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집에서 인절미 자주 만들어 먹어요. 집에서 만들면 파는 인절미와는 다르게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쑥가루도 좋고, 데친 쑥을 잘라서 넣기도 하고, 콩고물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으니 홈메이드에 매력이 넘칩니다. 단, 집에서 만드니 떡메치기를 못해서 좀 덜 쫄깃한데, 주로 옆지기가 먹을 간식이라 덜 쫄깃한 면이 소화에는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자아~ 오늘은 집에서 인절미 만들기 적어볼 테니 구경해 보세요. 오후 간식으로 딱 사진 정도만 챙겨 먹고 있어요. 인절미는 찹쌀이라 저의 체질에는 맞지 않아 주로 옆지기가 먹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데운 체질에 맞는 건강차 한 잔과 함께 오후 간식으로 먹으니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위 사진 3장은 어제 만든 거에요. 콩고물 대신 잣을 갈아..
저는 늘 어려운게 플레이팅이더라고요. 집중해서 요리하고 촬영하다 보면 마지막 플레이팅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기획단계를 차근차근했으면 그럴 걱정은 없지만, 그냥 느낌 가는 대로 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아직도 기획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오늘은 그런 궁금증에 찾다가 플레이팅 관련된 책 한 권 소개합니다. '그대로 따라 하는 플레이팅 레시피'라는 책인데, 오덴세 플레이팅 랩에서 나온 책이라 반갑더라고요. 저처럼 플레이팅 고민이시라면 한 번 즈음 볼만 하니 찾아보세요. 실제 사이즈 이미지가 들어가서 책 사이즈가 제법 커서 눈이 시원시원해요. 제철 건강한 식재료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근사하게 차려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플레이팅이란 대단한 노력도 화려한 기술도 아닌 자기 표현이자 당..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동네 작은 마트에 갔어요. 제철 다양한 봄나물들이 보이더라고요. 와~ 유채다~ 제가 유채나물 좋아해서 반가웠지요. 생협에선 유채나물을 팔고 있지 않아요. 유채유 기름만 팔고 있네요. 하하하 오늘은 유채나물 만드는 법 적어 볼 거예요. 봄나물 반찬 중 완성하고 나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나물은 좀 뻣뻣한 감이 있는데, 유채는 데쳐서 무쳐놓으면 부드러우니 아이들도 시금치인 줄 알고 잘 먹습니다. 유채나물 만드는 법 쉬워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나물 좋아하는 아니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줄 몰랐던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바로 봄, 봄나물들 때문이죠. 봄나물 요즘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맛있게 냠냠~ 유채나물은 데쳐서 무쳐내세요. 고추장도 좋고, 저처럼 된장도 좋고, 그냥..
어제 유튜브에 봄동김치 만드는 법을 올렸어요. 얼마 전까지 맛나게 먹은 봄동김치 달래랑 미나리, 파프리카에 사과까지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거든요. 잘 먹고 김칫국물이 남았는데, 새콤하게 맛있어서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봄동김치로 김치말이국수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완성된 김치말이국수 맛있어 보이지요. 새콤달콤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면은 물론이고 국물까지 싹 다 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새콤달콤 면요리는 입맛이 당기니 자칫 과식하기 쉬워요. 따뜻한 음식도 아닌데 과식하면 고생을 좀 하게 되니 면기는 작은 국그릇에 담아서 먹었습니다. 딱 적당하니 좋아요. 정말 맛있게 먹은 봄동김치, 봄나물인 달래랑 미나리까지 넣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래 유튜브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자세히 만드는 법은 네이버..
오늘은 새수건 세탁, 일반적인 수건 세탁법, 수건관리, 수건 고르는 법 등 다양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얼마 전 산 새수건 소위 호텔수건이라 하던데,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수건세탁 총정리 새수건 세탁 알려드립니다. 보고 있으면 좋은 것 중 하나는 깨끗하게 빤 빨래를 보는 일입니다. 세제냄새가 나면서 보송보송 마른 하얀수건 보는 일은 즐거워요. 빨래하긴 귀찮아도 세탁하고 바짝 말려 빨래를 갤 때 기분이 좋더라고요. 설거지를 끝내고 깔끔한 싱크대를 보는 것도 좋지요. 여러분은 어떤 걸 좋아하세요? 호텔수건 10장 트레이더스에서 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제법 도톰하니 괜찮더라고요. 끈으로 5장씩 묶어 있어서 왠지 기분이 좋고, 화학적인 냄새도 없어 맘에 들었습니다. 수건 30수 40수 차이 ..
최근 읽은 '오늘부터의 세계'라는 책에서 코로나에 이어 식량위기는 반드시 올 거라고 석학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코로나도 이리 힘든데, 식량위기라니 생각만 해도 숨이 탁 막혔습니다. 대한민국 면적의 7배라는 태평양에 거대 섬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고,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동물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페트병 9개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가방 이치백을 소개합니다. 페트병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은 퀄리티의 가방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가치 소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제가 메고 있는 가방이 바로 패트병 9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
코로나 이전부터도 레토르트 시장은 성장세였습니다. 지금은 생협에서도 다양한 레토르트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저도 자주 사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레토르트 활용기에 대한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제목은 요즘 X 레토르트인데,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레토르트를 접할 수 있어요. 디테일한 과정 샷은 없지만, 일반 주부라면 쉽게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자아~ 오늘의 책리뷰 시작합니다. 도서관에 들어온 신간 바로 집어들었죠. 집밥 마니아의 레토르트 활용기 신박한데요. 레토르트가 뭐지?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 또는 이를 여러 층으로 접착하여 파우치와 기타 모양으로 성형한 용기에 제조가공 또는 조리한 식품을 충전하고 밀봉하여 가열살균 또는 멸균한 것을 말합니..
냉이가 많이 보이는 계절이 되었어요. 냉이손질법이 좀 까다로워서 귀찮아하는 분도 계시는데, 오늘은 냉이손질법과 냉이보관법 그리고 냉이무침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 거 아시죠. 저희 집도 봄이라고 벌써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무겁고 잠도 쏟아지고... 이럴 때 제철음식만 한 게 없으니 냉이를 자주 챙겨보세요. 자아~ 이제 시작해 볼까요. 완성된 냉이무침입니다. 냉이의 향과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 무침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나물반찬이 반응이 별로다 싶으면 초고추장으로 무쳐보세요. 양념의 맛이 강해서 다들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초고추장은 모두 좋아하잖아요. ^^ 냉이무침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생협에서 도착한 냉이, 냉이이외에 다양한 봄나물이 가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