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찬으로 좋은 브로콜리치즈볶음

아이반찬으로 좋은 브로콜리치즈볶음

브로콜리 좋아하세요?
저도 브로콜리 좋아하는데,
특히 크림스파게티에 들어간 브로콜리를 좋아합니다.
치즈랑 브로콜리는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몸에 좋은 브로콜리 아이들이 잘 안 먹는데요.
치즈를 넣어 볶아주니 잘 먹더라고요.
오늘은 아이반찬으로 좋은 브로콜리치즈볶음 소개해 볼 거에요.
간단히 브로콜리 볶는데, 치즈를 넣는다는 점~
아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
아이는 물론 치즈 좋아하는 분도 맛있게 드실 거에요.

제가 만든 브로콜리볶음이에요.
치즈가 들어가 고소하고,
생아몬드까지 잘라 올려주니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한 번 만드실 때 딱 먹을 만큼만 만들어 드시는 게 좋아요.

브로콜리치즈볶음 레시피

재료: 브로콜리, 치즈, 생아몬드, 마늘, 소금, 액젓, 오일

1. 브로콜리를 잘라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낸다.
데쳐낸 브로콜리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견과류와 마늘을 다져서 준비한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4. 마늘 향이 올라온 팬에 브로콜리를 넣어 볶다가 소금 1꼬집을 넣어 볶는다.
5.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볶으면 완성이다.
6. 그릇에 담고 다진 견과류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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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요즘 끝물이라 중국산이 보이는데,
되도록 국산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전 브로콜리를 싸게 팔 때 넉넉히 사서 데친 후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볶음 요리에 활용합니다.
전씻은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분 데쳐냅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먼저 견과류 다져서 올려주기 위해 생아몬드 준비했어요.
어떤 견과류라도 상관없으니 있는 걸 이용하세요.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브로콜리는 마늘과 궁합이 잘 맞아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 브로콜리를 넣어주고 볶다가
브로콜리도 살짝 익었다 싶을 때 소금 한 꼬집을 넣어 볶습니다.
전 브로콜리의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액젓 1/2t를 더 넣어 간을 맞췄어요.

치즈를 적당히 넣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전 피자치즈를 넣어 주었는데,
좀더 고급진 치즈를 넣어 볶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제 입맛이 변했는지 요즘 피자치즈라고 나온 치즈들이 왜 이리 맛이 없어졌는지...

치즈만 녹으면 브로콜리치즈볶음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고 견과류만 뿌려주면 끝~
맛은 크림스파게티의 브로콜리 맛이 나요.
견과류까지 올려주니 더 맛있습니다.

이 브로콜리치즈볶음은 밑반찬이 아니니 딱 드실 만큼만 해서 드셔요.
냉장고에 들어가면 치즈가 굳고 맛이 없어 집니다.

오늘은 아이반찬으로 좋은 브로콜리치즈볶음 소개했어요.
치즈가 들어가니 채소 안 먹으려고 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브로콜리가 치즈랑 맛이 잘 어울려서 옆지기도 잘 먹더라고요.

오늘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여기저기 벚꽃비가 내리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벚꽃도 이제 곧 끝나갈 모양인가봅니다.
일교차가 큰 하루였어요.
이웃님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