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포카치아 레시피가 어디 처박혀 있는지 찾을 수 가 없다. 삶은 감자가 들어가니 조금만 먹어도 아주 든든하다. 식사대용 짱! 나는 포카치아를 좋아한다. 특히 마리네이드가 들어간 것을 무지 좋아한다. 마리네이드가 똑 떨어졌네. 방울토마토 사러가야 겠다. 사과쿠키와 망친 스콘 맛없는 사과처리를 위한 사과쿠키, 이것도 레시피가 어디있나... 스콘도 영 이번에 아니넹..
피터 비스펠베이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20080927 pm7:00 / 예술의 전당) 좋은 기회가 생겨서 피터 비스펠베이 첼리스트 공연에 가게 되었다.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막혀서 결국 한 곡을 놓친 후, 밖에 설치된 모니터로 연주를 보며 기다리다 입장하게 되었다. 밖의 모니터와는 차원이 다른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되었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라는데 음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론 따위는 잘 몰라도 그 아름다움은 그냥 느낄 수 있었다. 기계적인 익숙한 연주가 아닌 투박하면서도 섬세하고, 자기 색깔이 확실한 연주, 음악과 하나가 되는 듯한 연주자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공연이었다. 현장에서의 느낌은 아무리 좋은 오디오시스템이라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그런..
저녁 한끼를 또 무엇을 먹나. 아,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떡볶이 사러 나갔다가... 요즘 사먹기도 웬지 무섭다. 떡집에 들려 따끈한 떡볶이떡 사고... 만들어 먹자. 아! 귀차니즘 발동 이를 어쩌나. 걍 있는 걸로 대충... 설거지도 싫다. 사진도 참.... 과정컷 없음(T.T) 준비물 : 집에 있는 야채, 해물, 사온 떡볶이떡, 비빔면 양념장 1. 야채를 썰어 볶는다. (집에 있던 애호박, 양파, 적양배추 등 모두 썰어 기름약간 육수약간 섞어서 아주 약간의 소금을 넣어 볶아준다.) 2. 해물과 떡을 넣는다. (집에 남은 해물모둠 한주먹을 넣고 냉장고 안을 돌아다니던 맛살과 팽이버섯도 넣고 방금 사온 말랑한 떡도 넣고 넣고...) 3. 비빔면의 양념장을 넣어 간을 맞추어 맛나게 먹는다. 아, 생각보..
맛있다고 유명한 도* 삼겹살, 벼르다가 맛보던 날... 삼겹살 1kg 구매에 소세지 증정에 혹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고기 안 좋아하는 우리 집 배달되자마자 고기에 양념하고, 하루 숙성하고, 음.. 생각보다 별로.. 가격에 비하면 정말 실망이다. 늘 먹던 생협에서의 냉동고기와 뭔 차인지.. 워낙 고기를 안 좋아한다지만, 소세지 맛있다. 허나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다. 음... 역시나 고기체질이 아닌가 보다. 나는 그래도 좋아했는데 어찌 된 것인지...
올해는 유난히 짧은 추석 명절! 시댁에 전 부쳐가기(호박전, 새송이전, 생선전, 두부전) 와! 이렇게 전 많이 부쳐보긴 처음이다. ^^;;
1. 제빵기 이용하여 물 236g 넣고 현미쌀가루 300g, 이스트 3g, 소금 5g 을 넣고 반죽한다. 2. 1차 발효 없이 중간 휴지 10분 준 후 성형한 후 2차 발효한다. (작당한 잡곡이나 견과류 첨가, 위 사진은 호박씨와 호두, 커피나 첨가) 3. 190도에서 20~25분 굽는다.(굽기전 물스프레이) 현미쌀가루로 만든 건강빵, 겉은 바게트처럼 바싹하고 쫄깃한게 너무 맛있다. 건강빵 답게 버터나, 오일이나, 설탕 모두 없다. 그러나 맛은 환상적이다. 쌀가루로 만든 빵은 1차 발효가 생략되어도 되고, 가루류 체치지 않아도 되니 설거지도 줄고 간편하니 좋다. 단지 밀가루 빵 구울때나는 그 특유의 냄새가 없다시피 하다. 그래도 밀가루보다는 정말 속이 편하다.
버터 안 들어간 요구르트빵 스콘 집에서 자주 해먹는 빵! 요구르트의 맛으로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발효과정도 없이 만들기도 아주 간단하다. 1. 강력분(우리밀 사용) 250g, 베이킹파우더 10g를 체친후 설탕 30g, 소금 1/4t 섞어놓는다. 2. 요구르트 150g, 오일 2T를 섞어 위의 가루와 섞는다. 이때 집에 있던 커피나와 건포도를 넣는다. 3. 170도 15분 굽는다.
바로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게으름이 문제다. 여지껏 만들어본 빵들이다. 사진 한장 남아있는 것이 없는 빵들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는 열심히... 모카머핀, 롤치즈빵, 식빵, 롤치즈식빵 모닝빵, 야채빵,초코칩쿠키 등 단팥빵, 머핀, 깨찰빵, 두부쿠키, 커피머핀 등 두부과자, 초코칩쿠키, 황남빵, 건포도스콘과 유자요플레 단호박케이크, 찐빵, 착한 건강빵, 불고기 피자
바로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게으름이 문제다. 여지껏 만들어본 몇가지 떡들이다. 결정적인 선물용이나 기념일용의 떡들은 사진 한장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아쉬움만 더해간다. 앞으로는 열심히 해볼랍니다.^^ 고구마 설기떡(달콤한 고구마가 가득) 단호박 설기떡(큼직만한 단호박이 가득) 유자 설기떡(유자청으로 맛을 낸 환상적인 설기떡) 콩떡(단호박과 서리태와 밤콩까지...) 팥 시루떡(직접 만든 팥고물여서 달지 않고 깊은 맛이 있다) 쑥송편(송편소인 거피팥고물까지 직접 만들었던... 너무 맛있었다.)
신랑이 빵을 무척 좋아하는데 밀가루가 몸에 좀 안 받는다. 그래서 요즘 쌀가루로 빵을 만들고 있다. 신랑은 속도 편하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다고 한다. 특유의 밀가루냄새도 안나고... 계속 난 도전할 것이다!
야채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간단히 점심을 차린다. 햄버거는 건강빵 레시피로,.. 야채듬뿍, 설러드까지... 우유 제주도 산 이*돌 우유 짱 맛있네.
오븐팬에 직접 구우니 얇은 브라우니가 되었다. 설탕조절을 해서 너무 달지않고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