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4월의라라, 아욱국, 아욱된장국, 아욱국끓이는법, 국물요리, 아욱손질법, 가을 아욱국 비가 온 뒤에 제법 추워져서 저녁에 부는 바람은 정말 차갑더라고요.정신 없이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로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에서 쓸쓸한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져요.이런 날 먹기 좋은~ 허한 마음을 달래기 좋은~ 아욱국 끓여봅니다.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요. 저희집 국물은 안 먹어서 국물은 극소량~ 조만간 아욱죽도 좀 끓여봐야겠어요. 동네마트에서 떨이로 싸게 팔던 아욱~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 풀어줍니다. 비율은 2:1 정도~ 아욱손질법은 바락바락 씻어라 말은 많지만,질겨보이는 줄기는 대충 끈어버리고, 생협껀 부드러워서 바로 넣어도 문제없더군요. 뭐 마트에서 산 것..
막내사위만 준다는 귀한 가을 아욱국 끓이는 법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거 아시죠.예전 중국에선 아욱밭을 두고 전쟁까지 일어날 정도로 아욱의 영양이 뛰어나답니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좀 부는 것이 가을의 향기가 느껴져요. 이럴때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집니다.오늘은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영양듬뿍 아욱국 한번 끓여드시는건 어떠세요.^^ 진한 육수에 된장을 풀어 맛난 아욱국을 끓여봅니다.전 건새우 들어간 아욱국 좋아하지만,옆지기 건새우 뻣뻣해서 싫다하니 건새우는 육수에만 넣어 맛은 뽑아냅습니다. 두레생협에서 구입한 유기농 아욱~ 정말 싱싱해요. 아욱손질하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아린맛이 난다는 굵은 대는 잘라내고 넓은 입도 죽죽 찢어서 그냥 물에 씻어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