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메뉴 순대랑 새콤달콤 상추겉절이 | 순대 터지지 않게 찌는법

주말메뉴 순대랑 새콤달콤 상추겉절이 | 순대 터지지 않게 찌는법

오늘은 주말메뉴로 좋은 순대랑 상추겉절이 알려드려요.

새콤달콤한 상추겉절이랑 순대를 함께 먹으니

생협 순대의 어색함도 잠시~ 한끼 맛있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메뉴로 가볍게 순대랑 상추겉절이 어떠세요?

순대 터지지 않게 찌는법도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자연드림에서 산 찰순대,

일반 순대보다 당면굵기가 얇아서 순간, 뭥미~ 했어요.

맛도 어찌나 순하던지 이것은 순대인가, 당면인가...

그래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상추겉절이랑 먹으니 넘 맛있는거예요.

순한 맛 순대라서 칼로리는 낮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잠시~

찾아보니 칼로리가 높군요. 하하하

맞다, 순대는 칼로리가 높았지...

맛있어서 자주 먹으려 했는데, 명분이 없구나... ㅜ

 

 

주말메뉴로 좋은 순대랑 상추겉절이,

우선 상추겉절이 만드는법부터 소개해 드리고,

순대찌는법 순대 터지지 않게 찌는법도 사진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간단히 레시피 정리부터 해볼까요.

순대찌는법, 상추겉절이 만드는법

재료: 자연드림 순대, 상추 20장, 깻잎 5장, 양파 1/4개

상추겉절이양념: 고춧가루 1.5T, 다진 마늘 1T, 설탕 2T,

국간장 1T, 식초 2T, 참기름 1T, 깨 1t, 소금

 

1. 순대는 15분 정도 찐다.

2. 상추와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뜯고, 양파는 채썬다.

4. 상추겉절이 양념을 모두 섞어준다.

5. 볼에 상추, 깻잎, 양파를 넣고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친다.

6. 썰어 놓은 순대와 상추겉절이를 함께 담아낸다.

 

 

 

전 상추겉절이에 상추 20장, 깻잎 5장 넣어 만들었어요.

양은 원하시는대로 종류도 상관없어요.

상추 대신 쌈채소는 뭐든 가능하고, 양상추나 라디치오도 좋습니다.

상추나 깻잎, 쌈채소 같은 잎채소들의 경우

잔류농약 검출율이 높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건강을 위해 생채소 많이 챙겨드시는데,

되도록이면 무농약, 유기농으로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매일 매끼니 먹을거니 더욱 주의하셔야 해요.

 

 

전 양파도 넣었는데, 매울까봐 물에 잠시 담가두었어요.

겉절이 양념에 넣기전에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양파 대신 뭐가 좋을까요.

요즘 마트에 가면 자주 보이는 봄동도 좋을 것 같아요.

속이 노란 봄동은 망설이지 말고 바로 집어야 해요.

이제 날이 풀리면 노란 봄동은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으니 꼭 지나치지 마시고 집어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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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은 잠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한 입 크기로 손으로 뜯어서

샐러드스피너 이용해 물기를 제거합니다.

 

 

볼에 물기를 제거한 상추와 깼잎, 양파까지 모두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을 준비해서 무쳐내면 완성입니다.

상추겉절이는 먹기 전에 바로 무쳐야 해요.

시간이 지나면 숨이 확 죽고 식감도 별로 거든요.

 

 

볼에 레시피에 적힌 대로 양념을 모두 넣어 섞어주세요.

설탕 대신 집에 유자청이나 매실청, 과일청 있으면 그걸 활용해도 좋아요.

상추겉절이 양념이 남는다면

도토리묵무침이나 다른 채소무침 양념에 넣어도 괜찮아요.

 

 

양념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2/3 정도만 넣으세요.

간을 보고 나머지 양념을 다 넣을지 결정합니다.

자칫 짜지면 대책이 없거든요.

 

 

 

순대는 두레생협 순대가 맛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자연드림에서 사봤거든요.

맘에는 안 들어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먹어도 될 정도로 아주 순한 맛이랍니다.

 

 

냉장실에 보관했던 순대를 쪄 줄거예요.

김오른 찜기 말고 냄비에 바로 처음부터 넣어 쪄줍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서 15~20분 정도 쪄주세요.

혹시나 순대가 터질까 걱정된다면

이쑤시개 이용해서 구멍을 내주면 터지지 않아요.

하지만, 물이 끓기 시작해서 중불로 낮춰주면

냉동 순대를 넣었어도 터지지 않습니다.

 

 

잘 쪄진 순대는 도마 칼 꺼내기 귀찮으니 가위 등장~

전 숭덩숭덩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그릇에 순대를 담가 상추겉절이를 함께 담아냅니다.

옆지기랑 저는 양이 많지 않아서

요렇게 순대 400g이랑 상추겉절이 리필해가며 한 끼 식사 해결했어요.

늘 집밥만 먹기 지겨운데,

요즘은 생협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니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워낙 당면을 좋아하다보니 옆지기도 저도 손이 바빠요.

순대가 맛이 참 순한데, 상추겉절이가 새콤달콤해서 넘 맛있더라고요.

함께 먹으니 저 많은 순대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역시 저희집은 채소를 좋아해요.

^^

 

주말이라 엄마들도 쉬고 싶은데,

이럴때 건강한 간편식 이용해서 간단하게 한 끼 챙기세요.

생협 제품이라 첨가물도 없고 안심하고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은 주말메뉴로 추천하고픈 순대와 상추겉절이 소개해드렸어요.

상추겉절이 양념이랑 순대 터지지 않게 찌는법도

알려드렸으니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 보시고요.

 

벌써 1월의 두번째 주가 되었네요.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

날이 많이 추우니 항상 따뜻한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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