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표 훈제오리(오리훈제) / 훈제오리맛있게먹는법 오늘은 며칠 전 먹은 훈제오리에 대해 적어봅니다. 어느 체질에나 오리는 좋다고 해서 영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훈제오리는 입맛없어하는 환자들에게도 좋은 음식 같아요.맛난 훈제오리 간단하게 쉽게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려요. 한살림표 훈제오리랍니다. 합성첨가물은 전혀 없어요.무항생제 오리, 양파, 간장, 소금, 설탕, 후추, 생강, 마늘, 울금 등등생협제품이니 믿을 수 있어 좋아요. 이렇게 냉동 진공 포장 되어 있답니다.하루 정도 냉장실에 두면 먹기 좋게 잘 녹아요. 오리 반마리 들어있어요. 맛난 빛깔로 잘 훈제되어 온 오리네요. 잘 썰어서 구워주면 끝입니다. 훈제오리고기도 불에 구워주면 기름이 참 많이 나와요.키친타올로 기름기 틈..
소고기깻잎말이 / 손님초대요리 / 와인안주 집에 수술환자가 있으니 단백질보충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퇴원시 알려주었던 내용들을 보면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들은 간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6개월간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단백질 보충용 소고기요리!소고기깻잎말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막상 만들고 보니 레드와인 한 잔 하고픈 와인안주더군요.와인안주로 강추랍니다. 광우병파동 이후 고기는 반드시 생협에서 구입합니다.아직도 동네슈퍼에서 미국산과 같이 파는 한우를 믿을 수가 없어서요.생협한우 가격도 괜찮고 냉동이지만 맛도 있습니다.이제는 냉장한우도 팔지만 냉동도 맛만 좋습니다. 얇게 썰어진 한우 불고기감이랍니다.가끔 시어머님께서 마블링 많은 고기, 백화점에서 사주시는데,마블링은 예술이나 잡냄새..
퇴원선물과 그동안의 먹방 (동지팥죽, 닭고기유부말이, 소고기깻잎말이) 모두들 떡국 잘 드셨나요? 저는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던 연말연초랍니다.올해도 계획들 잘 세우셨나요?전 올해도 역시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 보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오늘도 먹방이랍니다. 옆지기님 큰 수술 후 퇴원하던 날 시어머님께서 퇴원선물이라고 챙겨주신 거네요.아들 사랑 최고시죠. 동지라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부랴부랴~새알심 듬뿍 넣어 동지팥죽도 만들어 먹었고요. 환자들 회복할때는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해서 유부에 닭고기와 채소를 넣어 말아보았답니다.닭고기유부말이! ↓↓↓↓↓↓ 구경하기 ↓↓↓↓↓↓닭가슴살요리 / 우리콩유부로 만든 닭고기유부말이 고기~ 고기~ 소고기불고기감에 밑양념 한 뒤 깻잎과..
해피 크리스마스! (아산병원 옆지기 수술) 여러분~ 해피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계신가요? 올해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더랬어요. 다행히 집에서 보내게 되어 정말 많이 기쁘답니다. 이달 초 아산병원에서 옆지기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아산병원 병실이 없어서 특실에 들어갔는데, 하룻밤에 병실료 70만원! 듣던 대로 시설도 좋고, 전망도 좋고, 따뜻하고... 하지만 바로 다음날이 수술이니 옆지기 밤새 잠을 한숨도 못자더군요. 간호사들도 원래 전날은 잠을 잘 못잔다고 하더군요. 심적으로 많이 힘든 수술이라 마음이 많이 아팠네요. 해뜰무렵 간신히 잠이 든 것 같았어요. 수술하시는 의사샘이 오시더니 더 자게 두라고 깨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술은 다행히 잘 마..
발아현미 만들기, 건강한 밥짓기 이달 초 한살림 쌀체험단에 선정되어 유기농 현미 2kg를 받았습니다. 한살림 물품 많이 애용하지만, 잡곡은 샀지만 쌀은 사질 않았어요. 주위에서 한살림쌀 문제 있다는 소릴 들었거든요. 이번 쌀체험단 유기농 현미 받아보니 그동안 오해가 많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살림 현미 2kg 포장도 튼튼하네요. 충남 아산에서 생산된 유기농 현미! 전환기쌀이라네요. 이제껏 사본 현미 중 가장 퀼리티가 높습니다. 윤기 흐르는 거 보이세요. 정말 좋은 현미네요. 저흰 원래 발아현미를 먹는데, 위가 좋지 않은 옆지기님 덕에 발아현미와 백미를 섞어 먹게 되었답니다. 요구르트제조기에 현미를 넣어 발아해 보았어요. 이제껏 하던 방식 그대로요. 발아율 최고더군요. 어찌나 건강함이 느껴지던지, 발아..
크림스파게티만들기 | 게살크림스파게티 | 현미국수(두레생협)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 중 하나는 크림스파게티랍니다.속 불편한 밀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현미국수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봅니다.두레생협에서 파는 현미국수는 면발이 쫄깃하고 구수하답니다. 크래미를 게살 대신 넣고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봅니다. 게살과 얇게 져민 마늘과 양파, 당근, 브로콜리, 새송이버섯,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집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어주세요. 스파게티보다 면발이 얇은 스파게티 듬뿍 담아 2인분 준비합니다. 일반 국수 삶듯이 똑같이 삶는데, 마지막에 좀 덜 익혀야 해요. 쌀이라서 아님 죽처럼 푹 퍼진답니다. 얇게 져민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넣어주세요. 다른 채소보다 딱딱한 당근을 넣고 소금도 약간씩 뿌려가며 볶아주세요...
피톤치드 산소캔 체험후기 중국발미세먼지로 요즘 공기 너무 안 좋습니다. 영국에선 스모그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는데, 물도 사서 마시게 되고 이젠 공기도 사서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공기 안 좋을 때는 나무 사진만 봐도 숨을 깊게 들이마시게 되네요. 피톤치드산소캔 판매하는 퓨어오투 사이트에 나온 사진인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작은 택배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최근에 산소캔 체험단 모집에 응모했던 것이 당첨된 것이라 드디어 기대하던 산소캔이 도착했네요. 덜렁 하나 들어있는데, 나머지 한쪽이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박스디자인이 화장품상자처럼 디자인이 이뻐요. 놀랄만큼 가벼운 산소캔! 산소가 들어 있으니 공기가 들어 있으니 가볍겠죠. 디자인은 참 이쁘네요. 이게 뭔가요? 피톤치드 매트라네요...
불고기 | 불고기만드는법 | 불고기양념 부들부들 맛난 고기 먹고 싶은날이랍니다. 날이 으실으실 추워지니 쌈 싸먹기는 귀찮고,쌈채소 썰고 위에 불고기 얹어서 먹으니 참 편하고 좋네요. 고기 싫어하는 옆지기님도 이 불고기요리는 좋아한답니다.가끔 시어머님께서 사주시는 A+++ 이런 한우보다냉동이지만 생협한우가 훨씬 냄새도 덜하고 맛있어요. 불고기 만들기 어려운 줄만 알았던 신혼시절,이젠 어느덧 자신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되었네요. 요리프로그램과 요리책을 보고 공부한 덕이랍니다. 두레생협에서 불고기감 500g 샀습니다.기름기도 없고 얇게 썰어있어서 부들부들 정말 맛있답니다. 하루전에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킨 고기랍니다.기름부위가 거의 없어요.그나마 있는 기름기도 다 떼어내 버립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양념..
최고의 요리비결 따라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 배추김치 밤새 물이 쏘옥 빠진 절임배추로 본격적으로 배추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최고의 요리비결의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그대로 배워 만들어 볼랍니다. 레시피가 길죠?!? 재료들 다듬고, 육수도 만들고, 찹쌀풀도 만들고 할 일이 많습니다. 최고의 요리비결 김장담그기 - 배추김치 재료 : 배추(4kg), 무(1.1kg), 갓(200g), 미나리(50g), 쪽파(100g), 다시마(5g), 건표고버섯(5개), 북어대가리(1개), 찹쌀가루(2T), 고춧가루(4컵), 녹차잎(2T), 배(1/2개), 양파(1개), 멸치액젓(1/2컵), 새우젓(1/2컵), 매실청(2T), 마늘(150g), 생강(60g) =================================..
최고의 요리비결 따라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김장 배추 절이는 방법) 지난 주말에 김장하신 분들 많으셨지요. 저도 라디오 들으며 김장 담갔는데, 김장 담그는 사연들을 많이 보내시더군요. 저는 작년부터 혼자 김장을 담기 시작했어요. 친정엄마 연세도 있으셔서 이제는 제가 해드려야 할 때가 되었네요. 작년에 처음 김장김치를 담갔을때야 비로서 친정엄마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답니다. 작년보다는 훨씬 양도 적게 공부하듯 만들어 보았습니다. 최고의 요리비결의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그대로 배워 만들어 볼랍니다. 지난주 EBS '최고의 요리비결' 김장담그기라는 테마로 방영이 되었습니다. 인상좋은 임미자선생님께서 만드신 김치를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배추김치와 백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오늘은 배추 절..
김장하는 날 긴장풀기용(달걀이 웃는다 / 수북한 토마토밥 먹기)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오늘은 한살림에서 배추가 오는 날이네요.드디어 김장을 할 시기가 된 것이죠. 몸도 풀고, 맘도 풀고, 모든 긴장을 풀고,아자~ 화이팅!!! 활짝 웃어보자고요. 입맛 없던 어느 계절! 꺼끌거리는 현미밥 먹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옆지기님~삶은 달걀위에 얼굴을 그렸다.아~ 나도 현미밥 먹기 싫다. 방울토마토가 너무 많은데, 요리하기도 귀찮은 어느 날!밥을 데우면 그냥 몽창~아~ 강제주유 으으윽~ 먹어주다. 저 이제 김장하러 갑니다.김장 빨리 끝내고 치맥사달라고 옆지기님께 졸라봐야겠어요.^^
우리집 겨울준비 / 팥찜질팩 만들기 / 단열뽁뽁이 효과 며칠 전 눈 엄청 오던 날! 눈 좋아하는 저는 눈 맞으러 나갔어요.눈은 그쳤고 날이 따뜻해서 쌓였던 눈도 다 녹더군요.그러나 오후 들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아파트 올라오는 나무 계단들이 다 얼었어요. 먼저 올라간 울 옆지기님 기어코 넘어졌답니다.치료 중인 아픈 어깨쪽 팔을 쭉 뻗어서 짚어서 엄청 아파하더라고요.올라갈 때 보니 정말 발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미끄럽더군요.이웃님들 빙판길 조심 또 조심하셔요.친정에도 빙판길 조심하시라고 당부해야겠어요. 겨울마다 사랑 많이 받는 물건이 있어요.그 물건은 집에서 만든 팥찜질팩이 아닌 콩찜질팩이랍니다.특히 외출하고 돌아와서 몸이 으실으실할때 딱이랍니다.전자렌지에서 2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사용도 간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