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카스테라 만들기(노오븐, 노밀가루) 집에 오븐없어도 카스테라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전기밥솥을 이용한 일명 밥통카스테라에요. 만들기도 쉽고, 불조절 신경쓸 필요 없는 밥통 카스테라 완전 편해요. 오늘은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로, 꿀 대신 만들어 두었던 수제사과잼으로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습니다. 방금 밥통에서 나온 따끈한 카스테라는 자던 사람도 일으켜요. 밥통에서 나는 고소한 카스테라 냄새가 집안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줍니다. 카스테라 레시피 밀가루 120g, 흰자 3개, 노른자 6개, 설탕 80g, 소금 1/8t, 꿀 50g, 우유 30g (잡지에서 메모해놓은 오래된 레시피, 문제 있으심 연락주세요.) 이제부터 위 레시피 대로 함 만들어 보겠습니다. 옥수수가루 계량해서 체에 두번 내립니다. 왼쪽..
닭가슴살요리, 반찬으로 좋은 담백한 닭불고기 저희집은 닭가슴살을 단백질로 자주 먹어요. 닭가슴살요리 중 닭고기장조림을 자주 만들었는데, 오늘은 담백하게 닭불고기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고기 하면 매콤해야 할 것 같은데, 불고기양념으로 해도 맛있네요. 특히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이 이 요리에선 찾아볼 수 없어요.닭가슴살을 얇게 썰고, 불고기라 수분이 있어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더라고요. 닭불고기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니 함 보세요. 닭불고기, 반찬으로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닭가슴살요리 중 튀기지 않고, 간단하고 담백해서 맘에 듭니다. 닭가슴살요리 자주 해서 인터넷으로 *림 자연*록 사다 냉동실에 보관해요. 오늘은 닭불고기 만들거니 불고기양념으로 밑간을 해둘거에요. 닭가슴살을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닭가..
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요. 전 국 좋아하는데, 옆지기는 소위 '국따로 밥따로' 국물은 안 먹고 건더기만 먹어요. 그래서 국물요리는 거의 하지 않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물 거의 없는 콩나물국 끓여봤습니다. 계절이 선선해지는 이맘때부터 내년 봄까지 콩나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데, 오늘은 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적어볼게요. 국물이 진하고 콩나물은 고소하니 맛있어요. 수저통에다 콩나물을 매년 키워우는데, 마치 꽃처럼 예쁘지요. 집에서 직접 키우면 콩나물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서 사서 안 먹게 되요. 하지만, 5월에 들어서부터 콩나물이 자라면서 잘 썩어서 그때부터는 키우지 않게 되요. 틈틈히 물만 주면 자라니 정말 놀랍고 고맙고 해요. ^..
냄비밥 하는법, 들기름찰밥 최근 10년간 쓰던 압력솥에 문제가 있어서 냄비밥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냄비밥이라,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겸사겸사 뭔가 특별한 게 없을까 해서 찾게 된 것이 들기름찰밥이에요. 들기름찰밥이 좋다는 말도 있고, 소문의 근원지가 살짝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옆지기가 위가 냉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막상 만들어 보니 들기름이 들어가서인지 맛있어요. 오늘은 냄비밥 하는법, 들기름찰밥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10년 쓰던 압력솥 김이 세고 난리도 아니어서, 이제 새로 사야하나 고민했어요. 하지만, * 마트에서 파는 패킹을 갈아주니 잘 되네요. 와~ 돈 굳었어요. 찹쌀 1컵 준비합니다. 한시간 불려라 말은 많지만, 그냥 하는걸로~ 저희집 라면 딱 하나..
주말,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비가 올 것 같이 날이 흐립니다.다행히 내일 비가 온 뒤에 공기가 좋아질 것 같더라고요.주말이라 뭐 맛난 거 없나 식구들 눈치가 그러네요.이럴때 냉장고, 냉동실 털고해서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만들어봅니다. 오늘은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적어봐요. 스파게티면, 끓는 물에 소금 넣고 8분 정도 삶습니다. 이 스파게티면은 *레생협에 파는 이탈리아산 유기농 파스타면이에요.생협에도 이런 면을 파니 개인적으로 참 좋네요. 스파게티면 삶아서 올리브유 뿌려서 섞어놓으면 면이 불지 않아요.면이 많아서 남겠다 싶으면 냉동해둬도 괜찮아요. 냉동실에서 새우 꺼내고,냉장고에서 자투리채소와 버섯 꺼내 썰어줍니다. 버터 넣어 새우를 볶아주세요. 새우 비린내 날리기 위해 화이트와인 넣..
꽃빵 없이도 맛있는 반찬 고추잡채만들기 고추잡채, 피망잡채 손님 오시면 집들이 음식으로 많이 차리지만,특별한 날 아니더라도 가끔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그럴땐 꽃빵도 생략하고 반찬으로 밥이랑 먹기 딱 좋게 볶아서 고추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꽃빵 없이도 맛있는 반찬, 고추잡채만들기 적어봐요. 고추잡채의 포인트는 고기밑간을 하는 거에요.돼지고기 잡채용으로 사서 요리술과, 소금, 후추, 간장, 카레가루를 넣어 잘 섞어서 놔둡니다. 슬라이스 마늘과 대파를 향이 나게 볶아주세요. 그곳에양파와 고기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고기가 다 익을무렵 썰어놓은 피망과 목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맛간장과 후추, 다진마늘을 조금 넣어주고 마무리합니다. 재료 손질만 끝내놓으면 볶는데 10분도 안 걸리니참 간편한 요리 인 것 ..
사계절 나물반찬 만들기 더위가 지나자 빠른 추석이 와서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채소가격이 얼마나 뛰었는지 마트가서 놀라 입만 쩍쩍 벌리다 왔네요. 오늘은 그나마 물가가 많이 안정되어설까(?) 원없이 푸른 나물반찬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계절 나물반찬 만들기, 오늘은 사계절 내내 있는 나물로 만든 반찬 이야기 적어봅니다. ^^ 동네 *데수퍼에서 시금치 가격보더 허거덕~ 놀랐어요. 너무 놀래서 사진도 찍어놨죠. 와~ 시금치 한 단에 8천원이에요. 엇그제 동네 마트에 가보니 시금치 한 단에 980원, 바로 집어 들었어요. 시금치외에도 쑥갓, 취나물, 참나물도 사와서 다듬고 데치고 해서 참나물무침, 취나물무침 만들어 보았답니다. 데쳐놓은 나물들, 취나물은 억세서 줄기를 다 잘라 버리고, 참나물은 연하니 줄기까지 ..
오랜만에 도토리묵무침 만드는법 오랜만에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주로 도토리묵가루 사다 직접 묵을 만들어 먹었는데, 도토리묵가루 가격이 엄청 올라서... 현재는 가끔 먹고 싶을때 *살림에서 사다 먹고 있어요. 옆지기가 고추가루 먹지 않아서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맛간장과 매실청, 식초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도토리묵무침 만드는법 간단하니 함 만들어 보세요. 채소는 물론 김이 들어가야 도토리묵무침이 맛있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도토리묵 효능은 도토리의 타닌성분으로 소화가 잘 되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아콘산 성분으로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있다고 해요. 먹어줘야 하는 이유는 많은데... *살림에서 파는 국내산 도토리묵, 국내산 도토리 구하기 어려워서 참 많이 속아 ..
바질페스토 파스타 쌀국수로 만들기 가을의 한 중간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이 또한 금방 지나갈 테니 즐겁게 보내야겠지만,환절기 답게 몸이 피곤해선지 입맛이 없어서 큰일입니다.온몸이 노곤노곤하니 자꾸 잠이 쏟아지는 걸 보니 체력이 많이 달리나봐요. 입맛 살리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어봤어요.스파게티면이 아닌 생협에서 파는 쌀국수로 만들었는데,바질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고소하니 파스타 한그릇 다 먹게 됩니다.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바질페스토 파스타 함 만들어 보세요. 입맛없는 요즘 바질향이 입맛을 되살리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두레생협에서 파는 쌀국수, 굵기가 제법 있어서 스파게티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넣어서 7분 삶아줍니다. 슬라이스된 마늘 볶다가, 양파와 당근 조금 소금 약간 넣어..
밀가루, 우유 없이 감자스프 만드는법 오늘은 감자스프 만드는법 적어볼거에요. 루 만드는법처럼 하게 되는데, 저는 오늘 밀가루도 안 넣고, 우유도 안 넣고 만들어 볼 겁니다. 사실 감자죽에 가깝지만, 이 또한 빵이랑 같이 먹으니 스프와 다를게 없어서 내맘대로 감자스프라고 불러봅니다. 따끈한 감자스프 퍽퍽한 빵도 잘 넘어가네요. ^^ 여름내 정말 맛나게 먹던 수미감자~ 매년 사게 된답니다. 감자 이렇게 실금 내어 쪄서 먹음 훨씬 맛있어요. 제철 감자 맛나게 삶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감자삶는법 감자보관법 / 제철수미감자 이제 감자스프 만들어 볼거에요. 양파와 마늘, 버터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유제품 안 넣으려고 하는데, 외식하면 치즈, 고기 많이 먹게 되잖아요. 그래도 저희집 버터..
굴이 들어간 수제비 만드는법 추석 지나고 추워진다고 하더니, 어제 새벽에 추워서 이불도 꺼내고 옷도 주섬주섬 챙겨 입었어요. 덥다덥다 했는데, 이 더위도 결국 지나가는 군요. 날이 싸늘해지니 아침에 따뜻한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아침은 굴을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제비 만드는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 보세요. 통통한 굴과 쫄깃한 수제비, 따끈한 국물까지 싸늘해진 요즘같은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 수제비는 이렇게 포장으로 팔아요. 예전에 밀가루나 쌀가루로 직접 밀어서 만들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포장되어 나오니 라면만큼이나 간편하게 끓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전 냉동된 한살림 우리밀 수제비를 샀는데, 시판 어떤 수제비보다 얇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아요.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진..
닭요리 토마토닭다리살조림, 닭봉조림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방금 휘엉청 밝은 만월을 보고 왔어요.오늘따라 태풍덕에 공기까지 좋아서 달이 어찌나 크게 보이던지요. ^^작은 개인적인 소원도 빌었지만,요며칠 공기가 정말 안 좋았던 지라~오늘같은 공기, 건강한 환경을 주십사 기원하게 되네요.오늘은 명절에 집에서 간단하게 차려먹은 닭요리 몇가지 올려봅니다. 토마토소스에 조려낸 닭다리살, 토마토소스와도 참 잘어울려요.샐러드와 함께 이리 간단하게 연휴 아침 챙겨봅니다. 집앞에 작은 마켓, *데슈퍼가 있어요.가끔 50% 세일하는 *연*록 닭들 집어와서 바로 요리해서 먹는 경우가 있어요.닭은 아무래도 냉동닭보다 이런 생닭이 훨씬 맛있답니다.이건 몇 달 전 사진, 오늘도 마실겸 나갔다가 50% 닭다리살 정육 50% 두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