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맛있고 건강한 토마토 요리 한 가지 소개합니다. 몸에 좋은 토마토, 매일 하나씩 챙겨 먹으면 의사의 얼굴이 붉어진다나... 그만큼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건데요. 몸에 좋은 토마토 한식 메뉴로 먹을만한 게 없는 사실이라 고민이 되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메뉴는 토마토와 두부에 고기까지 영양만점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되고, 정말 맛있습니다.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토마토두부전 두부의 모양이 보이시죠. 멀리서 얼핏 보면 롤치즈 같기도 하고... 부드러운 두부에 토마토가 씹히는데, 고소하니 맛있답니다. 토마토를 부침개로 만들다니 신기하시죠. 이게 뭐라고... 생각보다 정말 맛있으니 믿고 만들어 보세요. 몇 가지..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쓰려고 동네 마트에 갔다가 씀바귀가 있어서 반갑게 한 봉지 집어 왔습니다. 올해는 생협에서도 팔지 않아 아쉬웠는데, 쌉싸래한 맛을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요즘 체력이 많이 달린다는 옆지기, 입맛도 없어서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 입맛 살리기 좋은 봄나물 많이 먹어주면 좋거든요. 지금 먹는 봄나물이 일 년의 건강을 책임진다고 어느 분이 말하시던데, 그래서 저희 집도 부지런히 챙기고 있습니다. 씀바귀무침은 유튜브 영상으로 찍어 놓은 것도 있는데, 그건 초된장 버전이거든요. 이건 초고추장 버전이에요. 옆지기가 마늘 알레르기에 달걀, 고춧가루, 아몬드 등 못 먹는 게 많아요. 영상 찍을 당시 고춧가루는 하나도 못 먹었는데, 고춧가루 안 들어간 백김치만 먹으니 맛이... 그래서 ..
나이가 드니 맛있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선입니다. 고기보다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좋아요.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유롭지 못하고, 최근 방사능 오염수 이야기도 들리니... 못 먹는 생선이 많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까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도 맛있고, 담백한 굴비, 삼치, 갈치도 맛있습니다. 제주 옥돔도 참 좋아하는데... 어느 생선이든 안심할 수 없어요. 그나마 생협은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해오고 있어서 되도록 안 먹지만, 정말 먹고 싶을 땐 생협에서 구입하곤 합니다. 오늘은 하나남은 냉동대구로 대구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대구를 오븐에다 구웠는데, 담백하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생선 비린내도 안 나고,..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무굴밥이에요. 맛있는 햅쌀에 무 듬뿍 넣고, 굴과 톳을 넣어 밥 지으면 양념장 없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솥밥이나 냄비밥처럼 어렵지 않게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간단하게 무굴밥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 청양고추 송송 대파 송송 다진 마늘과 참기름, 간장을 넣어 만든 양념장 있음 더 맛있겠죠. 하지만, 저희 집은 그냥 이대로 양념장 없이 먹고 있는데, 굴 고유의 향을 즐기기가 더 좋습니다. 바다 꺼라 그런지 간도 심심하니 되어 있어서 싱겁지도 않고 감칠맛이 돌면서 정말 맛있어요. 전 쌀 2컵에 차조와 기장을 더해서 밥을 지을 거예요. 솥밥이 아니니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씻어서 압력밥솥에 넣어 만들 겁니다. 무는 적당히 준비하시는데, 원하는 만큼 준비하세..
매일 반찬 멸치볶음 좋아하세요? 인기 많은 밑반찬 중 하나가 멸치볶음이 아닌가 해요. 오늘 멸치볶음은 견과류도 다양하게 넣어보고, 무엇보다 브로콜리를 넣어 만들었어요. 어떻게 만들었을지 소소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날이 더우니 주방에서 요리하기가 겁이 나요. 하지만, 밑반찬이 너무 없어 후다닥 만들어 본 반찬입니다. 색이 좀 이상하죠. 상했나 사이사이 초록이 뭐지? 바로 브로콜리대에요. 브로콜리 사면 꽃송이 부분만 먹고 몸통 부분을 버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도 예전에 가끔 그런 적이 있었지요. ㅜ 지금은 알뜰하게 다 먹습니다. 사진 속 멸치볶음, 생각보다 맛있고,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구경해 보세요. 멸치볶음 레시피 - 견과류와 브로콜리대를 넣는 버전 재료: 잔멸치, 견과류, 브로콜리대(냉동소분한 걸 이용..
불고기 좋아하세요? 불고기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명절과 생일에만 먹던 귀한 음식이었어요. 지금은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불고기는 고기 좋아하지 않는 옆지기도 맛있다며 잘 먹는데, 특히 바싹불고기를 좋아해요. 오늘은 소불고기 황금 레시피 맛보장 레시피 알려드려요. 저도 이 레시피로 정착한 지 꽤 되었는데, 언제나 맛있습니다. 불고기를 재워서 불고기전골도 끓여 먹고 바싹불고기로 먹기도 하는데 정말 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먼저 바싹불고기에요. 요즘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요리 제목은 장대비입니다. 하하하 인스타에 올렸다니 재미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고기 구름 위로 번개들이 잣을 부수고 부추비가 장대처럼 내리고 있어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었습니다. 소불고기 ..
보들보들 순두부찌개 좋아하시나요? 순두부찌개 좋아하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막상 만들기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입니다. 저도 신혼 때 집에서 끓여보고 이게 뭔맛인가 싶어 다시는 안 끓였는데요. 매콤빨간 순두부찌개를 좋아하신다면 쉽게 순두부찌개양념을 사서 하시길 권합니다. 그게 훨씬 맛나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순두부찌개는 바지락이 들어간 하얀순두부찌개입니다. 속초여행가서 먹은 하얀색 맑은 순두부를 참 좋아하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맑은순두부찌개도 끓이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맑은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구경해 보세요. 맑은순두부찌개끓이는법 재료: 순두부 400g, 바지락 50g, 계란 1개, 대파 1대, 들기름 1T, 새우젓 1T 1. 들기름에 대파를 넣고 볶다가 2. 파 ..
'가짜 삼'이라 불리는 더덕, 인삼과 모양과 약효과 비슷해서 인기가 좋은 식재료입니다. 인삼이 몸에 좋다는 건 다 알지만,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인삼의 효과가 그다지~ 몸에 열이 많으시다면 인삼 대신 더덕으로 드셔 보세요. 더덕은 인삼과 달리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체질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오늘은 더덕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더덕의 효능은 물론 더덕 손질법, 더덕 까는 법, 더덕구이 양념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려요. 오늘도 더덕구이 만드는 법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 더불어 다양한 더덕요리 유튜브 동영상도 하단에 보여드릴 테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더덕구이, 더덕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씹히는 맛이 좋은데, 고소한 잣과 함께 하니 먹을수록 고소하고 더덕의 향과 맛이 고급스러워요. 명절이나..
여름밑반찬 · 물없이 오이지 쉽게 담그는법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물없이 오이지 쉽게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오이지는 물과 소금으로만 만드는 전통방식이 있고,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식은 소금, 설탕, 식초로 만드는 간단버전이에요. 전통방식은 오이지가 물러지는 일도 많고, 많이 짜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해요. 오늘 알려드린 방식은 실패률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이지 만드는 방식도 초간단버전이라 쉽게 담글 수 있어요. 오이가 요즘 엄청 싸서 저도 계획에 없던 걸 충둥구매로 담그게 되었는데요. 역시 여름반찬으로 조물조물 무쳐내거나, 시원하게 냉국으로 내어도 좋은 여름밑반찬입니다. 오이지 담근지 일주일이 지난 상태의 모습이에요. 잘 절여진 모습이라 이제 요리해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전 2..
여름반찬 · 초간단 오이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요즘 공기가 좋아서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고~ 공기가 좋으나 왜 그러지라는 의심까지... 늘 이런 공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제가 자주 먹는 오이무침 소개해요. 그냥 오이무침도 맛있는데, 정말 입맛 없을 때는 좀 넣어주는 게 좋죠. 전 두반장으로 오이무침 만드는데요. 정말 초간단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초간단 오이무침이라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올려놨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 완성된 오이무침~ 두반장이 들어가서 맛보장~ 두반장 넣은 오이무침은 버전이 참 많아요. 중화요리 먹으러 가면 나오는 오이무침도 두반장으로 맛을 내는데 맛있어요. 예전에 ..
여름반찬으로 좋은 열무된장지짐 차게 먹어도 맛있어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좋은 열무된장지짐을 만들어봤어요. 열무는 주로 김치로 많이 먹지만, 제철인 여름에는 어린 열무로 만든 무침도 맛있고, 오늘 저처럼 된장을 넣어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차게 먹어도 맛있어서 여름철 밥도둑이라 할 정도에요. 부드럽기도 해서 이가 약하신 어르신 반찬으로도 추천 드립니다. 보기에는 난이도가 있어 보이지만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시작합니다. 뚝배기에 뭉긋하게 끓여낸 열무된장지짐 들깨가 들어간 국물도 진국이에요. 열무도 부들부들하니 넘 부드럽고 맛있어요. 열무된장지짐 레시피 재료: 열무, 된장, 고추장, 멸치가루, 다진마..
강청국장 만들기, 지금 먹기 좋은 여름음식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에 먹기 좋은 강청국장 만들어봅니다. 갖은 채소와 소고기까지 듬뿍 들어간 영양이 좋은 음식입니다. 입맛 없을 때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기에 좋아요. 날이 더워지니 뜨거운 청국장 보다 자박하게 끓여낸 강청국장 맛있더라고요. 차게 먹어도 맛있어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여름에 먹기 좋은 강청국장 만드는 법 구경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챙겨 보세요. 전 따뜻하게 먹기 위해 뚝배기에 담아 냈습니다. 구수하고 푸짐하니 영양적으로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만들기도 복잡하지 않으니 찬찬히 구경해 보세요. 강청국장 레시피 재료: 청국장 250g, 다진 소고기 100g, 감자 1개, 호박 1/5개, 새송이버섯 1개,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