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된장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 요리/매일반찬
- 2021. 9. 8.
오늘은 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알려드려요. 된장으로 무쳐봤는데, 익숙한 된장의 맛도 좋지만, 오이답게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오이된장무침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여름 내내 오이 참 많이 먹었어요. 오이 넣은 물김치를 가장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씹는 식감도 좋고 물김치답게 국물도 시원해서 더운 여름 스트레스 제대로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오이를 절여서 된장에 무치는 방식으로 만든 간단한 반찬이에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레시피부터 보시죠.
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1. 오이 2개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얇게 썬다.
2. 썬 오이에 소금을 조금 넣어 10분간 절인다.
3. 된장 1T, 매실청 1T,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천연조미료,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오이 두 개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오이에는 가시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손 조심해야 하니 수세미나 솔을 이용해서 씻어주어도 좋아요. 가운데 씨를 티스푼으로 모두 긁어내고, 칼로 얇게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 1t 정도 넣고 골고루 섞어 10분간 절여주세요. 10분 후 물기를 너무 꽉 짜지말고 설렁 짜주세요.
그리고 레시피에 나온 양념을 넣어줍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전 재래된장 이용했어요. 제각각 짠 정도가 다르니 직접 간을 보시는 게 좋아요.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전 천연조미료를 넣어주었어요. 멸치가루와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양념을 골고루 섞어 오이된장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절인 오이무침 레시피 어렵지 않으시죠. 그냥 갖은양념을 넣은 거예요. 오이 대신 다른 나물을 무쳐도 괜찮은 양념입니다.
오늘은 완전 심플한 오이무침 한 가지 알려드렸어요. 된장을 넣어서 무쳐봤는데, 딱 한국적인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먹다 보면 씹는 식감도 좋지만, 된장의 구수한 맛이 있어서 익숙하고 속도 확실히 편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