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맛집 · 분당데이트코스 매력적인 '라보나쿠치나' 요즘은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은 날이 많지 않아서 이런날 집에 있으면 손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럴 때 근교로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맛집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율동공원 맛집으로 유명한 라보나쿠치나에서 음식도 먹고, 분당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는 율동공원에도 가고, 오랜만에 데이트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서울근교에 데이트코스 중 하나인 율동공원이에요. 이미 분당데이트코스로 유명한데, 사진좌측에 번지점프 하는 곳이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가까워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공원 정문에 커다란 주차공간도 있어서 편리해요. 라보나쿠치나 전경사진이에요. 초록빛 매장이 산뜻해 보이는 라보나쿠치나는 율동공원 맛집으로 이미..
사과 그대로 맛있는 싱싱사과즙 환절기 피곤한 오후, 달콤한 사과즙 한 봉 마시면 기운이 좀 돌아와요. 소위 당이 딸린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럴 때 설탕보다는 사과를 그대로 담은 사과즙을 마시면 좋습니다. 12브릭스 이상의 사과를 담아 만들었다는 싱싱사과즙, 사과의 달콤한 향과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무첨가 사과즙, 싱싱사과즙 마신 이야기 적어봐요. 싱싱한 국내산 사과 100%로 만든 싱싱사과즙 예쁜 박스에 사과즙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네요. 국내산 사과원액 100%인 사과즙 100ml X 50포, 무색소, 무설탕, 무방부제라고 합니다. 12브릭스 이상의 사과즙, 당도가 좋더라고요. 1일 1회~3회까지, 침전물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흔들어 드세요. 박스에 사과즙이 50포가 들어 있어요. 예쁜 파우..
닭요리 토마토닭다리살조림, 닭봉조림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방금 휘엉청 밝은 만월을 보고 왔어요.오늘따라 태풍덕에 공기까지 좋아서 달이 어찌나 크게 보이던지요. ^^작은 개인적인 소원도 빌었지만,요며칠 공기가 정말 안 좋았던 지라~오늘같은 공기, 건강한 환경을 주십사 기원하게 되네요.오늘은 명절에 집에서 간단하게 차려먹은 닭요리 몇가지 올려봅니다. 토마토소스에 조려낸 닭다리살, 토마토소스와도 참 잘어울려요.샐러드와 함께 이리 간단하게 연휴 아침 챙겨봅니다. 집앞에 작은 마켓, *데슈퍼가 있어요.가끔 50% 세일하는 *연*록 닭들 집어와서 바로 요리해서 먹는 경우가 있어요.닭은 아무래도 냉동닭보다 이런 생닭이 훨씬 맛있답니다.이건 몇 달 전 사진, 오늘도 마실겸 나갔다가 50% 닭다리살 정육 50% 두팩..
[노아 1권, 2권]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평범한 인간 노아 성경의 내용을 아름답고 웅장하게 문학성과 예술성을 갖춘 그래픽노블로 재해석한 수작이다. 인간의 탐욕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사실적으로 잘 다뤄진 것 같다.신의 계시를 따르려는 노아의 인간에 대한 고뇌를 잘 표현했다.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가족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결국 노아는 인간의 존속을 선택하며 다시 한번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하는 장면에서 희망을 본다. 그 옛날의 탐욕과 타락의 모습이 지금도 변함없이 반복되는 현실이 답답하다.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타락으로 향해가는 모습이 현재 우리사회의 가슴아픈 사건사고들을 만드는 것 같아 매우 슬프다. 저자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2010년 작품성을 인정받은 '블랙스완'을 만든 감독이다.그는 선댄스영화제 최..
쫄깃쫄깃한 목이버섯 요리, 목이버섯볶음 제가 버섯을 참 좋아해요. 특히 쫄깃쫄깃한 식감에 목이버섯을 참 좋아하는데, 목이버섯은 폐에 좋아서,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날에 필요한 음식입니다. 버섯은 면역력 증가는 물론 해독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챙겨 먹고 있습니다. 생목이버섯은 생협에서 주로 사다 먹는데, 온라인에서 주문해 봤는데, 사이즈는 작지만, 무농약이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쫄깃쫄깃 목이버섯 요리, 목이버섯볶음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건목이버섯은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되고, 생목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어서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사이즈가 다양한데, 물러진 게 조금 들어 있어서 살짝 아쉽네요. 목이버섯볶음,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 중 5등안에 들어요. 쫄깃쫄깃한 ..
잇몸칫솔로 강추하는 켄트 명품 초극세모 칫솔 이는 타고 나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전 워낙 어려서 부터 단 거 좋아하지 않아선지 이가 다 멀쩡해요. 일년에 한번 스켈링 하는게 다지만, 옆지기는 어려서 부터 조부모님이 쥐어주는 사탕을 먹으며 잠이 들었다고 하니 이가 남아나지 않네요. 그래도 평생 잘 보살피며 써야 하니 이를 잘 닦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40대가 넘어가면 잇몸도 시원치 않고, 양치질하며 이는 물론 잇몸까지 시릴 지경... 이제껏 좋다는 칫솔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오늘은 정말 역대급 칫솔을 만나서 소개해드리려 해요. 알고 보니 이미 명품 칫솔로 유명하더라고요. 특히 잇몸칫솔로 강추하고픈 켄트 칫솔 이야기 적어봅니다. 켄트 초극세모 칫솔과 도자기 칫솔꽂이가 도착했어요. 영국왕실에 납품을..
감자요리~ 감자전과 감자채무침 여름내 수미감자 맛나게 먹고, 몇 알 남은 걸로 뭘 먹나 고민했어요.감자요리 검색도 해보고 하다가오랜만에 감자채무침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여름내내 감자전 해 먹다가, 감자채무침 먹으니 아삭아삭한 게 맛있네요.오늘은 감자요리, 감자전과 감자채무침 적어봅니다. 맛난 수미감자가 끝물이 다가오니 싹이 살짝 나려고 해요. 여름내내 감자 껍질채 강판에 갈아서 감자전 자주 해 먹었어요. 스텐팬 물방울 떼구르르 구를 때 즈음 현미유 두르고 감자전 붙여줍니다. 감자가 아랫쪽이 거의 익으면 늘어붙지 않고 잘 뒤집을 수 있어요.이렇게 구운 감자전 초간장 준비해서 바로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감자를 강판에 갈지 않고, 체에 밀었어요.물에 한 번 씻어준 뒤 끓는 물에 넣어서 살살 저으며 몇..
[아무래도 싫은 사람] 진솔하고 담백한 '마스다 미리'의 만화 일본 30대 싱글 여자들의 정신적 지주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스다미리!왜 이리 화려한 수식이 붙을까 싶지만,그의 모든 책을 보고 나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솔하고 담백한 그의 글과 그림들~나는 그의 거의 모든 책을 섭렵하기에 이르렀다.섬세하고 소심하고 상처받기 받기 쉬운 여성들만이 느끼는 내면의 면밀한 이야기에 많이 공감된다.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여서 그런가 정서가 비슷해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남는다. 이번 '아무래도 싫은 사람'도 무척이나 공감되는 이야기다.서평을 보니 이런 내용이 있다. 유독 신경 쓰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 주인의 딸인 무카이. 무카이는 늘 손님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의 뒷담화를 입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