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국을 이용한 초간단 수제비 만들기 요즘 매일 블로그에 덥다는 이야기를 적는 것 같아요.뭐, 뉴스보니 이번 더위가 세계적인 기록도 갈아치운 모양이더라고요.이런 날 안 먹고 살 수 없으니 오늘도 음식만든 이야기 적어봐요.날도 더운데, 공기까지 안 좋으니 창문을 열 수가 없어요.에어컨 켜도 얼마 가지 않으니 되도록 불 요리 하지 않으려 하거든요.최근 간단하게 끓였지만, 맛있었던 수제비 알려드려요. 수제비 만들기 초간단요리라 할만큼 편해서더운 요즘같은 때에 넘 편하고 좋아요. 한살림에서 파는 재첩국과 헬로네이처에서 산 감자수제비에요.육수 따로 낼 필요없이 채첩국으로 수제비 끓이면 정말 맛있고 간편하답니다. 이번 건 감자수제비인데, 한살림에서 나온 일반 우리밀 수제비는 얇고 식감도 더 맛있어요.전 우리밀로 만..
사과 넣은 새콤한 부추김치 어제 올려드렸던 열무김치와 함께 부추김치도 담갔어요.여름이라 부추가 엄청 질긴 것 같아요.하지만 새콤하게 익은 부추김치는 밥도둑이 따로 없죠.오늘은 부추에 사과를 넣어서 만든 부추김치 담그는법 적어봅니다. 열무김치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열무김치 담그는법 · 생협김치 맛보기 한살림에서 유기농 부추를 샀는데, 여름이 질깃 할 것 같아요.부추 두 봉해서 600g 입니다. 여기에 양파와 사과를 함께 넣었어요. 까나리액젓 7수저 미리 넣어서 살살 섞어주세요.이대로 5분간 절입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풀국과 부추에 넣었던 액젓 쪼르르 따라서 넣어주세요.옆지기가 먹을 부추라서 고추가루 안 넣습니다.마늘 1.5T, 깨 1T, 매실청 1T, 산야초 1T, 양파액기..
열무김치 담그는법 · 생협김치 맛보기 김치가 똑 떨어졌어요.날 더우니 꼼짝도 하기 싫어서 요령 피우느라 바쁘답니다.그래서 이번에 생협에서 김치를 사봤어요.김치는 먹고 싶은데 만들기는 너무 싫은 거죠.오늘은 생협김치 맛본 이야기와 열무김치 담그는법 적어봅니다. 유기농 포기김치 2kg, 식구들 많지 않으니 딱 좋아보입니다.특히 매콤 김치 옆지기는 먹지 않아서 거의 내 차지가 될 거에요. 맛있는 김치 냄새가 나면서 입안에 침이 돌아요. 속재료도 심플하게 들어 있고, 한 포기 썰어서 담고, 남은 건 통채로 통에 넣어둡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아삭아삭 맛있는데, 좀 짜요.저희집 입맛에는 많이 짠 편이라~국수에 넣어먹고, 볶음밥 만들어 먹고, 김치찌개 끓여 먹으니 금방 사라졌어요.그래서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김치를..
쌀국수로 만드는 토마토스파게티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는 하루였습니다.요즘 같아선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요.이번달 에어컨 많이 켜서 누진세도 걱정되고,날 더우니 음식 만들기도 정말 고역이에요. 오늘은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소스 이용해서 토마토스파게티 만들어봤습니다.쌀국수를 스파게티면 대신 사용해 볼텐데,요즘은 쌀국수도 다양해서 스파게티면처럼 약간 굵게 나온 것도 있어서 좋아요.^^ 지난 번에 만들어 두었던 토마토소스 활용해 봅니다.더울 때 미리 만들어 둔 이런 소스 있으면 너무 편하죠. 2인분에 딱 요맘큼 작은 병 사이즈 하나면 좋습니다.좀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만들기 2인분 250g, 쌀국수는 스파게티면보다 양이 훨씬 적게 느껴지기도..
남은 장아찌국물로 삼채장아찌 만들기 여름에는 장아찌를 많이 담게 되요.다 먹고 나면 남은 장아찌국물이 아까운데, 저처럼 재활용해 보세요.오늘은 남은 장아찌국물 이용해서 삼채장아찌 만들어 본 이야기 적어봅니다. 우선 지난 번 새로 만든 장아찌에요. 파프리카랑 양파, 청양고추 넣어서 만든 장아찌~피망까지 들어가서 색색깔이 화려해요.파프리카와 다르게 저 피망 맛있어요. 반드시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게 바로 청양고추에요.막상 만들고 나면 맵지 않고 알싸하고 입맛돌게 맛있습니다. 간장 장아찌국물 부어줍니다.이렇게 만들어 두면 지친 여름에 입맛돌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정확한 장아찌국물은 그동안 제가 많이 올려서...아래 링크통해 확인해보세요.↓↓↓↓↓ 여름에 더 맛있는 양파장아찌오이피클, 무피클, 파프리카피클 ..
제철감자요리 감자그라탕 만들기 수미감자 박스로 샀는데, 아직 조금 남아서 제철감자요리 뭐가 있나 고심하다가감자그라탕을 만들기로 했어요.별식으로 그라탕이나 피자, 라자냐 등 파스타는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제철맞은 수미감자 넣어서 감자그라탕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우선 소금 넣어 감자를 삶고, 단백질로 시판 닭다짐육을 구워줍니다.감자 대신 고구마나, 떡, 빵까지 다 변경이 가능해요.그라탕은 종류가 여러가지니깐요.전 집에 있는 재료 감자를 넣고 만들어본거에요. 이제 그라탕의 베이스가 될 옥수수스프를 만들어줍니다.우선 마늘과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옥수수가루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옥수수 대신 밀가루로, 버터 대신 일반 오일로 변경 가능해요.1:1:10(버터:밀가루:물) 이 비율만 지켜주시고, 전 여기..
장염에 좋은 음식 부추된장죽 날이 얼마나 더운지 샤워 하고 나와도 금방 땀이 납니다.날이 이리 더우니 찬 거 많이 먹고 배탈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더불어 음식 잘 못 먹어 장염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고요.오늘은 장염에 좋은 음식 부추된장죽을 알려드려요. 장염에 걸리면 먼저 병원부터 가보세요.배앓이 때 하는 설사에는 탈수를 막기위해 전해질보충이 중요해요.이온음료를 먹어라 말이 많지만, 집에서 직접 만드세요.생수 1리터에 소금과 설탕을 티스픈으로 1:6으로 타면 됩니다.그렇게 전해질 보충을 해주고,나서 체력이 되면 두끼 정도 굶는 것도 좋고,아니라면 완전 물같은 미음을 드시는 것부터 시작하세요.오늘 제가 적을 부추된장죽은 장염초기에 먹기에는 적당치 않아요.미음에서 흰죽으로, 흰죽에서 다음단계 정..
수제비로 만든 토마토 파스타 지난 주 토마토소스 만들고, 날 더운 요즘 간단하게 식사 만들어 먹어요. 매번 면 먹기 싫으면 오늘처럼 수제비도 넣고, 만두도 넣고, 떡도 넣는 답니다. 오늘은 수제비 넣어서 만든 토마토 파스타 만들어봅니다. 수제비의 쫄깃쫄깃 식감이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에요. 사진은 감자수제비에요. 이런 냉동 수제비 있으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심지어 청국장까지 넣는데,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서 식구들 이것만 찾아 먹어요. 오늘 수제비는 한살림 우리밀수제비에요. 수제비에 물을 약간 넣어서 뚜껑 덮어 약불에 한 5분 놔두세요. 나머진 금방 익는 재료들이라 수제비 먼저 익혀줍니다. 그리고, 수제비에 제가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 한 병 넣어주었습니다. 토마토소스 만드는 법 궁..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들기 저희집에 항상 있는 반찬 중 하나가 부추무침이에요. 소음인에 잘 맞는게 부추라서 늘 있습니다. 저의 체질에는 상극이라 요즘처럼 더울 때 부추는 절대 안 먹는 것 중 하나에요. 부부가 서로 체질이 다르니 김치도 밑반찬도 서로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저의 체질이 아니라도 그냥 먹었는데, 이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저의 체질에 좋은 찬 음식들을 만들게 되었어요. 좀 귀찮지만, 나이가 드니 몸이 알게 해 주더라고요. 오늘은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고추가루 대신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고소한 부추무침이에요. 이른 봄 초벌부추 눈에 보이면 보이는대로 다 샀어요. 사위도 안 준다는 초벌부추가 건강에 정말 좋아요. 물론 체질에..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들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터넷으로 대기질을 확인하고 창문부터 열어요.오늘 아침은 거실온도가 30도, 와~ 오늘도 장난 아니겠구나...창문을 여니 바람도 거의 없고 습도가 가득 들어오네요. 아침 준비하면 조금 움직이니 등줄기에 땀이 차기 시작해요.저는 상체로 열이 잘 뻗치는데, 이럴 때 수박이나 가지, 오이가 좋다고 해요.특히 여름에는 저같은 체질, 열이 좀 많은 체질은 가지가 보양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여름보양식 가지볶음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지인이 주신 가지, 말려 먹고 볶아 먹고...올해는 가지 풍년이에요. 받자마자 반은 잘라서 바로 말렸어요. 가지 깨끗하게 씻어서 반잘라 얇게 옆으로 썰어줍니다. 현미유 살짝 두르고 가지를 살짝 노릇하게 구워주세요.전 가지 3개를..
은은한 단맛이 좋은 사과잼 만들기 요즘 동네마트에 저장사과를 정말 싸게 팔더라고요.그래서 사과잼 만들어 보았어요.은은한 단맛에 계피향 좋아하는 식구들 반응 좋습니다.사과잼 만들기 과정 함 구경해 보실래요. ^^ 한참 겨울에 먹던 생협 사과인데, 맛도 있고 이뻐요.사온 사과는 사진도 안 찍고...이렇게 이쁘진 않지만, 제법 싱싱하더라고요. 사과 3개 이용했는데, 2개는 믹서에 껍질채 갈고, 나머지 1개는 다져줍니다. 갈은 사과와 깍뚝 사과 함께 넣고, 설탕도 1컵 정도 넣어줍니다.전 단 거 좋아하지 않지만, 옆지긴 단 거 좋아해요.더 달았음 하더라고요. 더 달게 하시려면 1.5컵 정도는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여기에 레몬즙 2수저 넣고, 절반으로 줄 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잼도 죽처럼 엄청 무섭게 튀..
요즘 복숭아 많이 나와요. 오늘은 제철 복숭아 보관법 적어봅니다. 복숭아로 통조림 만들기도 하지만, 아까운 복숭아 먹기 바빠서 통조림은 꿈도 못꿉니다. 딱딱한 것도 말랑한 것도 올해는 당도가 제법 높아서 맛있네요. 제철 맞은 복숭아 많이 사 먹자고요. 생협에서 도착한 복숭아에요. 유기농 복숭아는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당도가 높으니 농약을 해야 되나봐요. 그래도 이번건 저농약농산물이라니 다행이죠. 복숭아의 향이 나면서 상태가 참 괜찮아요. 예쁘게도 생겼어요. 옆지기가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제가 다 까서 줘요. 껍질은 모두 제가 먹어버리죠. ^^ 복숭아 살이 말랑거리면서 맛있어요. 남은 복숭아 키친타올에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이렇게 하나씩 싸서 비닐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