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밑반찬으로 좋은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어 보았어요.
가끔 정말 라면 먹고 싶을 때도 있고,
소세지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어제가 바로 그날~ 이었어요.

소세지, 특히 비엔나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
생협껀 참 맛이~ 역시 소세지가 먹고 싶은게 아니라...
조미료였어~ 그런거야~ 한탄을 했답니다.

아이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어봅니다.
양배추가 들어가야 맛있는데, 요즘 양배추값이 후덜덜~ 해요.
집에 있는 채소들 잔뜩 넣어서 만들어 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 몽창 나왔어요.
양파, 당근, 피망, 청경채, 비엔나 소세지는 칼집을 내 주세요.

소세지는 끓는 물에 데쳐내면 화학 첨가물을 좀 뺄 수 있다니 참고 하시고요.
참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 안 들어간 걸로 사시고요.
요즘은 발색제가 안 들어갔는데도 색이 붉어서 무슨 기술인가, 뭐지 싶을 때가 있는데,
오늘 이 소세지도 그러네요. 좀더 공부해 봐야겠어요.



살짝 데쳐 낸 소세지와 모든 야채를 한꺼번에 다 넣는데,
청경채의 잎사귀 부분만 나중에 넣을 거에요.


볶다보면 당근도 익고, 소세지의 칼집이 벌어지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여기에 맛간장이나 전 액젓으로~ 한 수저 다 넣으니 짜니 반 수저만 넣으세요.
아, 전 간을 액젓을 쓰는데, 액젓마다 짠기가 다르니 직접 간을 보시면서 만드시길 권해요.
소세지 야채볶음은 맛간장 넣는 게 훨씬 맛있답니다.


청경채의 잎사귀 부분을 넣어주시고,


볶다가 케찹을 넣어주세요.
이 케찹은 토마토가 들어간 케찹이라고 해서 좀 넉넉히 넣어줬어요.


케찹이 들어가야 소세지 야채볶음 맛이 나죠.
이렇게 볶아주다 보니 맛난 소세지 야채볶음이 완성됩니다.



그릇에 담아서 밥반찬으로 먹을 거에요.
나머진 통에 담아 밑반찬처럼 먹으면 됩니다.


밀리 유리병 소독 중이에요.
저희집 찬장 하나가득 유리병을 잔뜩 모아놨어요.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은 닦아서 이렇게 끓여 소독을 합니다.


낮에 아는 언니 만나서 먹은 제가 먹은 아포카토~
모래 독서모임이 있는데, 책은 다 읽었나, 어땠냐 수다 삼매경이었어요.


이 언니, 해외로 사업하러 담주면 떠나는데, 정말 아쉽더라고요.
어려서 부터 친한 친구들은 다 해외로 나가버리는지...
나이 들어도 똑같이 맘에 맞는 친구는 다 내 곁을 떠나는구나 싶어서 슬펐어요.
가서 꼭 사업 잘 되어서 사업 확장 할 무렵에 불러라~ 나도 따라간다. 이러고 왔네요.

오늘 날이 엄청 춥네요.
장 보러 나갔다 와야하는데, 고민되네요.
나가지 말까~ 이러고 있어요.
이웃님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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