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국수 남은 봄동김치에 쌀국수 말아먹기

김치말이국수 남은 봄동김치에 쌀국수 말아먹기

어제 유튜브에 봄동김치 만드는 법을 올렸어요. 얼마 전까지 맛나게 먹은 봄동김치 달래랑 미나리, 파프리카에 사과까지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거든요. 잘 먹고 김칫국물이 남았는데, 새콤하게 맛있어서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봄동김치로 김치말이국수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완성된 김치말이국수 맛있어 보이지요. 새콤달콤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면은 물론이고 국물까지 싹 다 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새콤달콤 면요리는 입맛이 당기니 자칫 과식하기 쉬워요. 따뜻한 음식도 아닌데 과식하면 고생을 좀 하게 되니 면기는 작은 국그릇에 담아서 먹었습니다. 딱 적당하니 좋아요.

봄동김치

정말 맛있게 먹은 봄동김치, 봄나물인 달래랑 미나리까지 넣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래 유튜브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자세히 만드는 법은 네이버 블로그(저 네이버 다시 시작해보려 하는데, 꾸준히 잘하게 될지 걱정이네요. 하하하)에 적어두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놀러 오세요.

 

https://blog.naver.com/larapig/222287121929

 

봄동김치 담그는법 달래랑 미나리를 넣어 봄이 한가득~

#봄나물 가득 넣어 #봄동김치 아삭고소상큼하니 맛있어요~ ;D​봄동이 끝물이 되고 있어서 아쉬워요. 아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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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국수의 양은?

쌀국수 2인분 준비합니다. 전 170g 준비했어요. 옆지기나 저나 양이 많지 않으니 이 정도만... 보통 소면 1인분은 100g 정도이고, 더운나라 쌀국수 종류는 1인분에 7,80g 정도인데 이게 양이 적더라고요. 이런 종류는 100g까지도 준비하면 일반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쌀국수 삶는 법

펄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국수를 넣어요. 사진처럼 끓어오르면서 넘치려고 할 때 물 반 컵 정도를 넣어줍니다. 이 과정을 한 번 해주고, 다시 끓어올라 넘치려고 할 때 체에 받혀 찬물에 헹궈주시면 됩니다. 일반 밀국수도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찬물에 헹궈내고 체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전 단백질로 닭가슴살 준비했어요. 전 달걀 반숙 정도면 되겠지만, 옆지기가 달걀 알레르기가 있으니 닭가슴살을 삶습니다. 반숙 반 개로는 단백질의 양이 부족하긴 해요.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잘 챙겨 먹으라고 하니 잘 챙겨야겠죠.

 

닭가슴살 삶는 법

닭가슴살(300g)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청주 1T, 월계수 잎 2,3개, 통후추 10알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추고 떠오르는 거품은 모두 걷어내 주세요. 10분 정도 삶아줍니다. 센 불이 아니라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드실 수 있어요. 청주 없을 때 미림이나 남은 와인도 괜찮습니다. 손가락 길이 정도의 대파를 2쪽 정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삶은 닭가슴살을 찬물에 헹궈 결대로 쪽쪽 찢어 김칫국물에 넣어주세요. 닭가슴살에 맛있는 김칫국물의 맛이 베어 들어올 거예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국물이 있는 국수니깐 육수를 더 추가합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식초와 매실청 같은 당류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넣는다면 알갱이가 느껴지지 않도록 잘 녹여주세요. 꿀이나 조청도 좋습니다. 잘 녹여주시고, 새콤달콤한 맛을 입맛에 맞게 맞춰줍니다. 국수를 넣을 거니 맛은 좀 강하게 맞춰주세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이제 물기를 쪽 뺀 국수를 넣고, 전 거피 안 한 들깨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고소한 참개를 갈아서 넣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견과를 빻아서 넣어도 고소할 것 같습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잘 섞어주고, 국수랑 국물이랑 전반적인 맛을 보세요. 새콤달콤 원하는 맛이 되었는지 말이죠. 모자라면 추가해주고, 넘치면 육수를 더 넣어주세요. 참, 육수 없음 그냥 물로도 괜찮아요. 물을 넣는다면 약간의 조미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국수니깐 반숙 안 올라가면 아쉽잖아요. 반숙 반으로 잘라 올려줍니다. 김치말이국수는 국물까지 먹다 보면 과식하기 쉬우니 면기는 작은 걸로 준비해주세요. 전 국그릇에 담아주었답니다. 약간 부족한 듯 적당하더라고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전 이렇게 반숙 올린 김치말이국수를 먹었어요. 봄동김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새콤달콤하니 어찌나 맛나던지요.

김치말이국수 봄동김치 쌀국수

작업 중인 옆지기에게도 반숙은 빼고 닭가슴살은 넉넉히 넣고 살짝 따뜻하게 데워 배달해주었습니다. 새콤달콤 입맛이 살아난다고 맛있다고 하네요. 별미로 먹기에 요즘처럼 입맛이 떨어지는 때 먹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벌써 3월도 마지막 주입니다.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아직 보지를 못했어요. 이번 주말엔 볼 수 있으려나... 비가 온다고 하던데...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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