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간식으로 좋은 이태리 유기농과자 그리시니와 프롤리니
- 요리/베이킹·간식
- 2020. 8. 20.
최근 맛있는 간식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동생 하나가 '언니에게 칭찬받은 간식은 오랜만이에요' 하더라고요. 하하하 제가 좀 한 깐깐한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맛있게 먹고 나서 탈이 나서 고생하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아플 걸 알았다면 절대 안 먹었을 텐데 말이죠.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간식 찾기가 쉽지 않아요. 첨가물 범벅인 간식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과자는 전성분이 유기농이에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아이들이나 노인들 간식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밀가루가 맞지 않는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시니의 중 하나인 세사모 칩모양이라 바삭하게 먹기 좋았어요. 차지키 소스 만들어서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건 저번 단호박스프 소개하면서 같이 먹었던 막대형 그리시니 이것도 똑똑 끊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막대형 그리시니 두 종류, 그리시니는 유기농 통밀가루를 갈아 소금과 올리브오일만 넣어 오븐에 구워낸 크래커입니다. 왼쪽은 슈퍼곡물인 퀴노아가 들어갔고, 오른쪽은 파로라고 고대 로마 군대의 식량으로 사용되었고, 지구 상에서 가장 단백질이 많은 곡물로 알려졌습니다. 단맛이 전혀 없어서 당 수치 관리하는 분도 드시기 좋아요. 이탈리아 제품인데, 약국과 암환우분들 병원에서도 판매되는 건강한 크래커입니다.
막대형이라 똑똑 끈어먹는 재미가 좋았어요. 비가 많이 와서 눅눅한 날씨의 연속이었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할 겸 엄청 먹어댔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지만, 스프와 함께라면 식사로 챙겨도 좋아요. 유기농 과자인 만큼 원재료가 모두 유기농입니다.
이것도 그리시니의 일종인데, 왼쪽은 세사모, 오른쪽은 로즈마리노입니다.
전 그리시니 중 세사모를 제일 좋아했어요. 참깨가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로즈마리를 넣어 만든 로즈마리노는 로즈마리향이 나면서 아가들 집어먹기 좋은 사이즈예요.
그리시니는 모두 담백한 과자라 술안주나 디핑소스가 있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롤리니 클래식한 비주얼의 비스킷이에요. 우유, 버터, 계란,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비건 인증을 받아서 비건이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물론 전성분 모두 유기농입니다.
모양이 클래식하죠. 단맛이 적당히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어요. 옆지기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전 커피와 먹기 좋아서 요렇게 찍어 먹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건강간식으로 좋은 유기농 과자를 소개해드렸어요. 제가 요즘 인스타에서 전 세계 인증받은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오가닉닥터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제품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 좋았던 제품은 정보공유 차원에서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그리시니는 들어가는 재료가 심플한 만큼 맛이 정말 담백하고, 프롤리니는 설탕이 약간 들어가서 맛있긴 했습니다. 간식이 먹고 싶은데, 첨가물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으시다면 이런 제품도 좋아보여 알려드렸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총총총... >> 오가닉닥터 구경 가기
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