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솔트 넣어 더 맛있는 고기굽기와 찹스테이크 만들기

오늘은 핑크솔트로 고기굽기와 찹스테이크 만들기 적어봅니다. 청정원에서 나온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 이용해서 두 가지 요리해 볼 건데, 간편하고 맛도 좋아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핑크솔트를 이용해서 만들었는지 구경해 보세요.

 

어제 만들어 먹은 찹스테이크 입니다. 채소 듬뿍 넣어 찹스테이크랑 시원하게 작은 맥주 한 병씩 준비해서 주말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찹스테이크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참고해보세요.

허브와 버터 함유 핑크솔트

전 오늘 청정원에서 나온 핑크솔트 이용합니다. 스테이크가 맛있어지는 밑간용 시즈닝인데, 스테이크 굽기 30분 전에 고기에 톡톡 뿌려주기만 하면 맛있어진다고 하네요. 저도 오늘 삼겹살이랑 찹스테이크 만들 때 이용해 봤는데, 역시 맛있더라고요.

 

핑크솔트는 워낙 크기가 좀 있는데, 이미 곱게 갈아져 있어 좋고요. 거기에 음식의 맛을 높여줄 허브와 후추, 버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 시즈닝할때 이것저것 재료들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거 하나면 간편하게 해결됩니다. 고기는 물론 채소 구울 때에도 볶음밥에도 달걀후라이에도 뿌려주니 다 맛있어집니다. 두루두루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삼겹살 밑간

전 냉동삼겹살에 핑크솔트 뿌려 구워봤어요. 냉동이라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했고, 삼겹살 한 장마다 핑크솔트 뿌렸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지나고, 팬에 구워봤어요.

 

고기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은 간이 중요하죠. 핑크솔트 넣으니 확실히 더 맛있어졌습니다.

홍두깨살 요리

오늘은 찹스테이크 만들어 볼 거예요. 소고기 등심이나 안심이면 더 부드럽고 좋은데, 전 오늘 가격 착한 홍두깨살 이용합니다. 네~ 장조림 부위예요. 이거 질기지 않나? 살짝 씹히는 질감은 있지만, 소화력 약한 옆지기도 부드럽다며 잘 먹더라고요. 전 냉동 홍두깨살이라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해두었고,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었습니다.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핏물 뺀 고기는 잘 드는 칼로 얇게 잘라주었어요. 홍두깨살이라 고기가 질길 거라 예상해서 전 칼끝을 이용해 고기 내 근섬유를 모두 끊어 주었습니다. 포크 이용해도 좋고요. 이 과정 거치면 고기는 훨씬 부드러워질 거예요. 밑간도 중요하니 핑크솔트 뿌려주었습니다.

찹스테이크 시즈닝

볼에 고기를 모두 담고 생강이 든 청주와 핑크솔트 스테이크 시즈닝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조물조물 주물러 30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찹스테이크라 채소를 푸짐하게 넣을 수 있어 좋아요. 채소 좋아하는 저희 집은 스테이크보다 찹스테이크를 좋아합니다. 전 파프리카와 양송이버섯, 양파, 피망, 콜리플라워 함께 준비했어요.

 

팬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고기를 넣어 구워주세요. 고기의 핏물이 가시면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우선 오래 익혀도 좋을 걸 먼저 넣어줍니다. 전 콜리플라워랑 양파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핑크솔트도 조금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찹스테이크 양념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맛간장이나 굴소스,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주세요. 전 굴소스와 스테이크 소스를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1T 정도 넣은 것 같고, 워낙 간이 있는 것들이고, 이전에 핑크솔트로 간을 했으니 많이 넣진 마세요. 마지막에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자아, 이대로 볶아내면 찹스테이크 완성입니다.

 

고기보다 채소가 듬뿍 들어간 찹스테이크입니다. 저희 집에서 좋아하는 버전이에요. 채소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릇에 수북하게 담아내니 푸짐하고 좋아서 손님상에 대접해도 괜찮은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치즈도 갈아서 뿌려주었어요. 푸짐하게 차려낸 찹스테이크 주말요리로 손님 초대 요리로 다 좋습니다. 이제 시식해볼까요. 전 홍두깨살의 식감이 궁금하더라고요.

 

홍두깨살로 만든 찹스테이크인데, 고기에 칼집을 많이 내주어선지 질기지가 않고, 무엇보다 핑크솔트를 넣어 30분 이상 재워두어서 그런지 고기 속까지 간이 쏘옥 배어 있어 고기 자체도 맛있더라고요. 함께 볶아준 채소는 정말 맛있어요. 특히 콜리플라워랑 버섯이 전 맛있더라고요.

자아~ 정리해 볼게요. 오늘 사용한 청정원 핑크솔트를 고기굽기 전에 뿌려 밑간을 하면 더 맛있어진다는 점, 핑크솔트에 이미 허브랑 버터, 후추까지 모두 들어 있어서 요거 하나면 끝! 채소 듬뿍 찹스테이크도 핑크솔트로 밑간을 해주니 훨씬 맛있어졌다입니다. 중간중간 팁도 있으니 꼼꼼히 읽어 보시고요.

오늘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다음 주 내내 장마라니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본 포스팅은 대상(주)로부터 제품 및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