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넣은 근대된장국 속이 편안해요
- 요리/국물요리
- 2024. 11. 16.
오늘은 순두부 넣어 끓인 근대된장국 적어봅니다. 근대 특유의 향이 된장과 잘 어우러져서 맛도 좋고 무엇보다 속이 편해서 좋습니다. 근대가 위와 장이 약한 분들께 좋다고 하니 챙겨보세요.
완성된 근대된장국입니다. 보드라운 순두부 건져먹는 맛도 좋고, 근대와 국물맛도 좋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요리 많이 찾게 되는데요. 속편하고 맛있는 근대된장국 끓여보세요.
오늘 근대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메인재료인 근대와 순두부, 팽이버섯, 육수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근대는 물에 씻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팽이버섯도 뿌리부분 잘라내어 준비합니다.
육수에 된장을 풀어주고, 근대의 줄기부분만 넣어 끓여주세요. 요즘은 동전육수도 종류가 많더라고요. 생협에서도 팔고 있어서 간편하게 챙길 때 좋은 것 같아요.
줄기부분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잘라둔 근대의 이파리부분도 모두 넣어 주세요.
팽이버섯과 순두부도 넣어 끓여주세요. 이제 간만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순두부 대신 찌개용 두부나 연두부도 괜찮아요. 참 근대는 보리새우랑 맛이 잘 어울리니 보리새우를 넣어 끓여도 좋아요. 어느 정도 먹다 남은건 좀 질리기도 하니깐 떡이나 만두, 수제비, 감자옹심이 등 다양하게 넣어 먹기도 해요.
된장국이라 된장을 더 추가해도 좋고, 전 액젓과 국간장을 추가해서 간을 봅니다. 참치액을 드신다면 넣어도 감칠맛이 살아나서 맛있답니다.
오늘은 근대된장국 끓이는법 간단히 적어봤어요. 순두부가 들어가서 단백질 보충도 하고 속도 편하답니다. 근대와 아욱이 제철인 요즘 맛과 영양이 좋아지니 챙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