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겉절이, 끝까지 아삭하게 맛있게 먹는 꿀팁!

봄동겉절이, 끝까지 아삭하게 맛있게 먹는 꿀팁!

봄동겉절이, 끝까지 아삭하게 맛있게 먹는 꿀팁!



요즘 제철인 봄동 많이 보입니다.
늦가을에 파종해서 초봄에 수확하는 배추로
일반 배추보다 당도도 높고 맛도 좋아요.
이제 김장김치 지겨워 졌으니
신선한 봄동 맛보며 봄을 재촉해 봅니다.

오늘은 봄동겉절이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봄동겉절이 먹다 보면 물러지면서 아삭아삭~ 상큼함이 사라지는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봄동겉절이 만들어 보세요.
다 먹을 때까지 봄동의 아삭함이 살아 있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자아~ 봄을 느끼게 하는 봄동겉절이 시작합니다.





봄동겉절이 레시피

재료: 봄동 300g, 양파 1/4개, 대파 1대, 참기름 2T, 고춧가루 2T,
설탕 2T, 식초 2T, 다진마늘 1T, 다진파 1T, 소금 1t, 통깨 1T

1. 봄동을 다듬어 깨끗하게 씻는다.
(속이 노란 봄동은 고소하다)
2. 봄동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물기를 제거한다.
(크기가 작고 색이 노란 것은 겉절이로 무쳐먹고,
겉의 큰잎은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으로 끓인다)
3. 봄동에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참기름을 먼저 넣어야 마지막 먹을 때까지 아삭함이 유지된다)
4. 고추가루 및 나머지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맛있는 봄동 고르는법

위의 사진처럼 속이 노란 봄동 보시면 바로 사세요.
속이 노란 봄동은 엄청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겉절이도 좋고, 생으로 고기를 싸 드셔도 좋아요.
봄으로 갈수록 노란 봄동은 좀처럼 보이지 않아요.
요즘 나오는 속이 노란 봄동은 정말 맛있으니 꼭 구매하세요.
생협 봄동은 속이 노랗지 않아도 맛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봄동 손질하는 법

위의 사진 보시면 봄동의 밑둥을 숭덩 잘라내는데요.
봄동 손질한다고 잎사귀 하나씩 떼어내는데,
그럼 뿌리 쪽의 식감이 안 좋거든요.
저처럼 밑둥을 한 번에 잘라서 손질하면 편하답니다.





봄동겉절이 맛있게 만드는법, 꿀팁!

겉절이 만들어두면 물도 생기고 아삭함도 사라져요.
그래서 전 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오일 코팅을 해주는데요.
오일 코팅을 하고 나서 양념에 버무리면
봄동이 양념을 덜 먹어서 마지막 먹을 때까지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몸에 좋은 봄동 마지막까지 아삭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봄동겉절이 영상 챙겨보기

레시피 대로 봄동겉절이를 만든 유튜브영상이에요.
위에 설명해 드린 몇 가지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 보시고,
궁금하신 내용 있으면 질문 남겨주세요.








지난 해 이맘때 즈음 다음메인에 떴던 봄동된장국이에요.
제철 바지락과 함께 끓여 개운하고 영양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봄동겉절이 만들고 좀 질겨 보이는 겉잎으로 봄동된장국 끓여 보세요.
이 또한 별미 중 하나랍니다.






맵지 않고 향기롭게 무친 유자 봄동겉절이~ 매력적이에요.





오늘은 봄동겉절이 소개해 드렸어요.
저의 소소한 팁과 이야기 즐겁게 봐주셨기를 바랍니다.
봄이 되면 몸에 좋은 봄나물이 많이 나와서 행복한 시기에요.
올 봄에는 미세먼지가 좀 덜 했으면 하는 생뚱맞은 마무리를 해봅니다.
모두 편안한 한 주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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