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요리 | 파프리카 오븐구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 요리/매일반찬
- 2024. 11. 21.
오늘은 매일반찬으로 챙기고, 아침식사때도 챙기고 두루두루 활용도 높은 파프리카 오븐구이 소개합니다. 색이 화려한 파프리카는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 대로 파프리카 오븐구이를 만들어두면 다양한 요리에 함께 하기 좋아요.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물론 국수요리 등 별식으로 차려진 상차림에 가니쉬처럼 이용하기 좋으니 참고해 보세요.
저희집에서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 것 중 하나인 파프리카구이, 아침식사때 빵과 요거트 챙길때 파프리카구이도 함께 챙기면 좋더라고요. 파프리카 저렴할때 자주 만들었는데, 요즘은 제철이 아니라 가격이 비싸져서 아쉬워요.
파프리카 저렴할때 동네마트에서 세일할때 사오곤 했어요. 저중에 주황색 파프리카를 제일 좋아하는데, 요즘 동네마트에서도 주황색 보기가 어렵네요.
파프리카가 사이즈도 크고 싱싱해서 당도가 꽤 높을 것 같아요.
파프리카를 깨끗하게 씻어서 오븐팬에 올려 구워줄 거에요. 160도에서 2,30분 정도 구워줄 건데, 왜 굽냐고 물으신다면 맛있으니깐요. 하하하 파프리카의 껍질을 벗기기 위함이에요. 파프리카를 구우면 훨씬 당도도 올라가고 부드러워지거든요.
25분 정도 구워서 나온 파프리카의 모습이에요. 껍질이 쪼글쪼글 해졌어요. 이대로는 뜨거우니 좀 식혀줄 건데요.
뚜껑있는 그릇에 구운 파프리카를 담아 뚜껑을 덮어 10여분 이상 그대로 두세요. 어느 정도 식으면 파프리카의 껍질을 벗기고, 안쪽의 심지와 씨앗, 위의 꼭지부분까지 모두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잘라준 파프리카에 취향껏 양념을 할 건데, 전 주로 식초와 각종 시즈닝, 올리브오일을 넣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소분보관을 위해 작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요. 만들고 나서 하루정도 지나면 훨씬 맛있답니다.
전 아침식사로 빵 위에 올려 챙겼는데요. 샐러드랑 먹기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별식에도 잘 어울려서 좋아요. 껍질 벗긴 파프리카는 정말 부드럽고 구워서 당도도 훨씬 올라가서 맛있어요. 오늘은 파프리카 오븐구이 만드는 법 적어봤어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기회되며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