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시락 3가지버전 보온도시락 다이어트도시락 간편식도시락
- 주방꿀팁·생활정보
- 2021. 1. 27.
코로나로 인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오늘은 직장인도시락 3가지 버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한식을 베이스로 한 보온도시락과 후레이크를 이용한 다이어트도시락, 간편식을 이용한 간편식도시락 준비해보았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추억의 보온도시락 아시나죠. 요즘은 급식이라 이런 보온도시락까지 보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꺼내보니 반가웠습니다. 뜨끈한 미역국까지 함께 먹고나면 속 든든~ 맘도 따뜻해지는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보온도시락은 아무래도 따뜻하게 먹으면 좋아 한식으로 준비했어요. 그냥 밥보다 이왕이면 건강과 영양을 위해 비빔밥으로 힘을 좀 주었습니다. 견과류 다져서 넣은 된장양념을 슥슥 비벼 먹음 밥 자체만으로도 맛있고 영양적으로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밥에 힘을 줘야 하는데, 요즘 이런게 나와서 간편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파프리카비빔밥인데, 밥할 때 넣고 물만 부어주면 되니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봉지를 뜯어서 나온 게 말린나물과 파프리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전주산채비빔밥, 무시래기밥, 산채나물비빔밥, 파프리카비빔밥까지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게 3~4인분 정도 되는 분량이고, 미리 물에 불릴 필요없이 그래도 밥에 넣어 밥을 지으면 됩니다.
전 압력솥에 쌀도 불리지 않고, 나물도 불리지 않고 넣어 밥을 지었어요. 물을 더 넣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원래하던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골고루 섞어보니 완전 비빔밥, 내용물도 넉넉하니 색도 예쁜 파프리카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파프리카는 워낙 부드러워서 괜찮지만, 다른 나물은 약간 질긴감이 있긴 했어요. 다음엔 밥을 지을 때 물을 조금 더 넣거나, 30분 정도 불린 후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미역국 끓여서 도시락에 국물요리로 함께 넣어 주었어요. 기장미역 불려서 다진 소고기 넣어 달달 볶다가 육수와 한우사골을 넣어 진하게 끓여보았습니다. 저희집 최애메뉴 미역국, 보들보들 미역도 맛있고, 100% 풀먹인 소고기라 오메가3가 풍부하니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사골도 장에 좋은 글루타민이 많다고 해서 자주 챙기고 있습니다. 사골농축액이라 주욱 짜서 넣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고, 소고기도 들어갔으니 원래 양에 30% 정도 넣어 연하게~ 끓여주었습니다.
도시락은 빨리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체하기도 하니 매실장아찌도 함께 반찬에 넣어 주었어요. 꼬들꼬들 맛있습니다.
한식 맛나게 먹고 소화 잘 되라고 하나 더 준비한 게 바로 생강젤리, 생강의 맛과 향이 강해서 소화가 쑤욱~ 잘 됩니다. 일반 설탕 대신 마스코바도가 들어간 건강한 제품이에요. 생강젤리는 제가 좋아하서 사심으로 넣었어요. 하하하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정신없이 밀린 일처리하고 보온도시락에 따뜻하게 담긴 도시락으로 점심을 챙긴다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파프리카비빔밥과 견과류된장양념, 사골미역국과 밑반찬으로 요즘 맛있는 시금치무침과 콩나물무침, 연근조림, 김치와 편육 조금, 매실장아찌까지 든든하겠죠. 후식으로 생강젤리까지~~~ 한식으로 챙긴 직장인도시락 어떠신가요.
화요일 월요일에 이어 계속 바쁨의 연속이시라고요. 그래도 밥은 드셔야죠. 이제 봄이 오니 옷이 가벼워지기전 다이어트 슬슬 준비해 볼까요. ^^ 다이어트도시락이라 겨울이 아닌 계절이라면 샐러드로 도시락을 준비했겠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몸이 차가워지는 잎채소 보다는 따뜻은 못하더라도 미지근하게라도 먹을 수 있는 후레이크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전 우유 대신 무가당 두유 준비했고요. 채소후레이크와 견과류, 과자도 준비했습니다. 두유 따끈하게 데워서 후레이크와 견과류를 넣어 먹고나서 약간 부족한 건 달달하고 맛있는 크리스피롤로 채워줬어요. 다이어트라면 크리스피롤은 생략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방 넘 이쁘죠. 도시락 넣어 다니면 딱인 가방, 넘 귀여워요~ 후레이크를 먹을 수 있는 통과 떠 먹을 수 있는 숟가락, 두유, 견과류, 과자를 넣으니 다이어트도시락가방으로 딱 좋습니다.
7가지 곡물을 믹스해 구워서 만든 시리얼로 95% 이상 유기농함량을 자랑하는 유기농 채소 후레이크입니다. 유화제, 방부제, 착향료,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만들었어요. 씨튼베이커리는 50여명의 장애근로인과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착한 사회적기업입니다.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거라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있어 건강간식으로 좋습니다.
국산 현미와 옥수수의 고소함, 체다치즈의 풍미까지 요거요거 옆지기가 엄청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하나씩 개별포장이라 들고다니기 좋고, 식사대용이랄 정도로 칼로리가 좀 있는 편이라 오후 티타임에 간식으로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두유 따뜻하게 데워서 채소후레이크와 견과류를 넣어 드시면 한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다이어트도시락이니 두유는 무가당으로 챙겨보세요. ^^
마지막으로 간편식도시락이라 지었는데요. 보온죽통에 파프리카비빔밥을 담고, 카레를 데워서 넣어주었습니다. 반찬으로 김치도 좋고, 저처럼 매실장아찌를 조금 담아와도 좋습니다.
요즘은 가정간편식이 다양한게 많이 나옵니다. 오늘은 우리밀 꼬꼬카레 소개해요. 즉석카레인데, 전혀 인스턴트 같지않고 카레 자체가 맛있습니다. 첨가물 하나 없이 무항생제 닭가슴살, 천연 향신료와 국산 울금, 국산채소가 가득해요. 간편한데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맘에 듭니다. 근무하는 곳에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요즘 나오는 다양한 간편식을 챙길 수 있을 거예요. 꼬꼬카레도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려주면 되는 가정간편식이라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밥이랑 슥슥 비벼 드심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저처럼 미리 보온이 되는 죽통에 데워서 밥이랑 카레를 담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도시락 소개해드렸습니다. 한식을 담은 보온도시락과 다이어트도시락으로 후레이크도 준비해 보았고, 간편식으로 간편하게 간편식도시락까지~~~ 요즘 도시락 준비하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유통형 사회적기업인 별별마켓에서 모두 판매되고 있으니 궁금하시면 링크 통해 들어가보세요. >> 유통형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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