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로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

라이스페이퍼로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

오늘은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만들기 소개합니다.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가 될 텐데요. 저도 오랜만에 김부각 만드는데, 라이스페이퍼 이용하니 세상 편하더라고요. 입안 가득 부서지는 소리가 즐거운 김부각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재료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재료인 김과 라이스페이퍼

라이스페이퍼 김부각의 재료는 심플해요. 메인 재료는 김과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됩니다. 그냥 생김 사용하면 되는데, 이왕이면 고소함이 더한 돌김이면 더 좋습니다.

라이스페이퍼 밑간하기

라이스페이퍼 적실 물에 밑간하기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김에 붙일 건데, 그 물에 밑간을 좀 하면 좋아요. 김의 비릿한 맛을 싫어한다면 단맛이 들어있는 맛술을 넣어도 좋습니다. 전 김 자체가 이미 구워져 있는 거라 핑크 소금만 조금 넣는 정도로 끝냈습니다.

 

 

김부각 쉽게 만드는 법

김에 라이스페이퍼를 붙이는 장면

김부각 쉽게 만드는 법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하는 거예요. 김에 라이스페이퍼 붙여서 김부각 만드는 건 저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 모양에 맞춰 라이스페이퍼를 붙여 튀겨주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더라고요. 전 좀 길이가 있는 김이라서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잘라 사방에 붙여주고, 가운데 원형으로 하나 붙여 마무리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미리 불려두면 잘 펴지지 않아 김에 붙이기가 쉽지 않으니 한 장씩 물에 담가 시간을 가지고 붙여두세요. 성질 급한 전 몇 장을 한꺼번에 넣었다가... 고생했어요. ㅋㅋㅋ

김부각 건조기 버전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김을 건조기에 올린 장면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김은 잘 펴서 건조기에 넣어 말려줍니다. 가장 낮은 온도에서 반나절 정도 말리니 바짝 마르더라고요.

김부각 에어프라이어 버전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김을 에어프라이어에 넣는 장면

김부각 에어프라이어에서 말려도 좋은데, 한 장씩 들어가니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라서 좀 더 빨리 마르는 것 같긴 하지만, 한 번에 여러 장 말릴 수 있는 식품건조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김부각 에어프라이어 버전도 가장 낮은 온도로 맞춰서 5~10분 정도면 말릴 수 있습니다. 마른 단계는 직접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만들기의 포인트!

잘 마른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김을 가위로 자른 장면

김부각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짝 말려야 한다는 거예요. 바짝 말리지 않으면 딱딱하거든요. 저도 드문드문 덜 마른 부분이 있었는데, 딱딱하긴 했습니다. 그러니 바짝 말려주세요. 전 반나절 이상 말렸고,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딱딱해서 튀기도 하니 가위질 조심스레 하세요.

김부각 튀기는 법

김부각을 튀기는 장면

집에서 가장 안 하는 요리가 튀김이 아닐까 해요. 일본은 많은 요리를 튀겨 먹던데, 습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전 튀기는 게 참 귀찮더라고요. 기름도 남으면 감당이 안 되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도 역시 기름은 바닥을 채울 정도만 붓고 튀겨주었습니다. 김부각 튀기는 법은 라이스페이퍼 붙인 쪽을 기름에 넣어 튀겨주면 됩니다. 튀겨지자마자 도르르 말리는데, 튀길 때 사방 귀퉁이를 젓가락이나 도구로 잡아주면 확실히 덜 말려요. 손이 모자라니 사방을 다 잡을 수도 없고, 좀 덜 말리자 싶게 잡아주는 정도로만... 귀찮다... 기름이 튀기기도 하니 조심하시고요. 김이라 금방 튀겨져요. 아래 영상 올렸으니 참고해보세요. 튀겨지는 소리는 늘 좋더라고요.

 

김부각이 튀김이라 부담이시라면 라이스페이퍼 대신 찹쌀풀을 발라 에어프라이어에서 굽거나 건조기에 말려서 그냥 드시는 분도 많으십니다. 원하는 대로 만드시면 되는데, 확실히 튀겨주는 게 맛은 훨씬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튀겨진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전 김 20장 튀겼는데, 이만큼 나왔어요. 라이스페이퍼인데도 비주얼은 제법 그럴싸하게 나왔지요. 찹쌀풀 직접 발라가며 구웠다면 견과류나 깨 등을 붙였을 텐데, 이것도 은근히 귀찮거든요. 라이스페이퍼 김부각은 참 쉽고 간단하니 좋습니다.

김부각 보관법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보관법

완성된 김부각은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으니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만큼 꺼내어 바로 드시면 됩니다. 굳이 해동하지 않아도 되고 먹기에도 괜찮아요. 전 비닐봉지에 담았어요. 맛이 좀 약하다 싶으면 비닐봉지에 넣은 상태에서 설탕을 뿌려주어도 좋습니다. 

 

튀겨진 라이스페이퍼 김부각과 모히또
잘 튀겨진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맥주 생각은 나지만, 요즘 즐기는 모히또랑 함께 했습니다. 바사삭 입안에서 부서지는 김부각의 소리가 좋아요. 그 소리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라이스페이퍼 많이 남았는데, 먹고 나면 더 만들어야겠습니다.

 

김부각과 레몬 모히또

애플민트 넣은 모히또 시원하게 마시니 요즘 좋더라고요. 모히또 만드는 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경하러 오세요. 레몬차 이용하니 간단하고 좋아요. 오늘은 라이스페이퍼 이용한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 적어봤습니다. 말리는 과정이 시간이 걸리고, 튀겨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만들고 나면 맛있어서 보람이 있을 거예요. 김부각 튀기고 나니 오랜만에 다시마도 튀겨볼까 싶은데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꾹 눌러 주시고, 댓글, 블로그 구독도 해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기운이 나서 열심히 하게 되어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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