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 만들기 · 라이코펜 풍부한 익힌 토마토주스

토마토주스 만들기 · 라이코펜 풍부한 익힌 토마토주스

제철 맞은 토마토 요즘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요.
토마토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라이코펜이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그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는 토마토 음료를 만들어봅니다.

최근 제가 토마토로 반찬 만드는 것도 알려드렸는데요.
저희 집에서 매년 여름이면 자주 챙기는 토마토주스도 소개해 볼게요.
만드는 법은 쉽고 간단해요, 라이코펜이 풍부한 건강주스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잘 먹는 방법으로 열을 가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특히 짜게 드시는 어르신께 추천하는 음료에요.
염분 과다로 인한 혈압 상승을 완화시켜 준다고 하니 좋습니다.
평소 혈압으로 고생하셨던 돌아가신 엄마도
토마토주스가 시원하니 맛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토마토주스는 물 없이 끓여서 만들어 볼 거에요.
익힌 토마토주스, 제가 몇 년 전에 포스팅 한 것도 있는데요.
오늘은 좀더 꼼꼼히 적어 보겠습니다.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꼭 챙겨 보시고, 좋아요와 구독도 부탁 드려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

오늘 낮기온이 37도가 넘어가더라고요.
체감온도는 40도가 넘어가는 날이 얼마나 더웠겠어요.
이런 날 갈증이 많이 나는데, 물을 마셔도 금방 해소가 되지 않아요.
오늘 알려드린 익힌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맛 또한 좋아서 정말 강추에요.

익힌 토마토주스 레시피

재료: 토마토, 올리브오일, 매실청, 소금

1. 토마토를 씻어서 꼭지를 제거하고 4등분으로 자른다.
2. 두꺼운 냄비에 토마토를 담고 약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뚜껑을 덮고 타지 않게 불 조절 합니다)
3. 30분 지난 후 토마토의 껍질을 걷어낸다.
4. 익힌 토마토에 매실청과 올리브오일, 소금을 넣어 믹서에서 간다.
5. 냉장고에서 보관한 후 차갑게 마신다.

영상 맘에 드셨나요 ?
영상으로 보니 훨씬 쉽죠~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해 주시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자~!
4월의라라 링크 눌러 놀러 오셔서 꼭 구독해 주세요.

요즘 토마토가 싸고 맛도 좋아요.
전 집에 남은 몇 개 토마토와 생협에서 온 토마토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토마토의 꼭지를 뜯어내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전 익힌 토마토주스를 만들 때에는 토마토에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겼거든요.
이 과정이 번거로워 요즘은 그냥 다 썰어 넣어 만듭니다.

냄비에 썰어 놓은 토마토를 모두 넣어 끓여줍니다.
물 없이 그냥 토마토만 넣고 뚜껑 덮어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30분 정도 지나면 토마토 자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주시는데,
집게로 집어서 들어내면 되니 간편하더라고요.

이제 믹서에 담아 갈아줘야 합니다.

여기에 취향껏 매실청이나 꿀, 설탕을 넣어주세요.
요즘 토마토는 당도도 좋아 안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올리브오일은 토마토의 비타민A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고 하니
꼭 넣어주시고, 소금도 약간 넣으면 맛있어요.

믹서에 위~~잉 갈아주세요.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이렇게 담아두면 여름에 마시기 좋아서 이틀도 안 가요.
물론 맛있다는 소리죠.

전 영상을 찍기 위해 바로 따랐지만,
냉장고에서 차게 만든 후 드시면 훨씬 맛이 좋아요.

그렇다고 얼음을 넣으면 맛이 별로더라고요.
그냥 차게~ 드시는 걸로~

토마토하면 라이코펜~ 몸에 좋은 거 잘 아시죠.
오늘 알려드린 토마토주스는 이 라이코펜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어요.
활성산소를 잡아 준다니 건강을 위해 자주 챙겨 보세요.
태풍 소식이 있던데, 미세먼지와 더위를 밀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