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아침식사로 먹기 좋은데요~ ^^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아침식사로 먹기 좋은데요~ ^^

소고기무국 아침에 먹으니 따뜻하니 좋아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였더라고요. 와~ 이쁘다 그랬는데, 점심 먹기도 전에 싹 녹아서 없어져 버려 아쉬웠습니다. 가는 겨울 아쉽고 눈도 못 본다니 아쉬웠지요.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하늘은 어찌나 맑던지, 파란 하늘에 공기도 파란색~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이웃님들은 어찌 보내셨나요? 오늘은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적어봅니다.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이번 소고기무국은 다진 소고기를 이용해서 끓인 거예요. 약간 지저분해 보이지만, 다진 고기라 소화가 잘 되니 좋더라고요. 국물은 육수로 끓였더니 국물 맛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국물요리는 육수가 필수예요. ^^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생협에서 산 무, 아직도 달달한 겨울무라서 맛있습니다. ^^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가을 겨울에 나오는 무는 고기보다 영양이 더 많다고 하죠.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서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얼마 전 어느 이웃님이 댓글로 남자들에게 무가 좋다는 말씀 해주셨는데, 무를 좀 더 사야겠습니다. ^^
벗겨낸 무의 껍질은 육수용으로 넣을 거에요. 그리고 소고기무국에 들어가기 좋고 잘라줍니다.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먼저 참기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저 사실 참기름 살짝 쏟았어요. 으하하하 아까비 아까비~~~ ㅜㅜ
원래 이렇게까지 넣지 않는데, 덕분에 고소하지만, 살짝 느끼하기도... ㅜㅜ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소고기의 색이 변하면 무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대충 볶아지면 육수를 부어줍니다. 저희집은 국 보다 찌개에 가까워서 국물의 양을 많이 잡진 않았어요.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주시고,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이제 간을 맞춰줍니다. 국간장이나 액젓, 소금도 좋아요. 전 주로 이 세 가지 다 쓰는 편입니다. 액젓은 까나리액젓을 주로 사용해요.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배고프다고 성화인 옆지기 한 그릇 먼저 퍼주고, 요렇게 사진 찍습니다. 블로그 하는 친구는 식구들이 사진 찍는 걸 전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체험단 들어오면 그리 좋다고 먹으면서 평소에 협조를 안 한다고 하는데... 하하하 공감이 가더라는...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어렵지 않으시죠. 소고기랑 무, 맛난 육수만 있으면 끝~ 전 여기에 마늘 넣는 걸 좋아하는데, 옆지기가 마늘 알레르기가 3단계라 옆지기랑 함께 먹는 모든 요리엔 마늘이 없어요. 심지어 김치에도 말이죠. 이젠 마늘 없어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집 밖의 음식에서 마늘 맛이 나면 어찌나 맛있게 느껴지는지요. 신기합니다. 하하하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잠자리되셔요.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