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더워서 저희 집도 에어컨 첫 가동했습니다. 오늘 시작한 장마가 끝나면 바로 불볕더위가 시작될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체력이 떨어져 건강보조식품 챙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희 집도 약골 가족답게 여름 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옆지기가 여름이면 이유 없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워낙 체력이 약하다보니 여름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살림 여름나기 건강응원기획전 소개해요. 저는 몸이 약하면 허리가 먼저 아프고 기관지가 약해서 기침이 나와요. 이럴 때 자주 챙기는게 바로 한살림 짜 먹는 배도라지청, 짜 먹는 방식이라 가방에 쏙 넣어가면 좋더라고요.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오려고 할 때 쭉 먹고 나면 간질간질거린 느낌이 가라앉아요. 오래 지속되지 않지만, 약이 아니니 ..
김이 맛있어봐야 김이지~ 제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몇 년 전 생협에서 제철 김을 사고 그 생각이 싹 바뀌었지요. 김이 맛있으면 정말 맛있다는 사실~ 요즘 시판하는 기름 바르고 소금 치고 이런 거 하나도 안 해도 김 자체가 맛있으면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군산섬김도 그런 김 중 하나인데, 입안에 단맛이 싸악~ 퍼지는 게 완전 매력 있더라고요. 김에서 단맛 느껴 보셨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군산섬김 맛 본 이야기 적어봐요. 김 패키지 좀 보세요. 고급스러워서 명절에 선물로 드리기에도 딱 좋아요. 안쪽의 패키지디자인도 예뻐요. 큰 사이즈로 3개, 작은 사이즈론 12개가 들어 있습니다. 큰 사이즈로 나온 건 김밥용 김으로도 좋고,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습니다. 뒤쪽을 보니 간단한..
밀가루 없는 간식 찾기가 쉽지않아요. 옆지기가 장건강을 위해 밀가루 끊기 중인데, 항상 간식이 여의치가 않더라고요. 맛난 간식들은 대부분 밀가루란 사실~ 그래서 오늘은 노밀가루 집에서 쉽게 영양간식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소위 찹쌀케이크라고 하는데, 이젠 나름의 방식이 생겨서 제 방식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다행이죠. 하하하 시작합니다. 재료는 견과류와 달달한게 필요하니 팥앙금 준비했습니다. 시판 앙금은 만드는 과정이 지저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어요. 만드는 법 간단하니 궁금하신 분은 맨 아래 링크 걸어드릴테니 구경해 보세요. 호두랑 피칸, 유리병에 든건 사용하다 남은 아몬드가루에요. 중간에 노란건 사과조림이고, 팥앙금입니다. 모두 한 곳에 넣어주세요. 위에 초록이는 믹서기에 ..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어려서 동네 시장에 냉면 잘하는 곳이 있었어요. 어린 나이에도 물냉면이 시원하고 어찌나 맛나던지 이로 잘 잘라지지도 않는 냉면을 숨을 고르면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냉면 지금도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한살림에서 파는 동치미물냉면 소개합니다. 시원한 물냉면과 최근에 맛있게 먹고 있는 깻잎김치와 무장아찌무침이랑 차려내니 근사해요. 습하고 날도 더운데,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나니 노곤노곤 잠이 쏟아지네요. 마트에서 요런 제품 많이 보시죠. 우리나라의 굵직한 회사에선 냉면이 모두 나오는 것 같아요. 생협에서도 물냉면, 비빔냉면, 쫄면에 막국수까지 없는 것 없이 다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 살림 꺼 맛있다고 소문난 동치미물냉면이에요. 한살림 제품, 생협 제품을..
매년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마늘장아찌입니다. 몇 년 전 생로병사를 보고 힌트를 얻고,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어느 세프님의 레시피의 도움으로 완성된 마늘장아찌, 저희 집은 매년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생로병사에서 나온 이야기는 마늘을 가장 잘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는 건데, 우리나라 마늘장아찌가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되도록 열을 가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마늘장아찌가 바로 끓이지 않는 버전으로 마늘의 영양 그대로 먹는 방법입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껍질을 까서 마늘장아찌를 만들면 먹을 때마다 껍질을 깔 필요가 없으니 편합니다. 이리 담가두면 1년 반까지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상관없어요. 일 년 내내 약이다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깐마늘장아찌 레시피..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무장아찌가 생각납니다. 왜 이리 짜고 맛이 없던지, 어른들은 맛있다며 드시는 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무장아찌를 왔는데, 어릴 적 먹었던 바로 그 장아찌더라고요. 더욱 된장의 쿰쿰한 맛까지 더한 추억의 무장아찌라 반가웠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에 먹기 좋은 무장아찌 추천합니다. 갖은양념을 넣어 무치며 여름철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옆지기 김밥 쌀 때 단무지 대신 넣어줬더니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어제 한살림에서 도착한 물품들이에요. 이번에 한살림 간편식 몇 가지 소개해드릴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무장아찌입니다.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죠. 사실 무장아찌는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아요. 간장무장아찌 정도는 쉽게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 소..
맛없는 과일을 사서 낭패를 본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저희 집은 과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돈 주고 산 과일이 맛이 없으면 화가 나더라고요. 다 그러시겠죠. 그래서 과일을 사면 비싸더라도 당도보장을 사는 편입니다. 또한 생협 과일이 유기농에 무농약에 건강은 하나 과일의 맛이 들쑥날쑥하니 참... 그렇더라고요. 오늘은 맛없는 과일도 살리는 에이드 만들기 적어봅니다. 맛없는 과일 살구와 자두에이드예요. 한참 더운 날 외출하고 들어와서 한 잔 하면 속이 뻥~ 시원합니다. 얼마 전 하우스로 키웠다는 살구와 자두를 받았는데, 제철이 아니라서 그렇지 맛이 없더라고요. 겉 모양은 별로 의심치 않은데, 자두와 살구 모습이 싱그러운 여름임을 느끼게 해 주었죠. 과일 잔뜩 올리고 냉장고..
한참 맛있게 열무김치를 먹었어요. 봄에 나는 어린 열무와 얼갈이로 샐러드 같은 김치로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서 올봄에는 김치에 여한이 없네요. 이제 여름김치 뭐 먹을까 하다가 요즘 깻잎 좋아서 깻잎김치 만들어봤습니다. 양념을 묻히는 게 번거로워 좀 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깻잎김치였는데, 유튜브에 유명 셰프님이 초간단 버전 알려주셔서 따라 해 봤습니다. 정말 이리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맛은 노력 대비 너무 맛있어요. 생깻잎김치 만드는데, 씻는 시간 빼고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초간단 여름김치로 강추드려요. 이렇게 쉬운 걸 이제 알아서 아쉬울 정도인데, 남은 인생 부지런히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재료는 깻잎 100장과 파프리카 준비했어요. 원래 붉은 고추를 준비해야 하는데, 옆지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