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국물요리~ 콩나물을 넣은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기 8월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뜨근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네요.황태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어 보았어요.만드는 방법이 좀 귀찮기는 해도 이렇게 먹고나면몸보신 한것같아서 가족들에게 어깨가 으쓱으쓱 해집니다.황태국 도전~ 고추씨를 넣은 육수덕에 칼칼한 맛도 나고, 콩나물덕에 시원하고,황태덕에 고소하고 구수하고 영양만점~ 헬로네이처에서 산 강원도 횡성에서 4개월간 자연건조 시킨 황태채~ 칼칼한 육수 만들기~ 먼저 멸치(국물멸치 15개정도)를 마른팬에 볶아주어서 비린내를 날립니다. 물 2리터에 다시마(두어개)랑 고추씨(한수저)만 넣어서 끓여서 칼칼한 육수 완성~좀더 맛난 육수..
북어국 황태국 끓이는법 / 비오는 날 뜨끈한 황태넣은 황태떡국 아침에 창문에 빗줄기가 비치더니 이내 쏴~ 쏟아지더군요.역대 최고 등급이라는무서운 태풍이 오네요.몇년전 태풍이 수도권을 강타했을때 베란다 유리창이 부서진 집이 꽤 있었지요.그때 얼마나 바람이 세던지 베란다 유리가 풍선처럼 부푸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하니 따끈한 국물요리가 땡기네요.떡국떡을 넣어서 한그릇만 먹어도 든든하게~한끼식사로 그만이랍니다. 황태와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가 느껴지네요. 두레생협의 황태포랍니다.원산지는 러시아인데 강원도덕장에서 말렸답니다.이미 황태는 국내산이란게 없죠. 황태포 하나 꺼내서 수저로 물을 떠서 골고루 적시세요.다 쪽쪽 찢어 낼 거든요. 예전 엄마들은 방망이로 북어를 ..
한때 외식은 순두부만 먹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순두부 참 좋아하거든요. 결혼 후 막상 만들기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였어요. 많은 주부님 완전 공감하시죠. 최근 생생정보통에 나온 순두부찌개도 나왔는데, 왜 이리 복잡한지 만들기 귀찮기만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자주 먹는 맑은 순두부찌개를 알려드려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는 맑은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구경해 보세요. 입맛 없는 아침에도 이거 한 그릇은 후다닥~ 먹게 되네요. 우선 대파를 들기름 넣어서 볶아주세요. 볶다 보면 파 익는 냄새가 나요. 그때 새우젓 한 수저 넣으세요. 전 씹히는 새우젓을 싫어해서 다져서 넣었어요. 어느 순간 새우젓 익는 냄새가 나는데, 이때 순두부(300g짜리)와 육수를 넣어주세요. 간이 세지 않은 담백한 하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