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솎음열무 이용해서 열무무침 만들어봅니다. 솎음열무는 어릴 때 쏟아내는 열무라서 부드러워요. 이걸 김치도 만들고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오늘은 데쳐서 된장에 무쳐 만드는 데친 열무무침 만들어봅니다. 요즘 채소 가격이 참 비싼데, 솎음열무는 가격도 저렴해서 좋더라고요. 이제 시작합니다. 완성된 열무나물무침 보고 계십니다. 된장과 들깨가루를 넣어 무쳤더니 고소하니 좋더라고요. 전 된장으로 무쳤지만, 다른 양념도 좋은데, 열무 자체가 맛이 강하지 않으니 초고추장으로 무쳐내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고, 열무 자체의 쌉싸래한 맛을 즐기시려면 심플하게 소금이나 국간장 조금 넣어 무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열무무침 레시피 재료: 솎음열무 200g 양념: 된장, 들깨가루, 매실청, 생들기름 1. 열무는 다..
오늘은 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알려드려요. 된장으로 무쳐봤는데, 익숙한 된장의 맛도 좋지만, 오이답게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오이된장무침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여름 내내 오이 참 많이 먹었어요. 오이 넣은 물김치를 가장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씹는 식감도 좋고 물김치답게 국물도 시원해서 더운 여름 스트레스 제대로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오이를 절여서 된장에 무치는 방식으로 만든 간단한 반찬이에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레시피부터 보시죠. 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1. 오이 2개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얇게 썬다. 2. 썬 오이에 소금을 조금 넣어 10분간 절인다. 3. 된장 1T, 매실청 1T,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천연조미료,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버무..
요즘 나오는 봄나물 자주 챙기고 계신가요? 올해는 평소 안 먹어본 나물을 먹어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생애 처음 쑥부쟁이나물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나물 먹어봤습니다. 봄나물 중 향과 맛이 강한 것도 많은데, 오늘 이 나물은 향이 은은하니 맛있더라고요. 향 강한 나물 싫어하는 분들은 좋아할 수 있을테니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향이 은은한 나물이라 최소한의 양념으로만 무쳤는데, 나물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념이 많이 들어가지 않다보니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좋습니다. 전 생협을 이용해서 이번엔 자연드림에서 왔네요. 부지깽이나물이라고 적혀 있어요. 150g 정도 들어있고 이천원 좀 넘게 주고 산 것 같습니다. 새순만 들어있어서 부드러워서 그냥 무쳐먹어도 좋을 것 ..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 불편할 때 먹으면 좋은 소화 잘되는 음식, 반찬 한 가지 소개합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로 만든 양배추볶음인데요. 기름 없이 부드럽게 볶아서 먹는 건데, 맛도 순하고 소화도 잘 되어 좋더라고요. 만들기 쉬우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양배추볶음입니다. 양배추는 익히면 부드럽고 달거든요. 위에 좋다는 비타민 U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지만, 속이 아플 때 특히 소화력이 약할 때에는 생으로 먹는 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대로 부드럽게 볶아 드세요. 자아~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양배추볶음 소화잘되는음식 재료: 양배추 200g, 버섯 70g, 물 3T, 청주1t, 된장1t 1. 양배추를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썬다. 2. 양배추에 소금(2꼬집), 물(3T)..
오늘은 얼마 전 만든 밑반찬 소개합니다. 나물반찬 두 가지, 얼갈이무침과 쑥갓무침 만드는 법 자세히 소개해요. 사실 4가지를 만들었는데, 너무 길어서 두개로 나눠 포스팅합니다. 나머지 연근조림과 무나물볶음은 아래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구경해 보세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 오늘 소개해 드릴 나물반찬 두 가지, 얼갈이무침과 쑥갓무침이에요. 얼갈이는 된장으로만 슴슴하게 무쳤고, 쑥갓은 느타리버섯을 넣어 식감을 더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얼갈이무침 만들기, 얼갈이는 자연드림에서 파는 어린얼갈이 300g 준비했어요. 어린거라 부드러워 좋습니다. 이제 김장이 다가오는데, 이무렵에 감자탕 많이 해드시잖아요. 감자탕에 시래기도 좋고, 김치도 좋은데, 부드러운 얼갈이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얼갈이는 뿌..
열무가 제철인 여름에 어린 열무를 데쳐 무쳐 먹으면 맛있는데, 오늘 열무는 어린 열무는 아니고 청소년 열무 정도 되겠어요. 된장 풀어서 푹 지져봤는데,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열무된장지짐은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차게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서 이제 추석이 코앞입니다. 밥상물가가 많이 올라감을 느껴지는 시기, 채소물가도 엄청 올랐어요. 오늘은 그나마 요즘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열무로 반찬 만들어보았습니다. 보기에는 좀 억세 보여도 된장 넣어 푹 지진 거라 부드럽고 구수하답니다. 이가 약하신 어르신도 드실 정도 부드러워요. ^^ 열무 300g 자연드림에서 샀어요. 베이비열무는 아니라서 사이즈는 요 정도~ 열무는 저 뿌리 부분에 좋은 영양이 많아서..
초간단 여름반찬 가지고추무침 · 안토시아닌 풍부한 가지고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마트에서 우연히 본 가지고추 이야기 적어봐요. 고추가 있는데, 보라색 고추라 신기했어요. 한동안 봤는데, 보라색이라 건강에 좋을 것 같더라고요. 보라색 채소가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산화가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열에 파괴되기가 쉽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보라색 채소인 가지는 열에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지고추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그대로 먹기 위해 파프리카와 된장을 넣어 생으로 무쳐보았어요. 열 가하는 게 없는 조리법이라 여름에 만들기 좋은 초간단 반찬입니다. 오늘도 아래 유튜브 동영상 준비되었으니 구경해 보시고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색색깔 고운 파프리카와 함께 무쳐냈어요..
봄동겉절이, 끝까지 아삭하게 맛있게 먹는 꿀팁! 요즘 제철인 봄동 많이 보입니다. 늦가을에 파종해서 초봄에 수확하는 배추로 일반 배추보다 당도도 높고 맛도 좋아요. 이제 김장김치 지겨워 졌으니 신선한 봄동 맛보며 봄을 재촉해 봅니다. 오늘은 봄동겉절이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봄동겉절이 먹다 보면 물러지면서 아삭아삭~ 상큼함이 사라지는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봄동겉절이 만들어 보세요. 다 먹을 때까지 봄동의 아삭함이 살아 있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자아~ 봄을 느끼게 하는 봄동겉절이 시작합니다. 봄동겉절이 레시피 재료: 봄동 300g, 양파 1/4개, 대파 1대, 참기름 2T, 고춧가루 2T, 설탕 2T, 식초 2T, 다진마늘 1T, 다진파 1T, 소금 1t, 통깨 1T 1. 봄동을 다..
부추무침 만드는법 고추가루 없이, 파프리카 듬뿍~ 부추무침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부추무침 만드는법 저희집 방식을 소개해 봐요. 워낙 자주 해 먹는거라 정확한 레시피 없이 그냥 손가는 대로 입맛대로 무쳐봅니다. 특징은 고추가루가 없다는 점과 색색깔 아름다운 파프리카를 넣어주는 거에요. 부추는 영양부추, 한살림 솔부추를 이용할 겁니다. 생각보다 아삭아삭 건강하고 맛있는 채소반찬이 됩니다. 오늘은 된장베이스로 만든 부추무침 입니다. 파르리카 색이 고와요. 솔부추는 한살림, 파프리카는 동네 마트에서 샀어요. 부추와 파프리카는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양념장 만들어 볼까요. 오늘은 된장과 매실청, 참기름과 볶은아마씨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소음인이라고 하면 생강가루 약간 넣어도 좋아요. 된장이 아니라 액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