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잣죽 만드는법 아침식사로 좋아요

현미잣죽 만드는법 아침식사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현미 잣죽 만드는법 소개하려고 해요.
블렌더 이용해 곱게 갈고, 전기밥솥 이용해 쉽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죽을 좋아하는데요.
위가 자주 아픈 옆지기는 죽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아플 때마다 먹던 죽이여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고소하고 영양좋은 잣죽, 특히 노화예방에 좋다고 하니 잘 먹습니다.

사실 죽 집에서 만들어 보면 귀찮고 손도 많이 갑니다.
계속 젓기도 해야 하고, 쌀과 잣이 잘 갈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오늘은 잣죽 쉽게 만드는법 적어 볼 텐데, 결국 쉽게라는 건 도구를 써야 한다는 거에요.
저를 도와줄 오늘의 도구는 성능 좋은 블렌더와 20년 된 전기밥솥 입니다.
이 두 친구들 있으면 잣죽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어떤 방법인지 천천히 읽어 보시고,
유튜브동영상도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자아, 잣죽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귀한 초벌부추 올려 준비한 현미잣죽 입니다.
영양도 많고 고소한 잣죽, 칼로리가 엄청 높다는 거 아시나요?
살찌기 소원하는 옆지기 *죽가서 잣죽 먹고 칼로리를 보더니 잣죽을 매일 해달라는 거에요.
한동안 잣죽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요.
죽이라고 다 소화 잘 되는 건 아니라서
속탈이 났을 경우 칼로리 높은 잣죽도 부담이 되니 참고 하시고요.

우선 쌀은 잣과 궁합이 잘 맞는 현미가 좋고, 전 오분도미 준비했어요.
만들기 전날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리는데, 현미는 최소 8시간은 불려야 소화가 된다고 해요.
전 하루 전날 물로 씻어서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현미라면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두면 더 부드럽게 드실 수있습니다.

현미잣죽 레시피
재료: 현미 1컵, 물 4컵, 잣 60g
1. 현미는 씻어 8시간 이상 불린다.
2. 현미와 잣을 물을 넣어 간다.
(물 대신 육수가 더 맛있습니다.)
3. 전기밥솥 죽코스 이용해 죽을 만든다.
4. 맛있게 먹는다.

왼쪽 부터 육수, 잣, 불린 오분도미 입니다.
물 대신 육수로 만든게 훨씬 맛나고, 육수 4컵 준비했습니다.
쌀과 물의 비율이 1:4 이므로, 댁에 있는 밥솥의 비율은 어떤지 확인해 보시고요.
잣은 60g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선 육수 2컵을 붓고 블렌더를 이용해 현미과 잣을 갈아 줄거에요.

현미와 잣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반씩 부어서 갈아 줍니다.

일부 블렌더 가운데 쌀만 갈리고, 잣은 갈리지 않는 핸드블렌더가 있더라고요.
바믹스 블렌더는 파워가 워낙 세서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냄비에 그냥 넣어서 갈아도 되는 블렌더 이지만,
곱게 갈리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갈아봤습니다.

파워가 워낙 세다보니 안쪽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라 손에 힘을 빡~ 주게 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현미와 잣이 쉽게 다 갈렸습니다.

갈아 놓은 현미와 잣을 모두 전기밥솥에 붓습니다.

죽코스로 50분 설정합니다.
20년 된 전기밥솥인데, 겉은 낡았지만 아직도 작동 잘 되고 있습니다.

50분 뒤 완성되어 나온 현미잣죽,
죽은 늘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야 하는데, 젓지 않으니 좋습니다.

블렌더 덕에 부드럽게 잘 갈린 잣죽, 영양많고 고소한 잣죽 완성되었습니다.
현미잣죽 쉽게 만들 수 있으시겠지요?
불린 현미와 잣을 육수를 부어 갈아준 후 전기밥솥 죽코스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면 더 쉽게 이해되실거에요.

현미잣죽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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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귀한 초벌부추 올려서 준비해봅니다.
옛말에 인삼과 녹용과도 바꾸지 않을만큼 초벌부추가 좋다고 해요.
요즘 제철이니 많이 챙겨 드세요.

잣죽은 피부미용과 노화예방에 좋은 보양식 입니다.
몸이 무거운 환절기 요즘 감기 환자도 많은데요.
잣죽 드시고 보양하시는건 어떠세요.

오늘 잣죽 만들 때 사용한 스위스 명품 바믹스 핸드블렌더~
세제 조금 풀어서 돌려주니 세척 또한 간편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