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테크 현미가공기] 불리지 않은 현미로 부드러운 현미밥 짓는법 현미를 먹은지가 십여년은 된 것 같아요.처음 현미를 접하게 된 것이 일본에서 나온 책 한 권 덕에 현미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지요.몇 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관련 책들이 우수수 나오더니 현미붐이 불더라고요.처음엔 현미를 불려서 100% 현미밥을 지어 먹었는데, 위가 튼튼한 저도 속이 불편할 정도였어요.그 후로는 현재까지 현미를 발아해서 백미와 잡곡 몇가지와 함께 먹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받은 현미가공기인 야미테크~ 처음에 쌀도정기인가 했어요. 일본에는 작은 쌀도정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근데 보니, '칼집현미' 라고 해서 도정기가 아닌 현미에 칼집을 내주는 거였더라고요.그렇게 현미에 칼집을 내주니 밥지을때 현미의 수분흡수율이 올라가서 휠씬..
[죽전카페거리/보정동맛집]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멋진~ 파스타와 피자, 커피맛이 좋은 카페엔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이런 날은 멋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비내리는 창밖으로 하염없이 바라 보고 싶네요. 집 근처 죽전카페거리나 광교카페거리 모임에서 자주 가게 되는데, 오늘은 옆지기랑 오붓하게 다녀왔어요. 커피맛이 좋다하니 기대가 되는 카페엔 도착~ 카페가 아기자기~ 이곳저곳 구경할 게 많네요. 안쪽으로 길게 천장이 높은 내부의 모습~우측에 커피공방도 있고, 윗쪽에 다락방도 있고, 테라스도 있더라고요.평일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카메라 들이대기가 참~ 빈지티한 커피잔부터 아기자기한 인형들까지 구석구석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요. 여긴 음식 나오는 곳~ 빈티지한 소품들로 눈..
5월의 산나물 중 최고는 두릅! 두릅요리 두릅나물과 두릅보관법 4월의라라, 두릅, 두릅요리, 두릅나물, 두릅데치기, 두릅보관법, 두릅무침, 산나물, 봄나물 올해는 나름대로 봄나물을 먹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해마다 봄타는 옆지기는 봄만되면 골골모드라서 올해는 봄나물을 좀 많이 먹였더니, 괜찮나?... 그냥 그래요. ㅠㅠ여하튼 전 나이들어선지 이젠 나물들이 맛있네요.어릴때는 맨날 풀만 먹는다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렸는데, 이젠 나물들의 그 고유의 맛이 좋게 느껴져요.돌아가신 친정엄마도 봄나물~ 특히 두릅을 참 좋아하셨는데, 두릅 보니 엄마가 그립습니다.오늘은 두릅을 가지고 나물로도 무쳐보고, 데쳐서 냉동보관하는 법도 알려드려요.^^ 저 아랫지방 해남에서 올라온 두릅이랍니다. 좀 시든감은 있지만, 향도 좋고..
바다가 한입에 쏙~ 시원한 바지락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4월의라라, 바지락미역국, 바지락미역국만드는법, 바지락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바지락미역국끓이는법, 조개미역국 제가 해산물 참 좋아하는데, 옆지기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다보니 잘 챙겨먹게 되질 않더라고요.오랜만에 바다내음 듬뿍나는 바지락을 먹으니 입가의 미소가 사라지질 않네요.국물이 시원한 바다향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지락미역국 끓여보았답니다.바지락미역국 만드는 과정 저랑함께 구경해보실래요. 시원하고 고소한 바지락미역국 한그릇에 나른한 몸이 가벼워지는걸 느끼네요.이번 바지락미역국은 바지락을 듬뿍 넣는게 관건~ 저 아랫지방 해남에서 올라온 싱싱한 바지락 500g~이번 미역국에 500g 모두 넣었어요. 미역도 같이 주문~ 200g인데 그중 80..
소풍도시락,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 바지락미역국 오늘은 나들이 도시락 만들어 볼 건데, 농터몰에서 주문한 박고지로 박고지김초밥을 만들고, 두릅으로 두릅나물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따끈한 바지락미역국도 함께 싸 갔습니다. 요즘 산들이 온통 하얀색 아카시나무들~ 슬쩍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황홀해요. 그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각자 도시락 싸서 주말에 친구들과 등산다녀왔어요. 맛난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인기짱인 바지락미역국까지... 두릅, 고사리, 박고지, 미역, 바지락~ 이제 하나하나씩 구경해 보실까요. 제철에 맛보는 두릅~ 봄내음이 물씬 나네요. 두릅 400g~ 약간 시든감이 없진 않지만, 대체로 향도 좋고 싱싱한 편이었습니다. 살짝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게 쪽쪽 찢어서 초..
얌얌 야미쿠커로 엄마표 간편 이유식 만들기(단호박잣죽과 키위스무디) 아기 이유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글라스락의 얌얌 야미쿠커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이 야미쿠커를 이용해서 엄마표 간편 이유식을 만들어봅니다.영양듬뿍 단호박잣죽과 아기배변에 좋은 키위스무디~ 저 따라 구경한번 해보실래요.^^ 상자를 들어보니 이런 모양이에요. 이유식을 만드는 동시~ 친환경 용기에 보관도 가능하게 만들었다네요.오~ 스마트한데요. 상자에 설명을 보니 여과망, 강판, 스퀴져까지~ 완전 쓸모있는 것들만 모아놓았는데, 중국산 싸구려 프라스틱처럼 허접하지 않고 튼튼하니 제품의 퀼리티 좋네요. 스퀴져는 아기 이유식뿐만 아니라 다양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맘에 듭니다. 여과망과 강판~ 아래쪽 볼은 강화유리로 300ml~ 초..
들깨가루 듬뿍~ 고소하고 향이 좋은 밑반찬 깻잎나물(깻단무침) 요리, 요리 레시피, 4월의라라, 깻단, 깻단무침, 깻단볶음, 깻단나물, 나물요리, 밑반찬, 깻잎나물, 나물반찬 요즘 나물반찬에 완전 필받아서 보는 족족 사게 돼요.뭐 재래시장을 다니는 건 아니고, 생협에서 구입하지만요. ㅎㅎ어릴 때는 맨날 나물반찬만 한다고 엄마한테 투덜거렸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나물반찬 잘 먹게 되었어요. 이젠 나물별로 그 맛의 차이도 느껴지니 오묘한 맛의 세계로 들어선 느낌이랄까요.^^어디에 좋다~ 뭐에 좋다~ 제철이 최고여~ 바로 이런 신토불이 밥상, 건강 밥상이 식구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죠. 전 들깨가루 듬뿍넣은 깻잎순볶음 좋아하는데, 깻단이란 건 이번에 처음 보네요.깻잎나물은 독특한 그 향이 입맛을 살리는데,이 깻단..
칼슘이 풍부한 밑반찬~ 비름나물무침으로 잃어버린 입맛 깨우기 요리, 요리 레시피, 4월의라라, 비름나물무침, 비름나물무치는법, 비름나물 효능, 비름나물 손질, 비름나물된장무침 벌써 비름나물이 나오는 걸 보니 여름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비름나물은 쓴맛이 없는 담백한 맛에 찬성질 가진 대표적이 여름채소랍니다. 비름나물 효능을 보면,'채근담'이라는 고서에 비름은 인체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고,성질이 냉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피부병, 눈병, 종기에 좋다고 전하고 있고,그 뿌리는 해열과 해독작용에 사용되었다고 하네요.또한 칼슘이 풍부해 칼슘섭취에 도움을 주며, 비름나물을 먹으면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장명채'라 불리기도 합니다. 비름나물무침은 새콤달콤 초고추장이나, 액젓으로 담백하게 ..
골다공증과 피로에 좋은 초란·초밀란 만드는법초란, 초밀란, 초란만드는법, 초란의효능, 초란먹는법, 계란껍질 초란 초란 챙겨 먹은지가 벌써 꽤 되는 것 같아요.골다공증 수치가 너무 심하게 낮은 옆지기를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거라 전 중간중간 안 먹고 넘어간 적이 많았답니다.그래선지 전 별다른 효능을 못봤어요. 꾸준히 먹질 않아서 더 그렇겠지요.이번에는 지난 샘표제험단에서 받은 백년동안 발효흑초로 초란을 만들어봤습니다.이게 발효흑초 원액이라 진한데, 산도는 좀 낮은 것 같아요.만드는 과정 보실래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골다공증에 좋은 초란 만드는법 01(초란의 효능 / 비타민D와 함께 초란 먹는법)골다공증에 좋은 초란·초밀란 만드는법 02(초밀란의 효능 / 비타민D와 함께 초밀..
산나물의 여왕~ 쌉싸름한 곰취장아찌 만드는 법! 4월의라라, 곰취장아찌, 곰취장아찌만드는법, 곰취장아찌담그는법, 곰취장아찌맛있게담는법, 곰취 장아찌 만들기, 산나물 봄에만 볼 수 있는 곰취~ 향이 좋은 곰취는 산나물 중에 최고!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되자마자 쌉싸름한 독특한 곰취의 향이 그리워 장아찌 담가봅니다.이런 것이 맛있어지는 걸 보니 저도 옆지기도 나이가 드는구나 싶습니다.^^ 유기농 곰취 100g 짜리 3봉~ 억세지않고 부드럽고 좋네요. 곰취장아찌재료: 곰취400g. 물2컵반. 간장3컵. 소금1T. 식초2컵. 설탕2컵.고추씨1T(생략가능). 양파1/2개. 대파흰부분 1개. 다시마1조각( 또는 마른표고버섯2개)=>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곰취는 한장..
거시기장터 훈제오리 시식기 전라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거시기장터~전라도 쇼핑몰답게 쇼핑몰 이름을 거시기~ 거시기장터 이름 잘 지었네요.오늘은 거시기장터에서 온 훈제오리 3종류를 시식한 이야기랍니다. 오리지널 훈제오리 슬라이스랍니다. 훈제오리를 데워서 머스터드소스와 함께 식탁에 내어놓았습니다. 이것저것 요리하지 않고 그대로 쌈싸먹는 것이 전 제일 맛있더라고요.역시 전 한국사람이라~ 머스터드보다 쌈장이 휠씬 맛있더군요. 프라이팬에다 데우니 오리답게 기름이 많이 나오네요. 매울테니 조금만 먹어보자~ 매울테니 밥도 많이 넣었는데, ~ 아 맵네요. 그래도 맛있게 매워요.워낙 매운거 잘 못먹는 옆지기가 걱정~ 하지만 생각보다 잘 먹어서 한시름 놨어요.점심에 먹었는데, 늦은 밤에 옆지기가 배가 아파~ 역시 위에 부담이..
나들이 간식으로 좋은 팥샌드 / 핫케이크가루 만들기 / 초간단요리 4월의라라, 나들이 간식, 봄나들이 간식, 팥샌드, 핫케이크, 핫케이크요리, 핫케이크가루 만들기, 초간단요리 요즘은 더 더워지기전에 꽃구경 다닌다고 집에서 간단히 도시락 싸서 근처 공원으로 산으로 다닙니다.5월 들어서니 제법 벌레들도 보이고 한낮에 날도 덥고 이제 못다니겠다 싶어요.조만간 벌레기피제를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오늘은 나들이 간식으로 좋은 팥샌드 만들어 보았습니다.핫케이크에 팥앙금을 넣어서 만든건데 담백해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네요. 꽃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에요.집근처 공원에 핀 핑크빛 튜율립이 어찌나 황홀하게 이쁘던지... 나이드니 일년중 4,5월이 꽃도 피고, 덥지도 않으니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주 한살림소식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