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비빔국수 사과넣은 양념장 이즈음 시작해서 여름내내 자주 해먹게 되는 것이 비빔국수가 아닌가 싶어요.비빔국수 양념장 하나 만들어 두면 국수만 삶으면 되니 편하답니다.여름철 냉장고에는 반숙으로 삶은 달걀 두어개와 국수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즐거운 주말인데, 간단히 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나름 이쁘게 담으려 애쓰며 찍은 사진~ 막상 먹어보니 양념장 양이 턱없이 부족해요. 국수 삶는 법은 잘 아시죠?저희집은 밀국수 안쓰고 쌀국수 쓴답니다.요즘 생협이나 마트에 다양한 쌀국수가 참 많이 나왔어요.쫄깃쫄깃 우리쌀로 만든 국수 많이 팔아줍시다. 국수위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요.남아있던 상추나 파프리카, 김치도 좋고요.전 남아있던 상추랑 양배추랑 파프리카, 김 조금~ 사과를 넣은 비빔..
치즈스틱 만들기 / 담백한 페슈츄리 만들기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밀가루 먹고 싶어지더라고요.여러분도 그러신가요?오늘처럼 날이 흐리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몸이 좀 무겁고 하루종일 움직이기도 싫고 그럽니다.이런 날은 남이 해준 밥 먹으면서 하루 종일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오늘 들고온 것은 얼마전 만든 치즈스틱 이랍니다.냉동실에 남아 있던 버터를 써버리기에는 페슈츄리만한 것이 없어요. 페슈츄리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좀 피곤하지만,맛이 있으니 귀찮은 것도 손 많이 가는 것도 봐 줄만 하답니다.^^ 집에서 만든 달지 않은 딸기잼을 발라서 먹다보면 금방 사라집니다.다이어트 하겠다는 맘은 모두 사라져 버린거죠. 볼에 중력분(300g)에 소금(1/8t)를 넣어주고, 버터..
피자알볼로 이탈리안통감자골드피자 / 이마트 냉동손질가자미 입맛없는 김에 옆구리 찔러서 피자 시켜먹었어요. '엄마가 해준 집밥같은 피자'라고 옆지기 구슬려서 피자한판 얻어 먹었답니다. 나에게도 엄마가 해준 음식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어필했죠.^^ 오케이 떨어지자마자 맘 바뀌기전에 바로 주문넣고, 피자 배달은 빨라요. 쿠폰대신 흑미브래드도 시키고, 길고 뭔가 할말 많은 손은 울 옆지기 손이에요.흑미브래드 갈릭디핑소스인가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이번 피자는 이탈리아통감자골드피자~ 맛은 그닥~ 단호박골드가 더 맛나네요. 엄마가 24000원이나 받으면서 썩 맛나게 못 만든것 같은 아쉬운 피자~ 둘마트에서 산 미국산 냉동 손질가자미랍니다.큰 걸로 달라고 했더니 제법 크네요. 이맘때쯤 하지감자 나오면 그 맛난 감자..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 향긋한 향에 입맛이 절로 도는 돌미나리무침 요즘 계속 입맛 없다고 투덜대고 있어요.요리하기 싫다고 불앞이 덥다고 계속 징징대고 있답니다. 배달된 한살림 물품들입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지요. 향긋한 미나리를 새콤달콤하게 무치니 입맛을 확 살아나네요.오늘은 돌미나리무침을 적어보아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한다네요. 미나리는 비타민A와 칼륨·칼슘이 풍부하고, 피도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미나리는 좀억세 보이네요. 줄기도 그렇고... 한살림 미나리 항상 연해서 좋았는데 말이죠. 억세 보이는 줄기는 먼저 데쳐야 겠어요. 잎부분이랑 따로 분리해서 준비해둡니다. 억세 보이는 줄기부터 넣고 20초 지난 후 잎부분을 넣었어요.데친 후 찬물에 빨리 씻..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 옥수수스프 / 스프 만들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불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집니다.그리고 왜이리 입맛도 없는지요.아침식사가 제일 입맛없어요. 저만 그런가요.최근 입맛없어서 아침 먹기 싫을때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 만들어본 스프랍니다.만들기도 간단하니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호박고구마 한참 쌀때 말려놓은 거랍니다.이런 말린 재료들을 부드러운 스프에 넣으면 식감이 재밌어져요. 옆지기가 옥수수광팬이라 옥수수스프 만들었어요.파프리카와 말린 고구마를 넣어주었답니다.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따로 쓰지 않겠어요.그래도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해주시고요. 맛있는 크림스프(화이트루) 만들기 / 스프만들기 전 치즈 특히 체다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나 옆지기는 체다치즈 좋아해서 한 장 얹었어요.스..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 긴 연휴 방콕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 이웃님들 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공기도 괜찮고 날도 화창하고 여행가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전 긴 연휴에도 방콕 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랍니다.ㅠㅠ눈치보던 옆지기~ 삐뚤어지기전에 치킨으로 달래주네요.오랜만에 배달치킨입니다.날도 더운데 집에서 직접 안 만들고 배달하니 얼마나 편하지요.기쁨의 함성을 날리고 싶지만, 어색하게 씩 웃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었어요.어느 웹툰작가님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구경하실 분~ 아래 참고하시고요. ^^ '수상한 그녀들의 밥상'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넘 간단하니 좋네요. 마요네즈 듬뿍 얹은 치킨마요덮밥~ 칼로리 압박이네요. 우선 연휴기간에 삐뚤어질뻔 ..
부추전 황금레시피대로 만들기 / 부추전 만드는 법 며칠전 한살림에서 부추가 왔어요.얼마나 질기고 억세보이던지 무쳐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었답니다.이런 부추는 부추김치를 만들어도 부추무침을 만들어도 질긴건 대책이 없더라고요.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살림표 억센부추 한다발 황금레시피대로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준비하고, 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과 밀가루를 1:1 넣었습니다. 새우가루과 표고가루도 첨가해 넣어 부추전 반죽 완성~ 한장 한장 붙여주면 됩니다.가장자리가 익고 위쪽에 기포가 좀 생기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이번에는 옆에 앉아서 차분하게 구웠더니 탄게 없네요. 부추전 구우면서 바로 옆에 앉아서 단호박씨..
한살림에서 여름이불 구입 / 천연염색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이불추천 결혼할 때 장만한 여름이불~ 돌려가며 십년을 넘겨 사용하다가작년에 인견이불을 사고, 올해는 한살림에서 여름이불을 장만했습니다.생협 여름이불 시원하다고 엄마들의 소문을 나름 들었던 터라 의심않고 샀는데,정말 시원하고 붙지도 않고 차라리 인견보다 더 좋네요.천연염색한 것이라 색도 자연스럽게 아름답고, 특유의 화학적인 냄새도 나지 않고,시원하고 피부의 감촉까지 좋은 완전 제가 사랑하는 여름이불이 되었네요. 와플모양으로 생긴 시원한 여름이불이랍니다. 한살림에서 보내온 여름이불 3박스~침대매트에 깔 와플홑이불 2장과 위에 덮을 홑이불 1장을 구입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한살림 광고지와 함께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천연염색이라서 색이 자연스럽게 아..
제철 완두콩 보관법과 완두콩밥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네요.이맘때쯤은 주부들은 할 일이 참 많습니다.저희 집도 요리에 넣을 양파청도 담글 예정이고, 매실청도 담그고, 담주는 마늘장아찌도 담가야 하고, 제철인 완두콩도 사서 보관합니다. 오늘은 며칠 전 배달된 완두콩 보관하기 위해 다듬었던 이야기랍니다.제철 완두콩 보관법이라고 말은 거창하나, 사실 뭐 있겠습니까.완두콩 까기 -> 씻기 -> 냉동실 보관이게 다랍니다. 참 쉽죠. ^^;; 작년에는 8kg나 주문했지만, 올해는 냉동실이 만원이라 4kg 주문했네요.완두콩 까서 다듬고 그날 저녁은 맛난 완두콩밥 지어 먹었어요. 완두콩과 배아미, 현미를 넣어 압력솥에서 밥을 했어요.완전 맛난 완두콩밥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완두콩입니다.참거래에서 무농약으로 4k..
카레 만드는 법 / 생협 카레 맛있게 만들기 / 카레라이스 생협 물건 중 적응 안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카레가 아닌가 해요.저도 이 카레에 적응하기 까지 오래 걸렸으니까요.사실 아직도 마트에서 시식으로 주는 카레가 더 맛있을 때가 많답니다.하지만 카레 안에 든 식품첨가물을 보고는 일반카레보다 두 배 이상 비싸더라도 건강한 생협카레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입맛 없는 때에는 카레가 제격인 것 같아요.저희집은 옆지기님이 카레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됩니다.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카레~ 단호박이 들어가 참 맛나답니다.이번 카레는 고기 한점 들어가지 않은 야채카레입니다. 카레가 맛있으려면 양파를 오래 볶아야 맛나다는 사실입니다.저 약불로 30분 볶아준 것 같아요. 냉동실에 있던 브로콜리..
생협에서 산 영광굴비 / 친정아빠의 제철꽃게 결혼하기 전에는 꽃게 정도만 좋아했고,굴비나 가자미나 고등어 같은 생선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이제는 굴비도 가자미도 고등어도 모두 우리집의 건강한 먹거리가 되었답니다. 지난 달 두레생협에서 알배기 굴비를 샀어요.알배기치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상태가 참 좋았어요.옆지기님은 알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난 알의 모두 제차지가 되었답니다. 법성포출신 영광굴비랍니다.20마리씩 두봉지 총 40마리네요. 올해 2월말에서 3월말에 목포, 제주, 여수, 영광 등지의 연안에서 어획한 참조기로 생산했다고 나오네요. 굴비의 담백하고 쫀득한 살결이 느껴지네요. 2월말 ~ 4월초에 잡히는 조기를 말린 굴비를 알배기라고 하지만, 조기의 10% 정도는 수놈 역할을 하고, 또 10% 정도는..
빵 좋아하는 남자 / 전자렌지찹쌀떡 / 방울토마토구이 빵을 좋아하는 남자와 살고 있어요.오븐에서 갓구워 나온 빵은 참 맛나지요.그래서 그맛때문에 홈베이킹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입맛 없다고 해도 빵이라면 옆지기님은 웃는 얼굴로 변해요.심지어 병원에 입원해서도 조식으로 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했답니다. 아산병원 빵으로 신청한 아침식사랍니다.담백한 병원음식 싫어하시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담백한 음식 좋아하는 남편은 전반적으로 다 잘 먹더군요. 빵이라서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지만,한식보다는 차가운게 많이 들어가서 속은 그리 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퇴원하고 수고 했다고 옆지기님이 손수 만들어준 찹쌀떡이랍니다.찹쌀가루 전자렌지로 돌려서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서집에 만들어둔 앙금을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