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만들기 + 영상

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만들기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만들기 소개합니다.

요즘 누가 손 많이 가는 앙금을 만드나 싶으시겠지만,
저처럼 혹시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남겨봅니다.
팥앙금도 맛나고, 강낭콩으로 만든 백앙금도 맛나고,
오늘 소개할 완두콩으로 만든 완두앙금도 맛있습니다.
뭐, 설탕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 없지요.

시판 앙금의 위생문제가 거론되는 걸 본 이후
앙금은 집에서 만들게 되었는데요.
수고로운 과정을 지나 완성된 앙금은 활용도 높습니다.
빵도 만들고, 떡도 만들고, 양갱도 만들고, 빙수도 만들고 다양해요.
특히 집에서 간식을 챙겨야 한다면,
앙금 만들어두면 요긴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앙금의 완성단계는 영상으로 보시는게
훨씬 감을 잡기 쉬우실 테니 유튜브 동영상도 챙겨 보세요.

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색이 좀더 곱게 나오길 바랬는데,
비정제 설탕 덕에 원하는 색이 나오질 않았네요.
그래도 건강 생각하면 백색설탕을 쓸 수 없으니 넘어가야죠.
완두앙금 이렇게 만들어 냉동보관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레시피

재료: 완두콩 600g, 물 2컵, 설탕 150g, 소금 1t

1. 냉동된 완두콩을 전날 미리 냉장실에서 해동한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완두콩을 데쳐낸다.
(데치면 색이 더 선명해진다)
3. 믹서에 데친 완두콩과 물 2컵을 넣어 간다
4. 코팅된 팬에 갈은 완두콩과 소금, 설탕을 넣어 끓인다.
5.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 후 계속 저어가며 조린다.
(앙금 튀기 때문에 계속 저어야 한다)
6. 앙금이 주걱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가 완성이다.
7. 소분해서 냉동보관한다.

지난 5월말에 완두콩 8키로 사서 껍질까고 씻어서 냉동소분 했어요.
그때 포스팅 적어 놓은게 있으니 궁금해 보세요.
↓↓↓
완두콩 보관법 · 완두콩 쉽게 까는법 + 영상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완두콩을 데쳐주세요.

보통 삶아서 체에 내리는 작업을 하면서
완두콩의 껍질을 버리는데,
콩은 껍질에 영양이 많아서 전 그대로 믹서에 갈아버릴거에요.
이 과정에 물이 많이 들어가서 조리는 시간이 많이 들었거든요.
물을 전 2컵 썼는데, 최소한의 물로 갈아주는 것이
조리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믹서에 가는 단계에서
물을 더 줄이고 설탕을 함께 넣어서 갈아버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엔 그렇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전 물 2컵 넣은 업보로 조리는 시간도 2시간이나 걸렸네요. ㅜ

갈은 완두콩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줍니다.
한꺼번에 다 넣으세요.
설탕의 양은 4:1 정도로 150g 넣었습니다.
영상에선 제가 착각해서 200g이라고 적었네요. ㅜㅜ
먹어봤을데 안 다네 싶은데, 은은하게 단맛이 느껴져서 좋아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주셔야 해요.
사진처럼 엄청 튀어올라요.
튀기전에 한 번씩 저어야해요.
그리고, 코팅팬이 아닌 경우 바닥에 잘 늘어 붙거든요.
저처럼 코팅된 웍 있으면 좋습니다.

두 시간 정도 졸이다 보면 주걱에서 앙금이 잘 안 떨어지는 단계가 와요.
그 단계라면 완성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보다 영상으로 보시면 훨씬 감이 잘 오실거에요.
아래 영상 참고해 보세요.

완두콩 앙금 완두앙금 만들기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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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600g으로 만든 완두앙금이 500g 정도 나왔습니다.
이대로 냉동보관 하셨다가 사용하기 하루 전 냉장실로 옮겨 주세요.

앙금을 요즘 누가 만드냐 싶지만,
저요, 제가 만들어요.
어딘가 저처럼 만드시는 분이 단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제 글과 영상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요 며칠 스위스 부럽지 않은 공기상태였는데,
다시 대한민국 공기로 돌아왔네요.
초미세먼지가 50이 다 되어가요.
날도 더운데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해서 스트레스지만,
그래도 건강 챙기려면 쓰고 다녀야죠.
여러분 건강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