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 · 기운 달릴 때 먹기 좋은 비프스튜 만들기

여름보양식 · 기운 달릴 때 먹기 좋은 비프스튜 만들기



여름보양식 · 기운 달릴 때 먹기 좋은 비프스튜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이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한낮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입맛도 떨어지고 기운도 달리고...
뜨거운 날씨와는 상관없이 속은 냉해지니 편하지가 않네요.
그래서 비프스튜 만들어봤어요.
겨울에 으실으실 감기기운 있을 때 한 그릇 먹고 나면 좋은 음식이지만,
기운 달리는 한여름에 먹기에도 좋은 여름보양식입니다.

비프스튜 만들기,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쉽게 만들어봤는데요.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으나, 완성되기까지 시작이 제법 걸려요.
그래도 비프스튜를 만들어 두면 다양하게 활용하는데요.
아침에 빵과 함께 차려내기도 하고, 파스타를 만들기도 하는데,
깊은 맛이 있어서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자아~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도 찍어봤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비프스튜 만들기 시작합니다.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바게트와 함께 차려낸 비프스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스튜에 찍어 먹는 바게트는 맛있어요.
스튜 넣어서 라이스파스타도 만들어봤는데,
일반 파스타에 비해 깊은 맛이 있어서 건강하니 맛있습니다.


비프스튜 레시피


재료: 쇠고기 200~300g, 감자 2개, 당근 ½개, 양파 1개, 샐러리 2대, 육수 4컵,
양송이 5개, 마늘 1큰술, 레드와인 2큰술, 우스터소스 2큰술,
월계수잎 2장, 파프리카파우더 2큰술,
홀토마토 1캔(411g), 고추가루, 파슬리가루 약간

1. 고기에 밑간(소금,후추) 한후 밀가루 발라 털어놓기
2. 고기와 채소(감자,당근,양파,샐러드) 함께 볶다가,
육수 4컵을 부어 끓이다가, 200도 오븐에서 40분간 익혀준다.
3. 나머지재료들을 넣고 우스터소스로 간을 맞춘다.
* 출처: 자스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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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먼저 채소부터 손질할 거에요.
스튜에 들어갈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걸 쓰시는 게 좋은데,
그래도 스튜니깐 파슬리와 양송이버섯은 들어가야 보기에도 맛도 좋더라고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채소는 오랫동안 조리 할 거라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감자와 당근은 국물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모서리를 잘라내세요.
파슬리는 겉의 껍질은 벗겨 잘라 주시고,
(사실 껍질 안 벗겨도 생각보다 안 질기더라고요)
스튜의 마지막에 넣은 양송이버섯도 잘라줍니다.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고기는 우체국쇼핑에서 온 한우를 사용할 거에요.
명절에 선물로 한우세트 주문 자주 하는데,
우체국쇼핑의 한우세트도 제법 깔끔하고 고급지게 잘 나오네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전 비프스튜에 국거리를 사용했어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시면 두툼한 등심을 이용하시면 좋고요.
저처럼 골이 살아있는 국거리 이용하면 고기의 씹는 질감이 있어 맛있습니다.

먼저 고기에 소금,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한 후
밀가루를 뿌려 묻혀주는데, 육즙이 빠지지 않게 함입니다.
사실 국거리 소고기는 밀가루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영상참고)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오래 뭉긋하게 끓일거라 두꺼운 냄비 준비해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고기의 겉면을 익혀주세요.
볶다 보면 바닥에 늘어 붙는데, 상관없어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손질한 채소를 넣어 볶다가 레드와인을 넣어 볶아줍니다.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내용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영상을 보면 전 좀 물이 많았어요.
물을 좀 줄이세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떠오르는데, 모두 걷어 내줍니다.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토마토소스나 홀토마토를 한 캔을 다 넣어주시면 되는데,
전 집에 있는 방울토마토팩이 있어서 그걸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우스터소스도 넣어줍니다.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파프리카가루와 양송이버섯을 넣어 중약불에서 1시간 정도 충분히 끓여주세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한 시간 정도 끓인 모습, 이대로 식혀 통에 담아 소분보관합니다.
냉동실도 좋고, 냉장실에 넣어두어도 일주일 정도는 괜찮더라고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다음날 라이스파스타 삶아서 비트스튜만 넣으면 파스타 만들어요.
소금, 후추로 간만 맞추면 완성~
파스타 만들기 완전 쉽고 간단하지만, 맛이 깊고 좋아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도 뿌려주고,
남은 파슬리 잎부분 쫑쫑 잘라 올려주니 근사해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고기도 듬뿍~ 향도 이국적이고 제법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파스타도 맛있지만, 빵에 찍어 먹으면 완전 잘 어울려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뭉긋하게 오래 끓여서 내용물이 모두 부드럽고 맛도 깊어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빵과 함께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전 냉동실에 있는 바게트 살짝 데워서 준비했는데요.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산 바게트, 정말 맛이 없어서 아무도 안 먹었는데,
스튜와 함께 먹으니 먹을 만 하더라고요.



비프스튜_여름보양식

스튜 파스타와 비프스튜를 함께 차려내어 파스타도 먹고, 빵도 먹고...
입맛 없다고 해도 이렇게 차려내면 잘 먹어요.
비프스튜는 겨울에 으실으실 감기기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운 달리는 여름에 먹기에도 딱 좋은 여름보양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여름보양식 비프스튜 어떠신가요?
늘 먹던 삼계탕 대신 비프스튜도 좋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요리도 많으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웃음 가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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