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요리 | 초간단 당근라페 레시피

오늘은 두루두루 활용도 높은 당근라페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딱 하나의 채소를 선택한다면 그건 당근이 최고라는 글을 봤어요. 당근이 영양적인 면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저희 집에도 당근을 찐사랑 하는 식구가 있어 자주 챙기는데요. 주로 부드럽게 쪄서 먹고, 당근라페로 만들고 나선 저도 좋아해서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당근라페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요. 아삭아삭 식감 좋은 당근라페가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소금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인데, 당근라페와 치즈, 햄, 로메인을 넣어 간단히 만들어봤어요. 이것도 조만간 올려드릴게요. 맛있는 당근라페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당근라페 레시피

재료: 당근 2개, 소금 1t, 올리브오일 3T, 식초 2T, 홀그레인머스터드 1T , 후추

1. 당근은 지저분한 부분만 칼로 긁어내어 손질한 후 칼이나 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썬다.

2. 채썬 당근에 소금을 넣어 10분 정도 절인다.

3. 당근의 수분을 제거하고 올리브오일, 식초, 홀그레인머스터드, 후추 넣어 골고루 섞어 완성한다.

당근의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긁어 손질한 후 가늘게 썰어주세요. 주로 채칼 이용하는 편입니다.

 

채 썬 당근에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대로 10분 정도 절여주고, 이후 당근채에 물기가 생기는데, 그냥 이대로 양념 넣어도 되고, 전 꾹 짜서 사용했습니다.

 

레시피에 나온 대로 홀그레인머스터드와 식초, 후추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을 추가하여 섞어줍니다. 당근이 맛있는 계절에는 오늘처럼 넣어도 되고, 당근의 맛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설탕이나 꿀 등의 당을 추가하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당근라페는 생당근으로 만드는데, 위가 약한 옆지기를 위해 당근채를 기름 없이 팬에 살짝 볶아 라페로 만들었어요. 훨씬 부드러워 소화에 부담이 덜하긴 하더라고요.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 후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숙성한 후에 드세요. 저희 집은 당근라페 반찬으로도 잘 먹어요. 샌드위치는 물론 샐러드 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김밥 속재료로 활용해도 좋더라고요.

 

완성된 당근라페를 오픈 샌드위치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빵에 크림치즈나 그릭요거트 바르고 당근라페를 올려줍니다. 여기에 전 땅콩버터를 올려주었는데요. 어떻게 먹든 당근라페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