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무스비 김밥 레시피

오늘은 하와이안 무스비 김밥 레시피 초간단버전 적어봅니다. 더불어 오뚜기에서 나온 닭고기로 만들었다는 칰햄에 대한 후기도 적어보니 구경해 보세요. 봄날이라 미세먼지에 자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벚꽃이 한창인만큼 나들이 많이들 가시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무스비 김밥은 우리네 김밥보다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 혹시나 있을 변질될 가능성도 낮아서 좋습니다.

 

하와이안 무스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이 초밥가게를 차렸는데, 어업을 하지 못하게 하여 생선 대신 스팸을 넣어 현지화를 시켰다고 해요. 그래서 스팸 무스비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밥에 후리가케나 소금, 간장 등으로 양념을 하고, 그 밥 사이에 스팸이나 달걀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하거나 소스를 넣어 완성합니다. 오늘 저도 닭고기로 만든 햄을 넣어 만들어봤는데요. 샐러드와 함께 맛있게 챙겨봤습니다. 노란색밥은 강황을 넣은 강황밥이고, 나머진 잡곡밥입니다. 만들기 간단해서 좋지만,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아 포만감은 좋으나, 샐러드나 단백질을 좀더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와이안 무스비 김밥

재료: 밥, 햄, 김, 꾸러기주먹밥, 샐러드재료(양상추, 새싹채소, 드레싱은 씨겨자와 마요네즈)

1. 햄을 잘라 팬에 앞뒤로 구워준다.

2. 반으로 자른 김 위에 무스비틀을 놓고, 밥, 꾸러기주먹밥, 햄, 다시 밥 순으로 넣어 모양을 만든다.

3. 무스비 모양으로 만든 후 틀에서 꺼내어 김으로 말아 완성한다.

4. 완성된 무스비는 샐러드와 함께 차려낸다.

* 꾸러기주먹밥은 한살림에서 주먹밥용으로 나온 후리가케입니다.

* 무스비틀이 없으면 런천미트 같은 햄통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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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로 만들었다는 칰햄, 익히 아는 런천미트 모양이라 반가웠어요. 닭고기가 들어가 단백질 함량도 높고, 무엇보다 나트륨이 많지 않아 좋더라고요. 원래 닭고기로 만든 가공품은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오뚜기에서 나온 이번 제품은 맛도 좋고, 짜지도 않고, 발색제도 들어 있지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전 간단하게 무스비로 만들거라 얇게 잘라 팬에서 앞뒤로 구워주었습니다.

 

햄을 앞뒤로 굽는 동안 밥과 김은 반으로 잘라주고, 주먹밥 만들때 넣는 한살림에서 나온 꾸러기주먹밥도 준비합니다. 하와이안 무스비 김밥은 만드는 법이 정말 간단하니 아래 참고해 보세요.

 

전 찬밥을 이용하는지라 잡곡밥을 전자레인지에서 데워 줬어요. 김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자른 김 위에 무스비틀을 놓고 밥, 꾸러기주먹밥, 햄, 밥 차례로 넣어 꾹꾹 눌러주세요. 무스비틀을 조심스레 빼내고, 아래 있는 김으로 감싸주면 무스비 김밥이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무스비틀이 없다면 햄이 들어있는 통(랩깔고)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이번엔 강황밥을 이용해서 똑같이 만들어봅니다. 무스비 김밥 만드는법 간단하죠.

 

완성된 무스비 김밥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그릇에 담아냅니다. 전 대각선으로 잘라주었어요.

 

무스비는 완성했으니 샐러드도 준비해봅니다. 무스비는 밥의 양이 많다보니 다른 채소나 단백질을 준비하면 좋겠더라고요. 전 양상추와 새싹채소, 구운햄 남은거, 드레싱으로 간단하게 마요네즈와 씨겨자만 넣었어요. 오늘은 이정도로 간단하게 갑니다.

 

완성된 무스비와 샐러드를 함께 담아내고, 마실거리도 준비합니다. 처지곤란 찬밥 남을때 볶음밥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무스비 김밥으로 만들기도 해요. 남은 햄에 채소를 곁들인 샐러드도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하와이안 무스비 김밥 레시피 초간단버전 적어봤습니다. 조만간 무스비 싸들고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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