울나물 대표주자는 시금치와 세발나물이에요.
칼슘이 풍부한세발나물은 생으로 드레싱만 뿌려 먹어도 맛있고,
데쳐서 무쳐도 좋고, 부침개로 드셔도 괜찮아요.
시금치는 요즘 정말 달고 맛있어요.
섬초도 있고, 포항초도 있고, 남해초도 있고, 이름도 다양하죠.
어느 시금치나 지금은 다 맛있답니다.
시금치는 붉은 뿌리가 달고 영양가도 많고 맛있으니
그부분 댕강 잘라 버리지 마시고 되도록 살려서 드세요.
겨울에 또 하나 별미 중 하나는 파래입니다.
지금 나오는 파래에 무채 착착 썰어 새콤하게 무쳐내도 맛있고,
굴과 함께 부쳐내도 맛있지요.
파래의 향이 참 좋은 계절이니 밥상위에 올려보세요.
역시 겨울은 푸른잎 챙기기 어려우니 바다꺼가 많아요.
물미역도 겨울이면 자주 보이거든요.
파랗게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들깨가루 넣어 고소하게 볶아주어도 맛있으니 만들어 보세요.
오늘은 지금 먹기 좋은 겨울반찬 8가지 소개해드렸어요.
사계절 내내 샐러드 챙기는 집인데,
날이 추워지니 샐러드에 손이 안가요.
데쳐낸 해조류나 생강향이 나는 겨울나물들이 맛있더라고요.
제철음식 보약이라고 하니 건강한 겨울반찬 챙겨보세요.
이번 주도 날이 많이 추운 것 같아요.
모두 따뜻한 식사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