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한 반찬만들기 | 양배추나물 느타리버섯들깨볶음 당근잣무침

속편한 반찬만들기 | 양배추나물 느타리버섯들깨볶음 당근잣무침

오늘은 속편한 반찬만들기 적어봅니다.

양배추나물과 느타리버섯들깨볶음 당근잣무침 3개 동시에 만들거예요.

평소보다 간은 슴슴하게~ 저염식으로 만드니

속이 불편하고 소화력이 약한 분께 좋은 반찬레시피이니 구경해 보세요.

 

 

오늘 속편한 반찬만들기는 매일반찬 3가지입니다.

양배추나물과 느타리버섯들깨볶음, 당근잣무침 만듭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서 정리하며 적어볼게요.

우선은 죽죽 스크롤 해보세요.

 

 

 

양배추는 4/1통만 준비했어요.

당근은 두개 꺼내어 겉의 지저분한 부분만 칼로 긁어냈습니다.

당근 껍질에는 영양이 많으니 감자칼로 벗겨내지 마시고,

칼로 지저분한 부분만 긁어내시는 걸로~

느타리버섯은 300g 정도 준비했어요.

 

 

먼저 냄비에 물을 끓이세요.

끓이는 동안 느타리버섯을 먹기 좋게 쪽쪽 찢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 느타리버섯을 데쳐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느타리 데친 물에 체반을 올리고

깍뚝 썰은 당근을 올려 쪄줍니다.

보통 젓가락으로 쑥 들어갈 때까지 부드럽게 익히는 편이지만,

원하는 식감으로 쪄주시면 됩니다.

전 15분 정도 푹 부드럽게 찌라고 놔두고 다음 반찬 만들어요.

 

 

양배추를 채를 썰어주고, 거기에 소금 한두꼬집 넣고,

육수도 반 컵 100ml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겅을 덮어 약불에서 10분 정도 놔두세요.

10분이 지나면 양배추가 부드럽게 투명하게 익거든요.

이때 국간장이나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부재료로 대파도 좋고 전 부추가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참깨를 드륵드륵 갈아너 넣어주고,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부추는 익으면 질겨지니 맨 마지막에 넣고,

길이도 짧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이제 데쳐놓은 느타리버섯을 볶아볼까요.

양파 반 개 정도 기름 두르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느타리버섯을 넣고 육수 1컵 200ml를 넣어줍니다.

골고루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나오도록 넣은건데,

들깨가루와 찹쌀가루의 비율은 2:1 정도입니다.

 

 

간을 보고 후추만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슴슴하게 간하는게 목표이니 평소의 반 정도로 간을 맞추었어요.

 

 

이렇게 느타리버섯들깨볶음 완성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버섯의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15분간 당근이 잘 쪄졌습니다.

젓가락으로 찌르면 그냥 쑥 들어가요.

사실 전 아삭한 식감이 있는게 더 좋은데,

옆지기를 위해 20분간 아주 푹 익혀준 겁니다.

당근의 식감은 찌는 시간으로 조절해 보세요.

 

 

찐당근이 어느 정도 식으면

식초랑 올리브오일을 2:1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잣을 다져서 넣어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시는데,

속이 편하려면 평소보다 슴슴하게 하시고요.

 

당근잣무침

재료: 당근 2개, 식초 2T, 올리브오일 1T, 소금

1. 당근을 썰어 찜기에 찐다.

2. 찐 당근에 식초와 올리브오일 2:1 비율로 넣는다.

3.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양배추나물

재료: 양배추 1/4통, 부추

1. 채썬 양배추에 소금, 육수 100ml를 넣어 약불에서 10분간 찐다.

2. 10분 후 양배추가 투명해질때까지 골고루 섞는다.

3.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4. 부추나 대파를 넣고, 간 참깨와 참기름, 후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느타리버섯들깨볶음

재료: 느타리버섯 300g, 양파 1/4개

1. 느타리버섯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짠다.

2. 팬에 양파를 볶다가 느타리버섯, 육수 200ml를 넣어 끓인다.

3.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춘다. 비율은 2:1

4. 간을 맞추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오늘은 속편한 반찬만들기 알려드렸습니다.

이렇게 3가지 동시에 순서만 맞춰서 하게 되면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동시에 3가지 반찬도 만들 수 있어 좋아요.

오늘 속편한 반찬만들기 버전은 소화력 약한 옆지기가

평소 좋아하는 매일반찬입니다.

한식 반찬 오늘은 손질하는 나물이 없으서 후다닥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소망하며 마무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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