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얼마남지 않은 깨찰빵믹스에 통밀을 섞어 구웠다. 넘 맛있어서 굽자마자 홀랑 다 먹었다. 멋지게 색이 나왔다. 저 맛있게 벌어진 모습하며... 황남빵 레시피, 집에 남은 흰앙금을 모두 써버릴 작정을 하고, (한달전에 강낭콩으로 만든 수제 흰앙금을 냉동시켜 놓았었다.) 황남빵의 원래 모습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 못생긴 망가진 황남빵이 더 맛있었다. 결국 흰앙금도 남겼다. 그럼 모양이라도 이쁘게 만들걸...
유자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번 넉넉히 만들어놓으면 요리에서부터 떡과 제과제빵까지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 늘 *살림 유자를 구매했다가 이번에는 *레생협에서 구매했다. 왜? 약간 싸다는 이유로... 후회했다. 향도 진하지 않고, 톡톡 터지는 싱싱함도 별로, 그리고 쓴맛까지 돈다. 흑흑흑 이건 싼게 아니다. 내년에는 다시 *살림 유자로 해야겠다. *레생협 생유자 4kg 울신랑 과육 벗기느라 손가락이 아리고 난 칼로 채를 썰다보니 손목이 아프다. 그래도 같이하니 너무 행복하다. 와! 많다. 생각보다 과즙이 너무 많이 생긴듯하다. 샐러드에는 좋을듯... 좀 덜어서 양가어른들께 나누어 드려야겠다.
단 것이 먹고 싶다는 울 신랑! 최근 6개월 정도는 빵과 밀가루를 멀리하다보니, 과자와 빵이 나도 너무 먹고 싶었다. 초코칩을 뜸뿍 넣은 초코칩과 예상외로 맛나게 된 깨찰빵에 눈이 반짝반짝 해졌다. 오랜만에 너무 맛있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리집 뒷 베란다에서 보이는 곳은 모두 아파트 공사 중! 아파트 공화국에도 노을은 아름답구나! 안개 낀 아침에 아파트 공화국을 바라보다. 아! 아파트가 싫다. 반드시 벗어나리라!
아침마다 먹는 신랑의 당근즙을 만들고 남은 당근 찌꺼기로 만든 머핀! 건포도를 넣으니 설탕을 좀 줄여도 맛난 머핀이 된다.
시어머님 생신으로 고구마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봤다. 케이크 포장하고는 사진 한 장 못 찍었다. T.T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너무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 시간은 촉박하였다 해도 정석으로 순서대로 정성을 기울여 만들었다. 케이크 시트부터 케이크 장식인 다쿠아즈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다. 신랑이 머랭을 손수 만들어주고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어서 덜 힘들었다. 가족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지만 막상 난 생크림을 먹지 못하는 관계로 맛도 보지 못하였다. 담부터는 별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왜? 내가 먹지 못하니깐... 그래도 가족들의 반응에 기운이 난다. 어머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단팥빵과 차 한잔 방울토마토와 검정깨가 듬뿍 들어간 피자
수제 통팥조림으로 만든 황남빵 맛나다는 울 신랑 ^^ 선물포장하기 전에 한 컷! 이쁘게 포장하고, 맛나게 드실 부모님 생각하니 뿌듯하다.
쑥수제비와 청국장으로 맛내다. 생각보다 고소하고 향도 오묘하게 잘 어울렸다.
중력분 135g, 설탕 40g, 계란 1개, 오일 40ml, 우유 100ml, 커피 1T, Bp 3g, 초코칩 30g 1. 계란풀어 설탕 녹인 후 우유(물로대신)에 커피를 녹인다. 2. 오일 넣어 섞은 후 가루류 넣고 초코칩과 견과류를 넣는다. 3. 180도에서 20분 굽기 집에서 남아도는 견과류와 건포도를 넣은 만든 쿠키
파프리카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고구마피자 감자(허브솔트 넣고 굽기)와 소세지가 듬뿍 들어간 고구마피자 남아놓은 체다치즈를 얻은 단호박피자! 고구마피자도 맛나지만 단호박도 나름 맛나다. 남은 통밀식빵으로 자투리채소와 소세지를 얻어 피자토스트로 탄생 그 위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새싹채소를 얻어서 맛있게 냠냠!
타피오카빵프리믹스 250g, 계란 1개, 물 70cc 반죽이 질기 때문에 성형시 손바닥에 오일코팅 필수 180도에서 30분 굽기(굽기전 물스프레이) 독특한 향도 좋았고 맛도 좋았지만, 약간 질긴느낌, 소화가 잘 안될 것 같다는 느낌, 그래서 다이어트빵이라는 별칭이 있구나. 다음에는 밀가루를 좀 넣고 만들어봐야겠다. 그래도 향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