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반건조 가지볶음 만드는법 + 영상
- 요리/매일반찬
- 2018. 7. 18.
쫄깃한 반건조 가지볶음 만드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가지볶음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물컹한 가지 싫어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희 집에도 옆지기가 물컹 가지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가지를 살짝 말렸는데, 이게 맛있더라고요.
뭐라고 이름 붙일까 하다가, 반건조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자꾸 오징어가 먹고 싶네요. ㅋ
꾸덕꾸덕하게 말린 반건조 가지를 이용해 볶음으로 만들어 보세요.
가지볶음 만드는법 전혀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챙겨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아, 쫄깃쫄깃 가지볶음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완성된 쫄깃쫄깃한 가지볶음입니다.
좀더 말렸어야 했나 싶은 비주얼이 되었지만,
청양고추 덕에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래 레시피 보시죠.
쫄깃한 가지볶음 레시피
재료 : 가지 2개, 마늘 3톨,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간장 1T, 설탕 1T, 맛술 1T, 물 2T, 참기름, 깨
1. 가지 2개를 3등분하여 길쭉하게 잘라 하루 정도 말린다.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를 넣어 볶는다.
3. 팬에 간장과 설탕, 맛술, 물을 넣고 바르르 끓어오르면 가지를 넣는다.
4. 가지에 양념이 어느정도 배어들면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는다.
5. 참기름과 깨, 후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제철맞은 가지 요즘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가지는 신라시대때부터 재배되었다고 해요.
5,6월에 꽃이 피고, 7,8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보라색의 가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항산화효과로 주목받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한다고 하네요
가지를 잘라서 체반에 하루 정도 꾸덕꾸덕 말려주세요.
아, 가지는 손질할 때 꼭지 부분에 가시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요즘은 습도가 높아서 건조기로 몇 시간 돌려주시면 편합니다.
가지를 소금에 절여서 먹기도 하는데,
가지의 단맛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전 하루정도 꾸덕꾸덕 말린 반건조 가지볶음 더 맛있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내세요.
양념을 넣는데, 간장, 청주, 설탕, 물 비율은 1:1:1:2로 합니다.
전 가지밥 하려고 가지를 덜어 놨는데,
가지 1개 반 정도 볶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건조 가지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념장을 가지가 흠뻑 빨아들이는데, 이게 맛있더라고요.
가지에 양념이 다 베일무렵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볶아주세요.
간을 보시고, 통깨 갈아넣고 참기름도 넣어줍니다.
쫄깃한 반건조 가지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게 훨씬 맛있으니 빼지 말고 넣으시고요.
가지볶음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시죠.
양념장도 간단하고 말이죠.
쫄깃한 반건조 가지볶음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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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쫄깃한 가지볶음 만드는법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루 동안 꾸덕꾸덕 가지를 말리는게 포인트인데요.
물컹 가지 싫어하는 분도 맛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가지볶음 레시피 보셨으면 아시다시피
들어가는 양념도 간단하고 맛도 있으니
제철맞은 가지요리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