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먹고 싶어 - 현미쑥절편(떡의 첨가물) 가끔 떡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떡집이 몇 년 전에 사라지고 난 후 떡을 사 먹기가 어려워졌어요.이젠 산책가는 길에 동네 떡집에 들려 간단히 샀던 떡에 대한 추억도 없네요. 뜬금없이 절편이 먹고 싶더라고요.두레생협에서 먹고 싶던 절편을 샀습니다.이왕이면 쑥이 들어간 절편, 현미로 만들었다면 더욱 좋죠. 포장 잘된 냉동된 절편이 오더군요.5無 : 색소, 보존료, 유화제, 합성착향료, 인공감미료 놀랬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이 떡에 첨가된다니 말이죠.어렴풋이 들었지만, 떡의 첨가물이 이렇게 많이 들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가끔 어떤 떡집 떡은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불편한 떡들이 있었어요.그것이 다 저 첨가물 때문인가 보네요. 위의 문구대..
6월이 제철인 단백질 풍부한 완두콩(완두콩 보관법) 완두의 씨알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단맛이 뛰어나고 단백질도 많고 어린 꼬투리에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팥이나 강낭콩처럼 밥에 넣어 먹거나 떡·과자의 고물로도 이용된다. 성숙하기 전의 푸른 씨알은 통조림으로,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잎·줄기는 가축의 사료(飼料)로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완두 [pea, 豌豆] (두산백과) 2013/02/05 - [나의 정원] - 완두콩 수확 - 베란다 텃밭 2011/01/02 - [나의 정원] - 겨울에 더 잘 자라는 완두콩 베란다 텃밭에서 완두콩도 키워봤지만, 이것저것 해먹기에는 부족한 양이더라고요. 올해부터는 넉넉히 사기로 했습니다. 6월이 제철인 완두콩 요즘 많이 나오기 시작하죠. 저도 인터넷으로 완두콩 8k..
나물 - 쌉싸름한 머위쌈밥(골다공증 예방) 머위는 약간 쓴맛이 있으면서도 특유의 향기를 갖고 있어 향기나 효능 등에 있어서 토종 허브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제철이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머위의 효능: 골다공증예방, 변비예방 (머위는 비타민A를 비롯 비타민B1와 B2와 칼슘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골다공증에 좋으며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예방에 좋다.) 제철이 9월, 가을이네요.요즘 참 입맛이 없는데, 쌉싸름한 머위쌈밥 좋은 음식인 듯합니다.쌉싸름한 머위쌈밥 간단하게(?) 만들어 봅니다. 냉장고 구석에 숨겨져 있던 죽기 직전의 머위를 살려냈습니다.정신없는 마누라네요. 맛난 불고기와 유자고추장을 넣고김밥처럼 말아서 먹기 좋게 썰어냈습니다. 머위 2..
생강활용법-생강즙보관, 생강차, 생강발효유(생로병사의 비밀) 작년 초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방영된 생강이야기 생각나세요?방송에서 생강을 거의 모든 음식에 활용해서 먹는 주부의 사례가 나왔는데, 그 내용을 많이 참고했습니다.오늘은 그 이야기를 적어요. 생강의 매운맛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증진한다고 합니다.면역력을 증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식품이 1위는 톳, 2위가 생강이라고 하네요.톳에 관련된 가장 쉽게 먹는 방법은 다음에 알려드릴게요.그리고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있다니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1년여 동안 만들면서 자리 잡은 내용을 알려드립니다.생강즙 보관: 생강즙 아래 생강전분 가라앉은 거 보이시나요?생강발효유를 넣고 수제 요구르트를 만들어 ..
현미 떡볶이 만들기 얼마 전 5년 이상 사용하던 저의 모니터가 먹통이 되었습니다.모니터가 안 되니 참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고장 난 모니터 수리해준 울신랑님~ 고마워요.^^ 현미떡은 정말 빨리 부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구수하고 영양만점 현미떡볶이랍니다. 와~ 비명 지르는 모니터의 얼굴에 먼지가 가관이네요.모니터 분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답니다. 꼼꼼히 납땜하는 신랑 덕에 모니터는 다시 살았네요.돈 굳었습니다.칭찬과 함께 먹고 싶다던 떡볶이 상납~~ 한살림에서 산 현미떡볶이떡,이용후기의 글처럼 정말 서로 붙어서 안 떼어지더군요.모양이 안 나네요.지난달 소셜마켓에서 구매한 수제 어묵 아주 맛나네요. 맛난 우려낸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귀찮으니 집에 만들어두었던 만능양념 투하했습니다. 어묵 먼저 넣고 채..
수제 마요네즈 만들기 시판되는 마요네즈의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물론 가끔 귀찮으면 사다 먹긴 해요. ㅋ 집에서 만든 수제 마요네즈는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요.머스터드, 매실청, 식초, 마늘, 견과류, 두부 등다양하게 응용해서 만들 수 있답니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두지 말아야 해요.만들어 놓은 마요네즈는 일주일 내에 모두 먹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만점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보아요.재료는 간단하죠.달걀 1개, 현미유, 올리브유, 오일종류 150cc, 매실청 1T저는 올리브유로만 만들면 독특한 올리브향 때문에 전 먹기가 좀 어려웠어요. 반 이상은 현미유로 대체했습니다.다양한 마요네즈 레시피가 있지만 제가 주로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랍니다. 달걀 1개 넣어..
밑반찬 만들기: 도라지 볶음 한살림에 3년근 도라지를 팔아요. 가격도 괜찮고 믿을 수 있고, 직접 까서 손질하는 것이 너무 번거롭지만, 우리 집 완소 밑반찬 중의 하나랍니다. 도라지 좋은 건 다 아시죠. 호흡기 질환, 목의 염증치료, 혈관계 질환, 당뇨병,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에 좋다네요.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배와 대추, 생강, 도라지를 넣고 슬로우쿠커에 달여 마시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배와 대추가 들어가서 생각보다 맛도 좋습니다. 한살림에서 파는 3년근 도라지입니다. 아주 싱싱합니다. 우선 절반만 덜어내서 깔 준비를 합니다. 신혼 초에는 깔 엄두도 안 냈고, 다 까놓은 도라지 조금 사다 먹는 게 다였습니다. 이제는 직접 까서 먹으면 향도 좋고 가격도 좋고 도라지 까는 게 상당..
노버터 노밀가루 초코브라우니 머핀 만들기 (박력쌀가루 머핀) 집에 있는 커버춰로 초코브라우니 머핀을 만들어 봤습니다. 커버춰를 이용한 것이라 버터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밀가루 대신 박력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달지 않으면서도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한 브라우니입니다. 레시피 적은 메모장과 재료 준비합니다. 커버춰 적당량, 박력 쌀가루 60g, 코코아가루 30g, 노른자 60g, 견과류 머랭 : 흰자 40g, 설탕 30g 커버춰를 녹인 후 노른자를 넣어주세요. 견과류도 다져주시고요. 견과류 넣고 섞어줍니다. 체 친 가루 종류 박력 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넣어줍니다. 흰자 2개, 설탕 30g을 넣어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만들어준 머랭을 넣습니다. 모두 섞어서 머핀틀에 담아줍니다. 180도 예열한 ..
대추 호두 멥쌀 스펀지케이크 쌀가루로 만든 스펀지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멥쌀로 만든 박력쌀가루로 카스테라도 만들고 박력분이 쓰이는 모든 곳에 사용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대추와 호두가 들어간 영양 듬뿍 스펀지케이크! 콩지의 밥통 케이크 '대추 호두스펀지케이크'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콩지의 밥통 케이크 Kongzi's rice pot cake국내도서저자 : 박현진출판 : 경향미디어 2010.11.29상세보기 '콩지의 밥통 케이크' 밥통으로 쉽게 만드는 레시피들 가득합니다. 이제 도전해볼까요. 재료 준비해주세요. 박력분 120g, 계핏가루 1/2t => 가루 종류는 모두 체 쳐두세요. 달걀 4개(흰자와 노른자 분리해두세요.) 설탕 100g(설탕 너무 많이 들어가지만, 이번은 그냥 만들었답니다) 카놀라유 40..
간식 만들기 - 크런키초코바(초간단 간식! 쉽고 간단하게) 우리 집에서 가장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영양 만점 견과류도 듬뿍 먹을 수 있고, 맛도 있고, 한 번 먹으면 손이 계속 가요.견과류 살찌는 거 아시죠. 그래도 맛나서 계속 먹게 되네요. ㅠㅠ 크런키초코바! 집에서 건강하게 만들어 드세요. 집에 있는 견과류 총출동입니다.잣, 호두, 아몬드, 캐슈넛, 현미튀밥 그리고 커버춰 준비해주세요.무한 응용 가능해요.각종 가루 종류도 가능하고요. 건과일도 가능해요. 견과류 좀 크고 딱딱한 건 잘라주고요. 계피가루도 있어서 좀 넣어주었습니다.작은 냄비에 담아서 불에 살짝 볶아주어도 좋아요.전 귀찮아서 패스~ 커버춰 넣고요.커버춰 양은 얼마나? 그냥 대충 넣으세요.나머지가 다 초콜릿으로 덮일 정도~ 아주 약..
소불고기 양념 만들기 결혼 초 명절이면 불고기와 전과 나물을 만들어가게 되는데,불고기 양념이 어려워 마트에서 사간 적도 있었답니다. ^^;;시아버님 말씀이 '이거 사온 불고기지.' 이러시는데, 옆에 계시던 시어머님께서 아버님을 꼬집으셨던 기억이 있네요.^^;;항상 며느리 배려해주시는 꽃 같은 우리 어머님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시어머님께서 사주신 '한우암소1등급등심불고기'에요.신랑이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를 사면 불고기를 하게 되는데,오늘은 그 양념방법에 대해 적어보아요. 얼음팩까지 잘 포장되어 있네요. 오늘은 1++ 은 아니고, 세일 중인 그냥 1등급입니다. 630g 정도 되네요. 마블링 예술입니다. 모두 하나씩 떼어 담아 놓고, 양파 하나 갈아 넣고, 청주 3T 넣었습니다. 모두 섞어서 30분..
부추김치 담그는 법 - 남은 김장양념 활용 요즘 많이 나오는 부추로 부추김치를 담가보려고 합니다.오이도 함께 넣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패스~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우리 식구들 모두 많이 좋아하는데요.ㅋ지난 겨울 김장하고 남은 양념을 활용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유기농 부추 300g 1500원! 아주 싱싱합니다.물에 넣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작년 겨울 김장하고 남은 김장양념과,매실엑기스, 식초와 참깨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작년 겨울 김장하고 남은 양념입니다.부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양념을 만들어두면 활용도가 좋습니다.작은 통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양념이랄게 별로 없어요.이미 김장양념으로 기본적인 맛은 다 날테니까요.작은 양파 하나 썰어 넣었습니다.매실과 식초, 깨를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