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으로 맛낸 느타리버섯시금치무침 레시피 냉동 시금치 요리

오늘은 냉동 시금치 요리, 쌈장으로 맛낸 느타리버섯시금치무침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시금치무침인데, 느타리버섯을 넣어 함께 무쳐 나물반찬을 만들었어요. 냉동 시금치를 이용하면 사계절 내내 맛있는 시금치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시금치와 느타리 함께 무쳐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쌈장의 힘인가도 싶어요. 이미 손질 된 냉동 시금치라서 만들기가 너무 편해서 좋더라고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냉동 시금치 요리

 

 

냉동 시금치는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거예요.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합니다. 물에 한 번 씻어서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금치가 맛이 없어지는데, 차라리 맛있을때 시금치를 냉동한 냉동 시금치가 더 맛있더라고요. 이미 손질되어 데쳐나온거라 바로무쳐내면 되니 간단하게 나물반찬 하나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 좋습니다. 한살림은 냉동 뽕나물도 팔아서 제철 지나버린 나물반찬 먹고 싶을때 사서 먹기도 합니다.

 

느타리버섯 손질 · 버섯 씻어야 하나요

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먹기좋게 찢어서 손질합니다. 느타리버섯 손질했으니 버섯 씻어야 하나요? 오늘은 데칠거라 씻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흐르는 물에 한두번 먼지만 씻는 정도로 씻어주고 있어요. 버섯이 물을 많이 흡수해서 되도록 물이 묻지 않아야 좋지만, 그래도 먼지는 좀 아닌 것 같아서 흐르는 물에 잠깐 동안 씻어줍니다.

 

느타리버섯 데치기

끓는 물에 느타리버섯을 넣고 30초 정도만 데쳐주었습니다. 바로 찬물에 씻어 열기를 빼고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쌈장요리 느타리시금치무침

데친 느타리버섯과 시금치가 모두 준비되었으니 양념을 준비합니다. 전 쌈장을 넣어보려고 해요. 쌈장에는 된장과 고추장 및 다양한 양념이 이미 들어간거라 별다른 양념을 더할 필요가 없어 편하긴 합니다. 마늘과 참기름, 깨 정도만 추가해서 골고루 무쳐주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면 맛난 나물반찬이 완성됩니다. 쌈장양념은 어느 나물이든 다 소화 가능합니다.

 

느타리버섯시금치무침 레시피

다시 정리해 볼까요. 냉동 시금치 이용하니 전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했고, 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짜줍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쪽쪽 찢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하고, 쌈장에 마늘과 참기름, 깨를 추가해서 데친 느타리버섯과 시금치에 넣어 무쳐줍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을 더해주면 느타리버섯시금치무침 완성입니다.

 

완성된 느타리버섯시금치무침입니다. 냉동 시금치로 만드니 나물 다듬는 시간이 줄어서 훨씬 빠르게 반찬 하나가 뚝딱 만들어져서 좋습니다. 사실 시금치는 시금치무침으로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무침으로 각자 완성될 반찬인데, 이렇게 함께 무쳐내니 훨씬 일이 수월해진 느낌이라 요즘은 이런 콜라보를 자주 만들게 됩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역시 쌈장이다 싶게 만족스럽습니다.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소망합니다. 주말 편안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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